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지사지 ep.6] 쌍사 "실모"는 언제 풀까? 얼마나 풀까?
게시글 주소: https://iu.orbi.kr/00031165648
안녕하세요
백건아 역사 연구팀 출제진 너구리입니다.
가짜사나이 3편을 보고와서 말투가 조금 딱딱하고 영어가 섞일 수 있습니다.
너구리 인성 문제 있어?!
니 문제 버려?! 니 문제 버려?!
우리 할머니도 너보다 쌍사 잘 풀겠다!
오늘은 역지사지 칼럼 6편으로 쌍사 "실모"를 푸는 시기와 그 양에 대해 다루어보려 합니다.
꼭 실모의 형식으로 되어있지 않더라도 Orbi 등지에 배포되는 자료나
여타의 출제팀, 또는 기타 사설 강사가 제작한 Final 자료 등지를 모두 포함합니다.
즉 다시 말해 기출과 연계교재를 제외한 모든 수험자료를 "실모"라는 단어로 총칭합니다.
이 칼럼을 읽는 수험생의 성취수준도 모두 다르고, 읽는 시기도 모두 다를것이라 예상합니다.
따라서 하위권, 중위권, 상위권, 극상위권으로 구분하여 작성하려하니
참고하여 본인의 현재 수준에 맞게 활용바랍니다.
1. 극상위권 (고정 50)
흔들리지 않는 편안한 성취수준에 도달했습니다.
굳이 이 글이 필요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워낙 Class 있는 수험생들이니까.
따라서 공부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말 하지 않겠습니다.
풀고 싶은 "실모"의 양 역시 스스로 정하십시오.
다만 극상위권의 심리 상태를 예측해보자면, 아마 불안감이 한켠에 있을겁니다.
'혹시 내가 알지 못하는 쌩지엽내용이 있지 않을까?' 충분히 공감합니다.
그 불안감을 "실모" 학습을 통해서 최대한 덜어내고 수능을 응시하러 가십시오.
불안감이 잘 덜어지진 않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모"학습은 여러분들의 성적에 플러스 알파가 되어줄 것입니다.
하단에 추천하는 "실모" 리스트가 있습니다. 참고하십시오.
2. 상위권 (1등급)
47점 이상을 받아야 만족하는 성취수준에 도달했습니다.
아마 기출과 연계가 담고 있는 내용을 충실히 학습했기에 이 성취수준에 도달했으리라 믿습니다.
하단에 적혀있는 리스트 중 소량을 선택해 연계교재와 병행학습합니다.
양을 탐하지 말고, 1회분의 "실모"를 풀더라도 그 "실모"에 담긴 출제자의 의중에 집중하십시오.
출제자 역시 정해진 출제 범위 안에서 학생들의 약점을 Pin-Pointing 합니다.
만일 "실모"가 생판 듣도보도 못한 사건을 출제한 경우 그것은 좋은 "실모"가 아닙니다.
출제자는 기출과 연계교재를 어떠한 시각으로 보길래 나의 약점을 파헤쳤는지 살펴보십시오.
또한 출제자가 표시해놓은 출제 근거를 Tracking해서
혹시 기출과 연계교재에서 내가 놓친 Part는 없는지 파악합니다.
파악완료했다면 다음에 다시 문제로 마주하였을때 당황하지 않을때까지
그 내용을 자기 자신에게 익숙하게 하십시오.
이 모든 과정이 끝나면 리스트를 참고해 다음 "실모"를 선택하십시오.
안심하십시오. 많이 푼다고 많이 아는건 아닙니다.
"실모" 한 회분을 풀더라도 "실모"가 담은 내용을 다 빨아내고 다음 "실모"를 풀라는 의미입니다.
3. 중위권 (2~3등급)
기출에 등장한 선지는 어느정도 눈에 보이는 성취수준에 도달했습니다.
여전히 중요한건 기출에 등장한 선지 및 자료와 연계교재입니다.
6평을 응시한 직후인 여름에 중위권에 도달했다면 9평을 응시하기 전까지
"실모"는 건드리지 않는게 좋습니다.
9평 응시 후 47점 이상의 성적을 받았다면 2번에 적힌대로 행동하세요.
9평 응시 이후에도 46점 이하의 성적을 받았다면 우선 틀린 부분을 점검하세요.
