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우 [394272] · MS 2011 · 쪽지

2012-10-12 01:12:54
조회수 12,413

수능을 한달 앞둔 수험생들에게 드리는 이야기 (수리외국어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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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이 28일 남았다고 하더라구요 부쩍 제 주변에서도 수능을 앞둔 고3부터 N수생들의 걱정과

초조함과 불안이 많이 보여요 많이 힘들겠죠? 지치고 그냥 하나 하나 내 마음대로 풀리지 않는 것들이 짜증도

나고 하루 하루 시간 흘러가는게 불안하기도 할테구요 저도 두번이나 겪어본 일인지라 마냥 남 일 같지 않네요

 

그래서 어떻게 수험생 여러분들께 힘이 될 수 있는 방법 없을까 고민하다가 그냥 수능을 두번이나 쳐본 선배로서

그리고 수능에서 그나마 대박을 쳤던 사람으로서 몇가지 조언이나 응원을 드리고 싶어서 글쓰기 버튼을 눌러요

별 것 아닌 이야기들이지만 한 분에게라도 도움이 된다면 정말 좋겠네요 
 


 


함부로 올려다보지 않는다 함부로 내려다보지도 않는다 행복이라든가 불행 같은 것은 생각하지 않는다

다만 가까이 가까이 갈 뿐이다

  

제가 두 번의 수능을 쳤던 2년간의 수험생 생활 동안 늘 외우고 다녔던 시가 있어요 오세영의 등산이라는 시인데

제가 생각하기에 가장 이상적인 수험생의 자세 특히 수능을 코앞에 둔 수험생들에게 가장 요구되는 자세를 담은

시라고 생각해요 이맘때면 한참 수시 1차 결과가 발표나곤 하죠 같은 반에도 누군가는 합격에 기뻐하고 누군가는

모두 떨어져서 눈물을 흘리곤 해요 그러다보면 학교 분위기는 싱숭생숭 흐트러지기 마련이죠 내 옆에 앉은 친구가

수시에서 합격했는데 나는 떨어졌을 때 불안해지고 초조해지고 한편으론 부럽고 또 한편으론 내 자신이 너무 싫은

그 기분 누군들 느끼지 않을까요? 하지만 저는 여러분들이 제발 무덤덤해졌으면 좋겠어요 수능치는 그 날까지

최대한 주변의 모든 일에 대해서 무덤덤해지기 나보다 잘된 친구 나보다 점수가 좋은 친구를 올려다보며 부러워할

필요도 없고 또 나보다 점수가 안나오는 친구를 보며 쟤 보다는 나으니까 라는 생각으로 자위할 필요도 없다는 뜻

수능은 결국 본인이 하는 싸움이니까요 같은 맥락에서 행복이라든가 불행 같은 것을 생각할 필요도 없죠 시험 하나

점수 하나에 목매지 말고 일희일비하지 말 것 감정의 기복을 보이지 말 것 그냥 살짝 미소지으며 끝까지 한번 해보자

그렇게 말할 수 있는 마음가짐을 가지려고 노력해줬으면 좋겠어요

 

 

 

 기적은 절정의 순간에 찾아온다

 

다른 곳에서도 한번 썼던 글이라 그대로 옮겨올게요

 

내가 재수할 때 가장 와닿았던 말이 '기적은 절정의 순간에 찾아온다'라는 말이었어

 

원하던 대학 가려면 이 점수 이상으로 받아야 한다 하는 점수선이 있었는데 아무리 수능이 다가와도 꼭 그 선을 못넘는거야

재수하는 내내 정말 열심히 했고 딱히 슬럼프도 없었는데 그렇게 수능을 앞두고도 점수가 아슬아슬하게 못넘으니까

초조해지더라 무섭고 걱정되고 짜증도 나고 내 자신에게 화도 나고 그러고 있을 때 친구가 내가 그걸로 힘들어하는거 알고

내 학습계획서에 포스트잇으로 저렇게 써두고 갔어 '기적은 절정의 순간에 찾아오는거래' 라고 걱정하지 말라고

 

