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평가원 모의고사대비 효율적인 언어 영역 공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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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평가원 모의고사 대비 효율적인 언어영역 공부법
강남타임학원 정찬흠
9월 평가원 모의 고사가 얼마 남지 않았다. 자신의 수능 점수를 예측해 볼 수 있는 가장 객관적인 시험이기도 하여 그 중요성은 더 이상 강조할 필요가 없다. 다만 막연하게 시험에 응하기보다는 좀 더 전략적인 준비와 분석은 필요하다. 왜냐하면 이번 9월 평가원 모의고사 준비의 전략을 수능때까지 그대로 진행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니까.
먼저 주어진 시간 안에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훈련한다. 방법은 주말을 이용하여 모의 고사 문제를 스스로 시간을 측정하면서 풀이하도록 훈련한다. 가능한 오전 8시 40분 수능 언어 시작 시간에 맞추어 실제 수능을 치른다는 마음 자세로 훈련하는 것이 좋다. 그때 번호 순서대로 풀이하거나, ‘쓰기’를 나중에 풀이해 보는 방법등으로 자신에게 가장 효과적인 문제 풀이 순서를 찾아보는 것도 중요하다. 문제는 꼭 순서대로 풀어야 할 필요는 없다. 가장 자신 있는 분야를 먼저 풀고, 시간이 많이 필요한 분야는 나중에 푸는 등 자신에게 가장 적절한 풀이 순서를 훈련을 통해 생각해 보고 시간에 자신감을 갖도록 한다.
다음은 EBS교재의 정리이다. 연계가 된다는 당연한 중요성을 떠나 수험의 기본서라 생각하고 대할 필요가 있다. 연계 교재 어느 하나도 소홀히 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작년 수능의 경우 모든 단계의 교재에서 비중을 골고루 안배했었기 때문이다.
분야별 구체적인 대응 전략을 밝히면, <어법>은 EBS 교재의 문제를 반드시 모두 풀어 보기 바란다. 장담컨대 특히 <어법> 분야에 자신이 없는 학생은 EBS 문제만 모두 풀어 봐도 수능에서 모두 다 맞힐 수 있다. 틀린 문제는 본 수능을 대비해서 이론적 원리를 이해해 두는 것이 좋다.
<문학>에서 특히 <시>는 EBS 교재의 의존도를 높일 필요가 있다. EBS에 출제된 문제는 반영되지 않는다. 그러나 <시> 작품은 고스란히 이용된다는 점에서 EBS 연계교재의 모든 작품을 표현 특징과 작가 의도를 중심으로 감상해 두도록 한다. <고전 시가>는 ‘가사’와 ‘사설 시조’에 집중해서 공부하는데, EBS에 부분적으로 출제된 작품의 전문을 해석하고 감상하는 방법이 좋다. 즉 박인로의 <누항사>의 일부가 출제됐다면 학생들은 그 전문을 공부해두라는 말이다. <산문(소설)>의 경우는 일부분을 이용해 출제되었으므로 그 작품의 전편을 줄거리, 인물특성, 작가의도 등을 중심으로 정리해 둘 필요가 있다.
그리고 <독해>분야는 EBS연계교재에서 다루는 내용의 개념과 원리를 이해해 두어야한다. ‘한계’와 ‘비용’은 쉬운 단어이지만, ‘한계 비용’은 고도의 지식을 요하는 경제 용어가 된다. 바로 이러한 용어의 개념과 의미를 충분히 이해해 두도록 한다. 수험생들은 가끔 특정한 분야에 자신 없어 하는데 이런 경우에는 EBS 교재에서 그 분야를 집중 공부해 두면 좋다. 이를테면 <사회> 분야에서 ‘경제’ 관련 부분에 자신이 없는 학생은 EBS 교재의 ‘경제’ 편만 골라 집중적으로 공부해 둔다면 큰 도움이 된다.
지금까지의 EBS 교재 이용은 모든 수험생들에게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방법이다. 만점이나 고득점을 목표로 하는 학생이라면 EBS만으로 만족해서는 안 된다. 여기에 최근 기출문제와 고난도 모의 고사 문제를 더 풀어서 ‘문제 출제의 원리와 유형’을 익히도록 해야 한다. 기출 문제 풀이를 하라하면 정답만 찾는데 열중인 사람이 있는데, 중요한 것은 지문과 문제, 문제와 답지, 답지와 지문의 관계를 심층적으로 따져 보는 자세가 필요하다. 수능 문제도 하나의 특징과 메커니즘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한다. 하나를 알아 열을 해결하는 지혜를 가질 필요가 있다.
출처 -강남타임학원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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