틀린 문제가 20수능 동아시아사 18번(쌍십협정) 같은 기존 기출에 등장하지 않은 부분을
소재로 삼았다면 연계교재와 "실모"의 비율을 적절히 조절해서 "실모"가 담고있는 내용도
학습하세요. 아마 "실모"를 마주하였을 때 기출과 연계를 충실히 학습했다면 "실모"에서
추가적으로 얻어갈 내용은 출제자가 의미있게 생각하는 지엽 요소 몇가지 정도입니다.
물론 기본적으로 얻어갈 내용은 기존에 알고 있던 부분들의 재확인입니다.
틀린 문제가 기존 기출에 등장한 부분을 소재로 삼았다면 기출과 연계교재 내용을 점검하는 것이
더 효율이 좋습니다. "실모"는 기출과 연계교재 점검이 모두 끝난 다음에야 풀기 시작하십시오.
"실모"를 풀 때 내가 실수하는 부분이 있는지 가장 먼저 확인하십시오.
특히 6평, 9평에서 실수한 부분과 동일한 단원의 문제를 틀린다면 그 단원에 대한
심층 학습 Plan을 "실모"를 사용해 세우십시오.
풀면 좋을 "실모" 리스트는 하단을 참고하십시오.
4. 하위권 (4등급 이하)
자신있게 말합니다.
Orbi와 Internet에 있는 그 어떠한 것도 풀지 마십시오.
아예 관심 끄십시오.
그 시간에 기출 열심히 뜯고 연계교재 N회독 하십시오.
그게 Score 더 잘 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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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천 "실모" 리스트 - 동아시아사 (판매처 - 교재 이름) (추천순)
오르비 북스 - 백건아 모의고사 Prime 동아시아사
오르비 북스 - 2021 백건아 모의고사 동아시아사 Part 1&2
재종 등지에서 배포하는 현강 자료들(코바이벌 등)(접근성이 떨어집니다)
D사 - K 강사 파이널 자료 일체
M사 - K 강사 파이널 자료 일체
병아리 북스 - 동백 동아시아사 모의고사
오르비 북스 - 오호 동아시아사 모의고사 -> 올해 출판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기타 Orbi 등지에 배포되는 무료자료들
*) 추천 "실모" 리스트 - 세계사 (판매처 - 교재 이름) (추천순)
시머인재 Books - 2021 백건아 N제 SENSATION 세계사
시머인재 Books - 2021 백건아 모의고사 세계사 Part 1&2
재종 등지에서 배포하는 현강 자료들(코바이벌 등)(접근성이 떨어집니다)
D사 - K 강사 파이널 자료 일체
M사 - K 강사 파이널 자료 일체
병아리 북스 - 푸른하늘 모의고사
기타 Orbi 등지에 배포되는 무료자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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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글 읽느라 고생했습니다.
모두의 행복 쌍사를 기원합니다.
1. 백건아 역사 연구팀 공식 카페(게시글 아카이브/질문 게시판)
https://cafe.naver.com/spreadeffect
2. 모의고사 출판 안내 및 무료 배포
- 2021학년도 백건아 Valentine-Day 모의고사
- 2021학년도 백건아 White-Day 모의고사
- 2021학년도 백건아 모의고사 Prime(동아시아사) 출시
3. 역지사지(칼럼)
- [역지사지 ep.1] 세계사 ‘리디아 문제’에 관한 객관적 고찰
- [역지사지 ep.2] 세계사 킬러 문제의 최신 트렌드 – 지리적 개념 활용
- [역지사지 ep.3] 당신이 역사 과목을 마주하는 자세가 삐딱한 건에 대하여
- [역지사지 ep.4] 6모, 9모를 씹고 뜯고 맛보고 즐겨야하는 이유
- [역지사지 ep.5] 동아시아사 연표 어디까지 외워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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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동사 모고 사시는분들은 대부분 제성적대 아닌가여 .... 착각인가
아직은 케이스 3이지만...내년 이맘때쯤엔 케이스 1이 되기를 기1
기1 기1!!
m사 k는 누구에요? 고아름t?
저 m사 k 강의 듣고 있습니다,,
연표 문제 풀이까지 강의 듣기에는 뭔가 시간 아까운데 들어야 할까요??
코바이벌 세계사도 잇나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