바꿔말하면, 기적이 필요하다면 반드시 '절정'까지는 내 힘으로 올라야한다는 거야

어찌보면 기적이라는 말은 참 미신같고 믿을만한게 못되고 공부 안하는 애들이 하는 변명 같은 단어일 수도 있어

제대로 준비도 안한 사람들이 '아 기적이 일어났으면 좋겠다' 라고 말을 많이 하니까


근데 사실은 기적은 반대로 정말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서 절정에 오른 사람들에게 주어지는 '보너스' 같은거라 생각해

그러니까 만약 지금 너희들이 정말 아 기적이 필요하다면 수능날이 너희의 '절정의 날'이 될 수 있게 끝까지 달려

치열하고 절실하게 노력해서 수능 날을 '절정'으로 만들어두면 기적이 보너스로 찾아올거야

혹 기적이 찾아오지 않더라도 그렇게 적어도 '절정'의 순간 다운 점수를 받게 되겠지?


수능이 정말 한달 남짓 남은 이 시점에서 초조한 사람들도 많을테고 자신감을 상실하는 사람도 많을거라 생각해

절대 긴장감에 지지마. 그런 초조함에 끌려다니지 말고 지금 이 순간들을 그냥 즐기면서 치열하게 달렸으면 좋겠다

기적이 너희에게 일어날 수 있도록 절정의 순간까지 올라갔으면 좋겠다

 

 

 

 

 

수능 날을 위한 여러분들의 '시나리오' 짜기

 

위에서 했던 말들이 수험생분들의 마음가짐과 태도에 대한 이야기라면 이번 이야기는 실제로 수능을 앞두고

꼭 준비했으면 하는 사항이에요 저도 수능 날 이게 정말 큰 도움이 됐었거든요 그래서 꼭! 수능 전에 해보라고

권유해드릴게요 수능은 1년에 단 한번 있는 시험이고 이 시험 하루를 위해서 정말 오랜 시간동안 고생해왔어요

그런만큼 수능날 떨리지 않는다면 그건 그게 이상한거겠죠 떨리고 긴장되고 그런 만큼 정말 실수할 가능성도

많고 조금만 시험이 막혀도 머릿속이 새하얗게 변해버릴 수도 있고 아주 작은 것이라도 시험칠 때 거슬리는게

있다면 거기에 휘둘려 시험을 망칠 수도 있는게 수능이에요 그렇다면 어떻게 긴장을 최소화하고 수능날 평소와

같이 최상의 조건에서 차분하게 시험을 칠 수 있을까? 에 대한 답이 바로 시나리오를 만드는거예요 어떤?

바로 수능을 치는 그 날 여러분들이 맞춰 움직일 여러분들의 D-day 시나리오에요 이건 실제로 제가 썼던 글로

예를 들어 드릴게요~!

 





수능 시험장에 자리에 앉아서 시험을 치기 전 쉬는시간에 할 일부터 시작해요 종이 치면 이런 마음가짐을 가지고

시험지가 오면 먼저 시험지에 이름을 쓰고 차분한 마음으로 이런 생각을 하고 시험이 시작되면 첫 장에는 이러이런

문제가 나올텐데 그러면 나는 이렇게 풀고 이런 유형은 이렇게 접근하고 이 단원은 이렇게 저 단원은 이걸 주의하고

풀다가 막히면 어떻게 할 것인지 모르는 문제가 나오면 어떻게 할 것인지 시간이 부족할 때는 또 어떻게 할 것인지

 

