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10인데 긴장 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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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 성적은 중위권을 웃돌고 머릿속에는 지금은 늦었지만 내년에는 잘할 수 있다는(한마디로 재수) 생각으로 가득차고 남은 시간으로 기적을 이뤄보자 해놓고 일상이랑 똑같고... 제가 알기로는 2주의 기적도 있는데 같은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왜 안될까... 올해 대학가는건 거의 불가능한 것처럼 보이는 나... 솔직히 그동안 모의고사봐도 항상 똑같은 등급만 받아오다보니(간혹 떨어져도) 충격은 받는다해도 금방 사라지고... 꿈은 있고... 갈 대학, 학과도 있고... 왜 이러는지 모르겠습니다 ㅠㅠ 수능 끝나고 자유를 만끽하고는 싶죠... 그런데 열심히 해야 한다는게 전혀 실감이... 한탄만 해서 죄송합니다만 조언 몇마디만이라도 듣고 싶어서 그랬습니다... 참고로 재수 좋아하는 사람 없는거 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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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긴장없는 수험생인데요
사실 긴장없는게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득이 될 수도. 단 공부를 열심히 한다는 전제하에요 ㅇㅇ
물론 이게 근본적 문제는 아니신것 같은데
제가 오르비에서 본 댓글중 하나 얘기 해드리자면
수능 보기전에 재수 생각하면 그 사람은 삼수한다고 하네요,
지금 누구나 10일동안 해봤자 성적 안오를 거라고 생각할 겁니다.
저는 그래서 동기를 불어 넣기위해
하루에 덜도 말고 더도 말고 1점씩 쌓는다라는 마인드로 수능 때까지 달리려구요.
하시는 데까지 최선을 다하시고 재수여부는 그 후에 결정해도 늦지 않다고 봅니다.
재수 결심하셨다고 올해 수능 대충 보실거 아니잖아요, 모두가 힘드니까 좀만 힘냅시다 화이팅
열심히 하는건 고3 수험생의 기본이죠~
물론 재수를 할 것 같아도 어차피 올려야 할 점수 때문에(만약 된다면 올해라도...) 공부해야죠. -재수를 `할 것 같'지만 그럴 바에야 기적이라도...
그런데 하나만 여쭤볼게요. 혹시 수학 잘하시면 공부법좀 공유해도 될까요? 점수가 죽어도 안 올라서요;;
으 죄송해요 문과입니다ㅡㅜㅜ. 수능건승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