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과 교수님의 청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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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 한 내과교실 교수님께서 적으신 청원입니다. 시간이 되시는 분은 한번씩 읽어주시고 공감하신다면 한번씩 동의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Temp/C0jMSM
COVID-19과 사투를 벌이고 있는 교수님의 목소리를 많은 분들이 들을 수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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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갤에 글 쓰러 가야겟다
맞는말이네 의사가 대응하기 절대적으로 어려울때 저런걸 들이밀어버리니까 미치지 진짜
읽어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내전을 일으킨 권력이 스스로 지배를 위한 공격을 멈춰야 끝나는 싸움.
결국 피해보는 환자들에 대한 책임은 내전을 일으킨 권력이 져야...
교수님의 말씀대로 전쟁중에 휘하 장수들의 뒷통수를 쳐서야 전쟁을 치를 수 있을지...
구구절절 맞는 말씀입니다.
3가지 궁금한게 있는데요.
1.20년전 의약분업때보다 지금이 의료계 상황이 더 심각한가요?
2.지금 갈등에서 의료계 요구가 관철될 가능성은 얼마나된다고 생각하시나요?
3.제 얄팍한 식견으론 정권이 어떻게 바뀌든 의료계 상황은 계속 나빠질거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많이 심각해요. 의약분업때는 기성세대 의사들이 중심이 되었다면 지금은 필수과 전공의 선생님들과 학생들이 중심을 이루고 있습니다.
2.전공의 선생님들이 사표쓸 각오하면 정부에서 gg칠것 같아요. 근데 그정도 압박을 받으면 와해될 수도 있어서 이건 의료계가 얼마마 뭉칠 수 있는지에 달려있는듯해요.(제 가인적 의견임)
3.
3.은 이번 사태에서 의료계가 밀리면 앞으로도 계속 밀릴 것이고, 이기면 앞으로 의료계를 건들 정치집단은 없을듯요??
환자 볼모로 밥그릇지키러 스스로 나갔으면서, 적반하장도 유분수네요. 정부한테 항의하기위해서, 환자들을 위협한다?
의사들에게 불리한 정책 하나라도 시행할려고하면,앞으로도 환자들 협박해서 막을려고 하겠네요
환자를 위해서 증원 막아야한다면서
환자들을 위협하는 아이러니함
들어보니까 코로나 시국에 의사들 선빵친건 정부인데요?
한발 물러난것도 정부죠.
그리고, 정부에 항의한다고 환자를 볼모로 삼는걸 문제삼는거임
뭘 한발 물러나요 ㅋㅋㅋ
이미 의약분업이라는 선례가 있는데 ㅋㅋㅋㅋㅋ
이보전진후 일보후퇴
유보 ---> 보류 말장난 하는 걸로 밖에 안 보이는데 이게 한발 물러난거임?
그리고 전라도 뭐 지역에는 벌써 공공의대 부지 사 들이고 의대 확정되었다고 플랜카드
걸어놨다던데 이거는 뭘로 설명할거임?
?? ㅋㅋㅋㅋ 한발 물러나다뇨 어딜봐서 물러난거죠?
그냥 헙박하고 잇더만 ㅋㅋㅋㅋ
정부가 한발 물러났대 ㅋㅋㅋㅋㄱㄱㅋㄱㅋㅋㄱㅋ 정말 순진하거나 아니면 문재인 지지자인거냐 ㅋㅋ
환자를 볼모로 삼은게 누구죠 코로나 종식도 안됐는데 의사 뒷통수 치는 정부인가요 파업인데도 무료로 선별 진료소 자원봉사하는 전공의 스텝들인가요
정책 유보하고, 대화가 계속되는 한 추진하지않겠다 선언했죠. 환자를 코로나를 이용하는게 아니라면, 일시 중단했다가 상황이 정리되면 다시 거리로 나와도 되지않나요?
코로나 도중에 의대증원 정책을 강행처리한것도 아니고 말이죠.
더 웃긴건, 항의는 정부에 하는데, 협박은 국민들에게 하고 있죠
아이구 순진하셔라...
저 글을 쓴 교수님에게 직접 메일로 선생님의 생각을 보내고 교수님의 답변이 오면 한번
공개해주실 의향이 있으신지요?
밥그릇 싸움이라는 단면적이고 저급한 기사 배출을 중단해주십시오. 대신 왜 지방 필수 의료영역이라는 제 밥그릇은 아무도 가지고 싶어하지 않는지를 취재해주십시오. 그래서 아무로 가지고 싶어하지 않는 그 밥그릇의 주인을 국민의 세금을 들여 새로 키워내겠다는데, 그에 지불해야 할 세금이 어느정도 규모인지, 각 국민이 감당해야 할 의료보험비는 얼마나 증가하는지를 추산하여 알려주십시오. 또한 10년 후 그렇게 키워낸 의사들이 현장에 나오게 되면 과연 지금보다 필수의료영역의 상황이 좋아질 예측해주십시오.
증원 안하고 지방 의료의 역할에 지역인재 전형 분들 시키면 되는데 ㅋㅋ ㄹㅇ
기피과 문제는 다른 방식으로 접근하고
고신대의대 가고싶다 ㄷ ㄷ ㄷ ㄷ
진정성이 느껴지는 좋은 글이었습니다 청원 동의했습니다
의사들 수십년동안 정원 동결하고 의사국시라고 합격률 90프로가 넘는 시험고 이건 뭐 자기들 나와바리는
누구도 건들수없다고 대국민 협박만 하고 있는
지금 모습이 안보입니까?
수십년전에 정원을 늘렸었고 의대들어간 애들은 뭘해도 공부 엄청나게해서 국시붙습니다 대국민 협박은 현정권이 하는거고요
그 공부잘하는 사람들이 6년 죽도록 공부해서 합격률 90%입니다. 변호사시험도 합격률 60%넘는게 로스쿨들어간 표본이니까요. 표본생각, 노력생각.
싸울거면 코로나 끝나고 싸우든지..,좀
코로나끝날때쯤 이미 공공의대 다설립되고 남을듯
정원 10%늘리는 것을 정부의 선빵이라고 하기에는...정작 전공의들 및 일부 의사들은 자신들의 권리를 말하면서 병동에서 나왔는데 설득력이 떨어지는듯
동의했읍니다. 구구절절 옳은 말씀이네요.
정부가 선빵 날린 게 ㄹㅇ 시발임
그러니까요 왜 적폐인지.. 노력에대한 결과물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