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무토 [330763] · MS 2010 · 쪽지

2012-10-17 23:18:37
조회수 1,764

한의학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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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예과 희망하는 문과인데

   만나는  사람마다 한의학 전망이 어쩌고 믿을수가 없다 뭐다

        해서 싱숭생숭 하네여 이렇게까지 평판이 안좋았나 하고,,,

           최첨단을 달리는 시대에  진짜로 전망이 없는가 싶기도하고

                수시 한의예 쓴것들이 성급한 선택인가 싶기도하고

                      10년뒤 전망이 어두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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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라룰 · 364154 · 12/10/17 23:23 · MS 2011
    면허가 사라지지 않는이상 전망은 괜찮지 않을까요
  • Roscius · 377635 · 12/10/17 23:23 · MS 2017
    도망쳐서 도착하지 않으면 될 듯
    남의 소리 들어봤자 피곤하고 혼란스러울 뿐이에요
  • sd4785 · 409539 · 12/10/17 23:25
    흥미가 있고 배워보고싶다면 가는겁니다. 전망은 자신이 길을 만들어 가면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 윤바라기 · 345010 · 12/10/17 23:25
    배우고 싶은거 배워서 열심히 한다면 무슨 일을 하더라도 성공한다고 생각해요
  • 모두웃어요 · 406145 · 12/10/17 23:39
    그냥 꾸준한 직업아닌가요
  • locomotive · 408293 · 12/10/18 00:06 · MS 2012
    6년제 학과는 '내가 여기 가서 정말 후회가 없을까'를 잘 생각해보셔야 합니다
    정말로 내가 원해서 간 것 아니면 어영부영 시간만 때우게 되고
    6년뒤에 내가 뭘 해야 할지에 대한 구체적인 그림도 못 그린 채 졸업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
    저도 학교 들어와서 고민과 방황을 많이 했습니다
    물론 요즘같이 정보가 노출된 시대에 '들어가서 봤더니 또 다르더라' 이런 건 없습니다
    들어가서 봐도 들어가기 전에 봤떤 거랑 별 차이 없어요...
    그런데 문제는 이게 참 6년제 학과라는 게 개방적인 곳이 또 아니기에
    방황으로 말미암은 고민같은 걸 누구에게 털어놓을 수도 없습니다
    (그런 것에 대해 상당히 말조심하는 동기들을 보실 수 있으실듯)
    그리고 왠만한 의지와 용기 그리고 노력 없이는
    라이센스 취득 외의 다른 목표를 세우기도 참 힘이 듭니다
    또 대학은 개방적이고 여러 생각과 사고를 익힐 수 있는 곳이어야 하는데
    왠만한 대학이 아니면 그런 걸 하기도 힘들어지고 더군다나 6년을 같은 얼굴을 보고 지내야 하는데
    사고가 좀 편협해지는 경향이 있기도 하더라구요
    생각이 있으신 분들은 그런 사고의 편협함을 깨기 위한 노력을 많이 하시는데
    글쎄요, 학교 커리큘럼 상 다른 분야의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도 그닥 많지 않으실겁니다
    이러한 모든 단점들이 라이센스 취득 한방으로 해결되는 시대도 있었지만
    지금은 또 그렇지도 않은 것 같고 참 요즘은 어딜 가나 여러모로 힘든 거 같아요
    신중하게 결정하세요. 그리고 어른들이 하시는 말씀이 듣기에는 아닌 거 같은데 나중에 보면 맞는 경우가 많으니 어른들 말씀도 귀담아 들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