이런 모든 경우의 수를 생각해서 대처법을 담은 글을 써내려가는 것 이게 바로 제가 말하는 그 '시나리오'예요

이러한 것들을 머릿 속으로 생각하는 것과 글로 쓰는 것은 엄청난 차이가 있어요 생각으로만 그치지 말고

이런 모든 경우의 수를 공책에 쓰고 수능날 가지고 가세요 가져가서 각 영역을 치기 직전에 한번 읽고 그대로

시험을 치는 거예요 그럼 시험을 치다가 모르는 문제가 나오더라도 아 이렇게 해야지 하고 바로 행동의 방향이

결정되기 때문에 시간도 아끼고 당황해서 더 실수하는 사태도 막을 수 있답니다 이렇게 말해도 아마 시나리오를

어떻게 짜야하나 감이 안잡히는 분들도 있을테니 제가 밑에다가 제가 썼던 언어영역 시나리오를 첨부해드릴게요

절대 그대로 하실 필요는 없고 여러분이 생각해서 자신에게 맞게 쓰시면 됩니다 또 저는 언수외만 작성했었는데

필요하시면 사탐이나 제2외국어도 쓰셔도 좋아요 끝으로 위 사진의 오른쪽 하단 '수능에 임하는 나의 자세'라는

글은 제가 수능 전날에 마지막으로 마음을 다잡으며 썼던 글이에요 그 글의 마지막 줄을 여러분들께 전해드릴게요








제가 여러분께 드리는 마지막 충고 당당해지고 거만해지시고 스스로를 완벽하게 신뢰하고 믿으세요

제가 재수하던 1년간 재수학원 담임선생님께 들었던 수많은 칭찬이나 충고 중 가장 기뻤던 말이 있어요

수능을 5일 앞둔 수험생의 마지막 주말 토요일에 담임선생님이 제 학습계획서에 써주셨던 말

 

" 때때로 충분히 자신을 가져도 좋은 상황에서조차 '겸손의 화신'인 양 망설이고 있는 아이들을 보며

유교교육의 허망함을 절감할 뿐이지. 넌 이런 '비엘리트적인' 허상에서 벗어나 맘껏 거만해도 좋다.

노력했잖아? "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세요 여러분 그리고 그 최선의 끝에서 맘껏 거만해지셔도 좋아요 스스로를 믿고

당당하게 시험 치고 오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니까 제 말은요 수능에 쫄지 마시라구요


쓰다보니 글이 길어졌네요 대한민국 수험생 화이팅!!



그리고 아래 글은 제가 썼던 언어영역 시나리오입니다 참고하셔서 여러분만의 시나리오를 써보길 바랄게요~!
(아래에 제가 썼던 글이 언어영역 시험의 완벽한 방법이란 뜻이 절대 아닙니다 각자 본인에 맞는 방법이 있는 법이니까요~!)




< 보편적인 사고로 정확한 근거를 찾아 가장 적절한 답을
찾을 것 >


 종이 치면 차분한 마음으로
경건하게. 시험지를 받으면 파본 확인하는 척, 넘기면서 EBS 연계지문들을 확인한다. 특히 소설, 현대시,
과학경제, 어법파트
쪽 비문학에서 연계여부를 체크할 것. 시험 시작 전까지 연계된 작품들을 대충 떠올리며 대비.


 듣기라고 방심하다 놓치면 혼란
속의 1교시를 보낼지도 모름! 손도 풀겸, 메모하면서 듣기. 특히 4~%번 동시에 파악해야 하는
거 잊지마.



 쓰기어휘어법파트에서 버벅대지 말
것. 연상문제는 주요내용을 표시하면서 연결, 조건에 맞는
글쓰기는 쉽게
파악 가능한 형식적 측면부터 확인, 자료활용은 자료의 주요내용을 표시해두고 주제와의 연관성
반드시 체크. 글쓰기 계획은 뻔하니까 '주제, 완결성,
상위항목과의 연관, 예상독자'
중에서 나옴. 고쳐쓰기는 요즘은 맞는걸 고치는 경우보다 틀려서 고치는데 또 틀리는 경우가 多. 어법은 배경지식 적극
활용해 시간 단축.



