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ks2323223 [384866] · MS 2011 · 쪽지

2012-11-14 16:28:49
조회수 1,027

20대 중반인분들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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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올해 20살인 전직 재수생입니다 작년에 제 실력에 수능을 평타를 쳤지만 마음에 들지않아 재수를 하기로 마음먹었어요 정말 제 나름대로 열심히 했어요 결과는 언외탐은1을 맞았지만 수학을 4를 맞아 망했지요 정말 9월에 3을 맞아서 하루에최소5시간이상을 수학에 들였는데요 대충 대학은 오공가지 싶네요 근데 그 이후가 정말 신경쓰여요 제가 저를 잘 알기 때문에결과에 만족하지 못 할거같아요 일단 몇가지 길을 생각해놧어요일단 쌩삼수는 할 자신이없어요
1.반수를 한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가장 쉬운길이 아닌가 싶네요 수능 체제가 바뀐다지만 올해 예평수준이라면 괜찮을거 같아요 하지만 올해같이 한과목을 조지면 복학이나 군대를 가게되죠
2.편입을 한다. 편입이란게 정말 어려운건 알지만 영어와 학점 열심히 해봐야겠죠 근데 정말슬픈건 지방대 육성때문에 편입인원을 대폭 감소시킨다죠 또 2학년을 마쳐야 하는데 그 사이에 군대를가는데 제가 그후에 공부를 제대로 할련지...
3. 그냥대학다닌다. 아쉬움을 접고 최선을 다하는거죠.

사실 수능을 두번본것이 적은것일수도 있지만 이렇게 제 나름대로는 노럭했는데도 안된다면 놓아주고 다른것을 찾는것도 옳은것 같아요 집안 사정도 있고 이제 어른인데 언제까지 고집만 부릴수도없고요 어느분이라도 좋으니 경험담을 들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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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自我 · 388005 · 12/11/14 16:32

    4. 군대에서 고민한다. 쉽게 결정이 안 날 것 같으면 군대서 고민하세요~

  • yks2323223 · 384866 · 12/11/14 16:35 · MS 2011

    고민은 지금 잉여일때부터 대학입학전까지 하게요 그냥 겸험한분들 얘기 알고싶어서 쓴글이에요

  • yks2323223 · 384866 · 12/11/14 16:37 · MS 2011

    대학을 가면 또 생각이 바뀔수도 있을거에요 수능 망했다고 언제까지 붙들고만 있을수도 없으니까요 그게 제가 대학가는 이유고요 일단 대학가면 최선을 다할생각이에요

  • kaiabrid · 390218 · 12/11/14 16:38 · MS 2011

    무휴학 반수..!

  • 난왜잘생겼지 · 424020 · 12/11/14 16:38 · MS 2012

    일단대학가는게좋을거같아요

  • yks2323223 · 384866 · 12/11/14 16:43 · MS 2011

    결정을 내려달라는게 아니라 경험자분들 얘기를 알고싶어요

  • ㅅFSH · 363307 · 12/11/14 17:39 · MS 2010

    저도 말이반수지 사실상 삼수생인데요.... 다 좋은데요..... 솔직히 다좋아요 반수를 하든 삼수를하든 자기가 자신이있든 아니든
    다좋은데; 생각을 해보셔야할게 문과시라면 고려해야할게요..... 제가3년느끼는게 실력은 계속 오르는데 그만큼 정시자리가 줄면서 + 수능날조금의 실수가 대학을바꿔버린다
    이거든요.. 정말로 수능을 더 보실거면 내가 내 실력만큼 다맞을 수 있다 + 이젠 틈도안보이는 정시에서 살아남을 만큼 할 수 있을 것 같다. 이 두가지 다짐이있으시다면 반수든 삼수든 하시길 바랍니다 ㅠ

  • yks2323223 · 384866 · 12/11/14 19:03 · MS 2011

    이과에요 오공간다고 했는데 정말로 머같죠 정시 ㅎㅎ. 내년에 한다면 논술도 열심히 할꺼에요..

  • transcendent · 143924 · 12/11/14 21:23 · MS 2006

    무휴학반수 추천! 친구들이 졸업하니까 ㅡㅡ학교 그만두고 그냥 취직이나 할까라는 생각도 들고 그래요...
    그리고 이과라면 대학교 공부도 수능 논술에 도움이 되잖아요 ㅎㅎ 무휴학반수하세요

  • 2012학년수능성공 · 333978 · 12/11/14 22:36 · MS 2010

    제가 학고반수해봤는데요. 반수는 평균적인 2~3등급대의 수험생기준으로 중경외시라인 걸치지 않은이상 (숭실대, 인하대정도도 본인 마음가짐에 따라 다르겠지만;;) 안하는게 나아요. 저는 지거국(?)에서 반수했는데, 학교 하나도 맘에안들고 내가 왜 여기있어야되는건지 자괴감들고 지금 강의듣는시간에 다른애들은 양질의 수능수업 들을텐데... 뭐 이딴생각 다들면서 결국 4월에 학교 나오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내가 수능 내실력대로 보면 적어도 ㅇㅇ는 갈텐데 뭐하러 여기 안전빵으로 반수하나' 하는생각 등등... 제 주위에도 반수하는애들 다 자퇴하거나 학고받고 슬금슬금 독서실들어가거나 학원가던데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