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오리날아올라 [951798] · MS 2020 · 쪽지

2020-09-09 11: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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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생 국시거부, 의대생 휴학 사건 이 중요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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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생 국시거부, 의대생 휴학 사건 이 중요한 이유


길지만 끝까지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정당한 비판은 감사합니다 그러나 근거없는 비난에는 대응하지 않겠습니다. 


참고 사진은 한꺼번에 올릴게요. 


-


제2의 베네수엘라 포퓰리즘 가능성


: 과거에 베네수엘라에서 복지복지 하다가 

화폐가치가 급락했어요. 

결국 부자들이 외국으로 다 튀어서 

나라가 망했어요. 


우리나라 현재 자꾸 부칸에 자꾸 퍼다주기, 

그리고 복지가 지나치게 늘리는 이 상황들.

계속 건보료 올리는 정책. 문재인 케어 실패예요. 

수장이 잘못한것을 현재 국민들에게 세금을 내라는 것으로 메꾸고 있어요. 국민들이 점점 불만내기 시작해요. 


또 공공의대, 원격 진료 급발 추진해서

의사들의 목을 조르고 있어요. 

인정하기 싫든 좋든 의사들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똑똑한 엘리트 층이예요. 

의사들이 한국에서 살기 힘들어지면

과거 베네수엘라 사건 처럼 

일본이든 미국이든 다른 나라로 떠날거예요.


그러면 지금의 값싸고 좋은 의료 시스템은

붕괴가 되겠죠. 그리고 최악의 경우는 외국에서 의사를 수입(?) 해야할 수도 있어요.


공공의대는 표면적으로는 기피과 개선, 취약동네 의사 배치라고 하지만 내부를 들여다보면 높으신 자제분들 프리패스 용으로 만든거예요. 왜 그런지 근거 들어볼게요. 


처음에 보건복지부에서 시 도지사 추천이라고 발표했어요. 욕을 바가지로 먹었어요. 1차로 말 바꿔서 시민단체 추천이라고 보건복지부에서 2차로 공식 발표했어요. 또 욕 바가지로 먹었어요. 2차로 또 말바꾸고 아예 해당사항 공지문 내렸어요. 


공공의대건을 의사들이랑 차후에 협의하기로 했는데 바로 말바꾸고 철회가 어렵대요. 3차 말바꾸기예요. 


정부가 지금 계속 입장 바꾸고 있어요. 

아무래도 신뢰가 안가요. 


사실 이미 땅 다 사놓고, 직원들도 배치했어요. 

추천제를 철회할지는 두고 보자구요.

그런데도 문제가 많아요. 

취약계층, 기피과 개선이라면서요. 

근데 지금 내부 규정안에 보면 

차후 취업할 수 있는 곳이 서울 중앙의료원, 서울대학교 병원 등이 있어요. 


이런 선택지가 있으면 사람들이 

나중에 다 서울 가고싶어 할거잖아요? 


10년 의무 복무라고 해도 

인턴1년, 레지던트4년, 총5년 수련하고, 

나머지 5년이 남았죠? 

이거 사실 1-2년 버티면 끝난다던데

나머지3년은 뭐였는지 기억안나서

일단 5년이라고 가정해볼게요. 


근데 또 문제가 되는게 깡시골이 아니라

법안에 보면 광역시에서도 일을 할 수 있어요.

뭐여 그럼 이게. 취약 동네 개선이 안되잖아요?


그래도 깡시골에 5년 있다고 쳐봐요. 

5년만 지나면 도비처럼 자유의 몸이 되어서

다른 동네갈 수 있어요. 

이러면 누가 과연 깡시골에 남겠어요? 


기피과 개선도 어려울 것 같아요.

의대를 졸업하면 전문의를 안따도

일반 의원을 낼 수가 있어요. 

최대집 아저씨도 레지던트 안해서 

일반 의원 운영하고 계세요. 