 현대시에선 잘 아는 시를 위주로 문제를 해치워나가자. 특히 보기로 나온 정보 잘 활용. 모르는 시를 해석할 때는
시어간의 관계를 위주로 해석. 시적 상황과 그에 대한 대응방식에 주목. 고정관념을 버리고 철저히 시 속에서 표현한 대로 이해할 것. (내 관념을 주입시키지마!)



 현대소설이 아는 작품이면 작품의
어느 부분인지 파악. 읽으면서 서술시점과 회상, 교차여부 정도는 생각하며 읽기. 역시나 보기 잘
활용. 시공간의 변화 체크할 것.



 고전시가는 상투적인 표현을 잘
넘기고 아는 작품이면 주제부터 적어두고 시작.



 고전소설은 무엇보다 인물파악이 관건. 긍정-부정으로 나누고 다양한 호칭 조심 (인물관계도). 상투적 표현, 고사인용,
장면확장은 무시할 것. 서술자 개입 체크.



 비문학문제부터 파악. 읽으면서 주의해서 봐야할 부분을 미리 체크. 특히 도표, 그림 등이 나와있을 경우 지문 이해의 길잡이로
활용
. EBS 연계지문이라도 EBS 지문에 대한 기억이 아닌 시험지의 지문에 근거해서 풀 것. 적절한 줄긋기와 메모는 필수.
적극적으로 읽을 것.


글을 읽다가 멤돌고 있으면
마음을 차분히 하고 문장의 주어와 동사 위주로 의미를 천천히 이해. 한바퀴 다 보면 마킹+가채점+마킹재확인부터!





요청이 있으셔서 수리, 외국어 시나리오도 같이 올려드립니다
하지만 이 시나리오라는게 스스로 고심해서 쓰는데도 의미가 있으니까 참고만 해주세요~



수리영역 2교시 시나리오
(이 시나리오에서도 볼 수 있듯이 지극히 제가 약한 부분이 중점적으로 다뤄져있고 제가 공부하면서 익힌 꼼수라던가 저만의 용어도 간간히 나옵니다)
 




 종이치면, 두려움을 버리고 당당한 마음으로 기다릴 것. 시험지를 받으면 넘기면서 눈에 띄는 도형문제들을 체크. 관련된 공식들을 떠올려본다. 매 순간순간 제일 중요한건 문제를 꼼꼼히 읽고 조건을 파악하고 계산실수하지 않는 것.


 행렬은 곱할 때 실수하지 않도록 늘 조심. 케일리헤밀턴정리와 AB=0일 때의 역행렬조건을 잘 기억할 것. 그래프의 핵심은 변수x2는 행렬의 성분합이라는거.

 지수로그의 기본적인 게산은 신속정확하게. 상용로그의 지표가수성질을 잘 기억할 것. 지표는 정수 가수는 0일 수도 있다는 점.

 지수로그그래프는 그래프를 정확히 그리는게 관건. 지수그래프는 밑이 클 수록 오른쪽이 올라가고 로그그래프는 밑이 클 수록 오른쪽이 내려감. 특히 oh oh 진수조건 oh oh

 등차등비수열은 최ㅇㅇ선생님이 가르쳐준 방법을 총동원. 최대한 시간절약.

 여러가지수열은 기본점화식꼴인지 확인. 수열은 막히면 나열해서 규칙성을 찾으면 그만임. 손 놓고 있지 말고 나열해볼 것. 귀납법이 막히면 뒤에서 거꾸로 계산해볼 것.

 수열의극한은 무한대/무한대, 0/0 등의 형태부터 파악할 것. 수렴조건을 잘 따지고 무한급수가 수렴하면 극한은 0, 그러나 역은 X! 왠만한 반례는 '국민반례'로 해결됨. 무한등비급수 도형문제는 첫째항과 닮은비만 찾으면 끝. 특히 첫째항이 어디서부터인지 주의. '끊어먹기'가 가능한지 체크.

