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증말 하고 싶은게 너무 많아요..넋두리좀 들어주세요.
게시글 주소: https://iu.orbi.kr/0003028821
요즘 멘붕이 제대로라 여기다가 이런글이라도 안쓰면 정신병 걸릴거 같아서 넋두리좀 늘어놓겠습니다. ㅋㅋ
--
고딩땐 친구들과 가끔씩 하던 축구 시합이 삶의 활력이었는데....
(학교대회 4강에서 프리킥 동점골을 넣었을 땐..정말 수능 외궈 100점 받은거보다 더 기뻤음..ㅋ)
재수하면서 가끔 혼자 운동장으로 가서 공을 차곤 하는데 그 때 외로움은 말로 표현 못할 정도더군요...
참다못해 조기축구회까지 가입하려다가 말았습니다.. 대학교에 가면 축구시합을 쓰러질때까지 하고 싶습니다.
.
주위 친구들을 보면 대학입학 기념으로 다들 노트북을 하나씩 사더라고요.
완전 멋있습니다. 카페에 들고가서 노트북으로 PT자료 만드는거 보면..본인들은 귀찮다던데 전 멋있더군요.
또 노트북으로 롤이니,FM이니 게임을 막 하는데 롤은 안해봤지만 서로서로 이야기 하는거 보면 막 해보고 싶음..
FM도 기성용이 스완지 가서 정말 스완지로 한 번 해보고 싶습니다. ㅠㅠ
.
여친....
남고에서 같이 여자 사진보면서 환장하던 놈들이 대학가서 여친 하나둘씩 사기고
아직 남고 마인드를 가진 저로서는 상상도 못하는 일들을 하고 다니고
막상 본인은 대수롭지 않다는 듯이 행동하는데...그게 더 멘붕옴....
'
자기관리..
수능이란 핑계로 지금 자기관리를 아예 못하고 있는데
수능후에 피부관리좀 받고 헬스좀 다니고 싶습니다.. 수영도 배우고 싶고..
'
그 외에 MT,비디오게임,알바,과외,시내다니기등등 정말 많네요.
작년에 수능 끝나고 뭐했는지.....
암튼 수험생분들 힘내시고..또 대학생분들은 대학생활도 나름 고민이 많겠지만 누군가에겐 부러움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걸 아시고 힘내시길..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이게 좋다고 말해야할지 모르겠음 그냥 쉬워서 좋다고 착각하는건가 산지 얼마안돼서...
-
시불막지마
-
수1 질문 5
양변에 g(x) 나눠버리는거 왜 안되나여 ㅇㅅㅇ
-
현역 최저러고 시대 서바 모고 국어랑 수학 2개 다니고 있는데 둘 다 1?...은...
-
유당불내증 장점 7
변비 걸렸을때 라떼 350ml만 마셔주면 바로 쾌변
-
윤사 해봤는데 1
생윤하면 모래주머니 효과 남? 내신 윤사한다고 자이스토리를 벅벅 풀고 암기한 전적있음
-
그저 평범해지기 위해서 엄청난 에너지를 쓰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아무도 알지...
-
불행한지도 모름 행복했을 때와 대조되어서 현실이 불행하다고 느끼는 건데 평생을...
-
100일의전사대기중.
-
영어 0
지금 2년째 유기중이고 작수(모의) 84 6모 77…입니다 수능까지 강사컨 딱...
-
낮에는 해커스 강남에서 토플이랑 hsk타고 밤에는 놀러다니고 재밌을듯 그리고 3월부터 다시 자취
-
헉 똥테 달성 6
감사합니다~
-
헉 0
반갑꼬리
-
안정 3이 목표고 7모 낮은 2등급입니다 이 세개 외에 더 좋은 엔제 있으면 추천 부탁드랴용
-
드릴 이미 끝냈는데 엄
-
N수행열차 미리 탑승합니다
-
집중 너무 못하네 요즘
-
대학 '전자책 구독' 추진…전공책 불법복제 막는다 23
[서울경제] 대학가에서 전공서적을 불법 복제하는 관행이 판을 치자 대학들이 전자책...
-
이미지쌤 미친기분 시작편 수원 수투를 플까요 아님 어삼쉬사를 풀까여? 뭐가 더 어렵나요
-
내 대가리가 너무 돌아가버린 탓이다 차라리 환상을 유지했어야 했다 진짜 왜 살지...
-
광역학 치료 아이디어 그대로 가져왔음 6번의 단,-- 조건을 왜 주었는지 연구 중...
-
첫 지문은 가볍게 그럼에도 불구하고 2번 문제는 미묘한 범주 차이를 파악해야 했음
-
확통 공부하면서도 미적 해보지도 않고 확통으로 바꾼게 참.. 바부같다 ㅠㅠ 미적하면 후회하려나~~~
-
정떨어져 1
이제 있던 정 없던 정 다 뗐으니 헤어질 일만 남았군 인간의 이중성이란 무엇인지...
-
김동하 듣는분들 3
이번 세미 잘보심? 난이도가 점점 올라가던데
-
수학 강k 받으려고 권현석T 대기 걸어놨는데 400번대라서.. 다른 수학 선생님들은...
-
수능 2점짜리 난이도?
-
그냥 버티면 심각해지려나? 왼손이랑 차이가 좀 많이 나긴함
-
ㄹㅇ크네
-
고밍이군
-
나만 존나 재미없냐..
-
국어가 2컷이라도 수학 1이면 가능한건가요
-
오부이들 머해 41
공부?
-
전부 알려주새여 ㅠ
-
두과목 번갈아 가면서 하시나요 아니면 같이 하시나요 탐구가 부족한편인데 하루 2시간은 해야겠죠
-
중앙대 영화과에 정시로 꼭 붙고 싶은데ㅠㅠ 다들 어느정도 등급(백분위)로...
-
30분정도를 개지랄을....
-
진심 맨날 띵가띵가 놀아도 수능1 찍는 씹재능러 존나 부럽다
-
진짜모름
-
미적선택인 재수생입니다 제 실력은 6모 59점 7모 61점으로 50-60점대의...
-
수리논술 준비하고 있는데 확통기하 거의 노베입니다 개념 대충 알아요 지금 다니는...
-
10만원대 우산을 본인꺼 마냥 자연스럽게 가져가고 사과 한마디 없이 돌려준...
-
수학 공부 0
제가 지금 미적분을 하는데 하루에 수학9시간투자해서 수1 수2 미적 다 3시간씩...
-
실제로 평가원이나 수능모고에서 p% 퍼센트포인트 단위로 문제나온적있음?? 한번도 없는거같은데
-
제발치려무나 ㅅㅂ
-
궁금한 것 남겨주세요. 세세한 거라도 좋습니다. 대학생활 / 컴공 관련이면...
-
저녁 ㅇㅈ 6
-
파이널때도 수능단단 같은 ㅂㄹㅈ 책 품???
어쩌면 미래의 행복은 지금 느낄수 없기때문에
현재 느끼는 행복이 가장 행복한것 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전 재수했는데. 그때처럼
모든것을 끊고 한가지에 매진했을 때가 또 올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