SpokesAI [674735] · MS 2016 · 쪽지

2020-09-13 11:4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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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문학] 비문학이 어려운 당신께 3 - 2020학년도 9월 모의고사 비문학 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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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_09_국어.hwp

-지난글-

1편 : https://orbi.kr/00031875537


2편 : https://orbi.kr/00032009712




9월 모의고사를 앞두고 있는 지금, 마침 타이밍이 좋게 작년 9월 모의고사 풀이를 들고 왔습니다.


자료를 두고 가면서, 제가 국어 문제를 풀 때 사용하는 한 가지 풀이 도구에 대해 말씀드릴까 합니다.


바로 '세모' 인데요.


제 자료를 보게 되면 아시겠지만 저는 '세모' 표시를 자주 사용합니다.


저는 이 '세모' 표시를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100점과 나머지를 갈라 놓는다고 생각합니다.


어떠한 선지에 '세모' 표시를 해 둔다는 것은, 다른 선지들의 옳고 그름을 따진 후의 상황에 따라서


옳은 선지가 될 수도, 틀린 선지가 될 수도 있다는 뜻입니다.


세모 표시를 쳤다는 의미는 이미 그 선지에 대한 판단은 제 역량을 벗어났다는 겁니다.


따라서, 아마 세모 표시를 애용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 제가 궁극적으로 드리고 싶은 말은 이겁니다.


세모 표시를 해 둔 선지 때문에 시간을 많이 허비하지 마세요.


다른 선지들이 다 옳으면 세모 선지는 틀린 것이고,


다른 선지 중 정답이 있으면 세모 선지는 정답이 아닌 것입니다.


만약 세모 선지가 두 개가 있어서 그 중 하나가 정답일 것 같은 상황이 온다면,


그 문제는 당장 해결하기 힘듭니다.


다른 문제들을 전부 풀고 와야 합니다.


하지만 보통 평가원 문제에서 끝까지 세모 선지 두 개만 남는 경우는 찾기 힘들 겁니다.


평가원은 답의 근거를 반드시 주기 때문입니다.


9월 모의고사 다들 열심히 하신 만큼 좋은 결과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9월 모의고사에 대한 풀이는 아마 다음 주에는 힘들 것 같고, 다다음주쯤...? 올려보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참 그리고 저번 주 게시글이 추천글로 메인에 갔습니다.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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