 함수의 극한과 연속은 그래프를 잘 파악하고 실수를 줄이기 위해 일일히 확인해볼 것. 연속조건에서 좌우극한값과 함수값의 일치여부도 따질 것.

 미분은 도함수의 그래프와 원함수의 그래프를 자유자재로 활용할 것. 극대극소변곡점의 비례관계극값이 존재하지 않을 조건 (=일대일=일대일대응=증가=역함수o) 기억.

 적분은 적분상수 빼먹으면 끝남;;; 공식적용해서 되도록 복잡한 적분계산을 줄이도록. 정적분을 포함한 함수는 치환하거나 양분미분하거나. 구분구적은 시키는대로 그려보면 알 수 있어.

 확률은 요즘은 중복조합이 대세. 중복조합에서 2H3인지 3H2인지 조심. 모든 복잡한 문제도 결국은 케이스 바이 케이스. 독립시행의 계산, 독립사건배반사건 특징 이해하기.

 통계는 새로 들어온 확률밀도함수의 평균분산 시 계산 조심. 특히 확률밀도함수의 그래프 조건 잊지 말 것. 대칭형 함수의 평균은 무조건 가운데 값!


문제가 막힐 때는 표지의 큰 공간에 차근차근 계산을 다시 하고 문제의 조건을 꼭 확인. 5분 소요시 별표하고 넘기기. ☆마킹우선☆







외국어 영역 시나리오입니다





 종이치면, 파본 확인하면서 듣기 그림을 봐놓기. 집중이 흐트러지기 쉬운 시간인 만큼 정신을 맑게. 최대한의 집중력을 끌어올릴 것. (자세 바르게!)


 듣기가 제일 긴장해야할 순간. 단 한순간도 긴장을 놓지 말고 메모하며 들을 것. 특히 돈계산/담화세부내용파악이 약하니까 주의. 혹시나 잘못들을 경우에도 다른 문제까지 영향가지 않도록 빨리 미련을 버릴 것.


 어법은 다 아는 내용임에도 제일 실수가 많은 부분. 문장 전체를 고려해서 한번 더 생각해볼 것. 동사/분사가 나왔을 때는 제시된 자리가 동사인지 아닌지 파악 -> 능동수동을 파악 (목적어여부!/자동사조심). 형용사/분사는 꾸며주는 대상을 확실히 파악 (해석必). 관계사는 so-that 구문인지부터 확인하고 선행사를 파악하는게 관건 (선행사가 꼭 바로 앞에 있지는 않아). 뒷문장에 선행사를 넣어 읽어볼 것. 그 외 대동사는 앞문장의 동사 파악. 문장이 2개면 관계사나 접속사가 필요.


 주제/빈칸/요지는 EBS 지문의 효과를 이용할 것. 단 아는 지문이라고 기억에 의존해 풀면 위험하니 편하게 빠르게 읽되 읽기는 다 읽을 것. 특히 빈칸 내용이 까다로운 경우가 많으므로 선지를 모두 읽고 표현 하나에도 민감하게 가장 적절한 것을 찾을 것.


 내용일치/도표는 시간을 벌 수 있는 파트. 신속정확. 내용일치에서 일치하는 것인지 일치하지 않는 것인지 혼동하지 말 것.


 순서/문장삽입은 항상 단서가 있으므로 접속사, 관사, 대명사, 핵심어구에 집중한다. 주어진 문장을 정확히 해석하는게 중요.


 무관한 문장찾기의 주제는 첫문장. 첫문장이 완벽한 해석이 필요. 답으로 의심되는 문장은 그 문장을 제하고 읽었을 때 논리적으로 연결되는지 확인.


 장문독해는 끝이라고 마음 놓지 말고 마지막 집중력을 발휘. 덤벙거리지 말 것.


글을 읽다가 멤돌이를 할 때는 주어와 동사를 찾고 필요없는 수식어구들을 생략한 채 차분히 읽어본다. ☆마킹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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