그러니 의무 복무 끝낸다고 하더라도

나중에 다른 도시가서 그냥 일반 의원에서

피부가 내도 누가 뭐라하겠어요? 


산부인과나 외과는 종종 혹은 더 많이

고소도 당하고, 욕도 많이 먹고, 

힘든 직종이고, 돈도 너무 안되는데

생활이 너무 힘들면 이거 계속 하겠어요? 

그래서 기피과가 된건데 정부에서 그럼 대우를 좀 해주면 될텐데 그거는 안하고, 그냥 무대포로 공공의대를 만들겠다는거예요. 


오죽하면 간호사들도 의사들을 지지하겠어요. 


의사들 수장 아저씨가 

자기만 살겠다고 배신을 때렸어요. 


레지던트 수장도 배신 때려서 

다들 지금 병원에 돌아가요. 


남은건 이제 의대생뿐인데


그래서 이들이 할 수 있는 투쟁.


국시거부와 동맹휴학을 한거예요. 


이거 지금 물러서면 정부는 공공의대 자기들 입맛대로 더 밀어붙여서 음서제로 만들거예요. 


더 큰문제는 북한 강제징용이예요. 이 법안이 통과되면 의사, 간호사 북한으로 보내버릴 수 있어요. 근데 여러분들도 북한은 가기 싫잖아요? 

이렇게 정부가 한 직종을 통제하는 것을 성공시키면 하나씩 다른 직종들까지도 통제하려 들테고 그럼 점점 이 나라는 공산주의가 되어가겠죠. 


그리고 원격의료 급발로 추진하면

동네 병원 문 다 닫고, 의사, 간호사, 간호조무사

설곳이 없어지겠죠. 그러면 역시 다들 하나둘씩 떠나겠죠...그러면 의사 수가 줄어드는데 환자들이 현재와 같은 의료시스템을 계속 누릴 수 있을까요? 


그래서 큰 그림에서 본다면 이건 

단순한 의사 밥그릇 싸움이 아니예요. 


1961년도에 일본에서 비슷하게 정부 통제가 심해져서 당시에 의사들도 파업을 했는데 좀 파업 강도가 심했어요. 그때는파업 강도가 너무 심해서 환자들도 많이 죽었어요. 그래서 국민들이 의사 욕 바가지로 했어요. 시간이 점차 지나자 국민들이 정부가 잘못한걸 알고 정부에게 그 화살이 돌아갔어요. 결국 정부는 의사에게 사과했어요. 


한국 의사들은 파업을 했지만

최소한 사람들이 죽어나가지 않게 파업을 했어요. 왜냐면 레지던트 일을 모두 교수님들이 맡아서 했기때문이예요. 또 새벽에 밤에 몰래가서 진료를 레지던트들이 봐주었대요. 그러니 파업으로 인해서 사망한 사례는 없던거죠. ㅠㅜ 


근데 여러분들이 대학병원 교수라고 해보세요. 

내가 교수고 밑에 사람 일을 내가 굳이 또 밤새가며 열라 해야해요. 그러고 싶겠어요? 돈 더 주는거도 아닌데 말이예요. 교수에게 이득될것도 없어요. 교수는 정년 보장되어 있으니까요. 자기 정년채우고 나가면 끝이예요. 근데 그들이 뭣하러 그런 개고생을 했을까요? 교수도 나름 지식인층인데 

이 나라가 걱정되지 않았을까요? 


국시 안보면 1년간 실업자로 살아야하는데

여러분같으면 그런 손해 보고 싶으세요? 

근데 그 개인의 이익을 지금 내려놓고 국시거부를 했어요 ㅠㅜ


국시 거부, 의대생 휴학이 지금 마지막 최대 병기인데 이게 무너지면 도미노처럼 하나씩 무너지면서 대한민국 나라도 점차적으로 무너져가겠죠...


제가 걱정하는 것은 이 나라가 점차적으로 무너지는 것이예요.....여러분들도 꼭 알아주셨으면 좋겠어요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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