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울방울해 [416691] · MS 2012 · 쪽지

2012-09-30 22:37:01
조회수 940

이과여학생인데용..과연대학잘갈수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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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엔 과탐이 공부가덜되서... 언수외는 211 나왔구용..
4월엔 111 / 221 (물리원, 생물원이 2등급, 화투가1등급이용)
6월엔 221 / 231 로......수학이 95.6%에요.....
근데
9월에 언어를88맞았는데
421 / 332 나왔어요......아놔.......
저희학교가 탐구볼때
이과앞으로 사회탐구시험지가배달되서
전교생이 시간도 모자른 상태에서
그야말로 멘붕인상태에서
과탐 치렀거든요...
어떤상황이든간에.....여름방학에 영어, 과탐에 쏟아부었는데
332로 떨어지니까.....ㅠㅠ



요즘 의욕도 떨어지고
공부하기도 싫고
왠지대학잘갈거같은
헛.된.망.상. 에 빠져가지고는....

제가미치도록한심한데
마음이다잡아지질않아요 ㅠㅠㅠㅜㅜㅜ

저좀혼내주세요...
이딴식으로하면 대학교못간다고...
막~ 무서운얘기좀해주세요....
정신좀차리게 !!


그리구...
지금부터 빡쎄게해도
안늦겠죠???
늦더라도, 가능성은 있겠죠?


전 211/121 맞고 연대화학과 정시든 수시든 가는게 꿈이에요 ㅠ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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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halarla · 240166 · 12/09/30 22:39 · MS 2008

    가능성은 열려있죠 누구에게나

  • 660분의법칙 · 363160 · 12/09/30 23:09 · MS 2010

    공부법보다 마인드의 문제이니 권해드리는방법은
    1.일기쓰기 2.긍정부정둘다이미지트레이닝해보기인데요
    특히 두번째는 심리학에서 가장 권장하는 방법입니다
    또막연히 잘볼것같다는건 사실 공부하기싫은걸 합리화하는걸수도있거든요
    하지만 이미지트레이닝을구체적으로 해보면 막상 그렇지도 않다는거 금방 깨달으실거에요
    수리가형 30분 남았을때는 다섯문제정도 남아있겠지 아마 좀 촉박하겠다 어쩌지? 이런식으로 ..

  • 방울방울해 · 416691 · 12/09/30 23:12 · MS 2012

    막연히 공부하기 싫어지는 날은 누구에게나 있잖아요...
    전 그런날이 유독 많은것같아요.....
    돌이켜보면 인생에서 미친듯이 제 자신을 혹사시킨순간이
    단 하루도 없는 것 같은데..

    지금 늦진 않았겠죠???
    지금부터라도 하면 등급 오를수있겠죠?? ㅜㅜ

  • 방울방울해 · 416691 · 12/09/30 23:13 · MS 2012

    제 9월 성적으로는 연고대는 커녕 서성한 꿈도 못꾸네요...
    망할 언어,,,, 과탐.......ㅠㅠ

  • 660분의법칙 · 363160 · 12/09/30 23:24 · MS 2010

    공부의왕도에서 9평때 232 떴는데 수능때 언어 99% 수리97% 뜬 현역여학생 케이스도 있었어요 (문과) 당연히 하기 나름입니다 ㅎㅎ

  • 91.9MHz · 418302 · 12/10/02 12:52 · MS 2012

    뚜껑을 열어봐야 아는거죠. 가능성은 묻지 않기로해요 우리.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해봅시다!
    살찌는 보람이 있어야지요ㅠㅠ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