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수 상담 도와주세요 제발제바루 ㅠㅠ
게시글 주소: https://iu.orbi.kr/00030251475
안녕하세요..
고3 때 이런저런사정으로 학교 자퇴하고 몇 년 좀 방황하다가
뒤늦게 정신차리고 작년 8월 말에 검고 따고 이후 급하게 문과로 돌려서 수능준비했습니다.
31379 성적받고 강원에 있는 사범대학교 붙어서 현재 다니고 있어요
코로나 사태가 아니었더라면 지금 반수 생각 1도 안하고 대학생활하고 있었을텐데,, 지금 상황이 상황이다보니 어차피 집에만 있을바에는 공부라도 해야겠다싶어서 반충동적으로 엊그제 독학재수학원 등록했어요
지금 이과공부 시작했거든요(고딩때 이과였고 항상 모고 국영수 300만점에서 270에 280 왔다갔다했음..!)
근데 문제는2,3월에 재수시작하는 친구들에 비해 너무 늦은 건 아닐지, 다 까먹은 과탐공부 나머지 200일안에 해낼 수 있는지 등등에 나이도 있고해서 이런저런 스트레스가 장난아닌데 너무 늦은 건 아닐까요..
약 195일정도 남았는데
이 기간안에 정말 최대한 열심히 하면 중경외시 갈 수 있을까요...(2학기 휴학은 못함)
군대는 안가지만 나이가 지금 22살이라서 이왕 할꺼면 중경외시 대학교에 가야 의미가 있다고 생각이 들어서요..
현실적으로 냉정하게 생각을 해서 도전을 할것인지 말지 결정해보려고합니다..
최대한 솔직하게 가감없이 의견 말씀해주세요...
도와주세요 ㅠㅠ.,.ㅠ.ㅠ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뭐냐 나 잔다 6
내일은 또 뭐하지
-
어떻게 위로해주는게 좋을까
-
지갑 잃어버림 20
거기 민증이랑 학생증이랑 다 있는데. 나중에 범죄같은거에 내 명의 도용되는거 아니겠지
-
고데기 할말? 3
스타일링은 못 하고 안하면 90퍼 확률로 머리가 철수처럼 돼서 그거 방지용으로...
-
오드구오의 데뷔 정규앨범 사클래퍼 특유의 날것 그대로의 느낌과 야마가 듣기 좋게...
-
다들 안 자고 머함 10
난 일어난거임!
-
한결같은 버튜버 아는건 24
왁타버스 통해서 아는건가 뭐지 그정도 아니지 않나
-
꿈조차 없던 놈의 노랠 이젠 다들따라불러 엄마 랄랄라랄라 1
1년 전 무너졌던 어린애가 아냐 이젠 달라 엄마 난나나난난
-
후후
-
이미지 써드림 22
머리만 말리고
-
잘자 굿나잇 0
-
마감
-
절대로 오르비언들을 놀라게해선 안돼!
-
님들님들 급함 6
프사 추천좀
-
피오르 같은데 말고 메가스터디에서 40만원대에 정시 상담 해주는 거 있는걸로 아눈데...
-
이미지적어드림 28
몇명만
-
좀보이드 해볼까 근데 친구들이 이 게임을 같이 할까
-
지금 반도체가 취업 제일 힘듬. 그냥 똑같이 3d업무 야가다인거 기계가서 설비하는게 취업도 편할듯
-
기분탓인가
-
해파리~ 지역을 지~키자~!
-
작년에 비해 국어수학 표점이 낮으니까 작년과 환산방식이 동일하다는 가정하에 표점...
-
갑자기 유튜브가 너무 재밌다
-
재밌었고 감사했습니다 ㅎㅎ 인증같은거 하지말걸 그랬네요
-
게시글 밀기
-
건대 vs 외대 5
건대 경영이랑 외대 자전 or 경제학과 어디 가는게 낫나요? 문과입니다
-
왜 나만 안돼 5
... 열심히 한 수시도 망하고 열심히 한 정시도 망했는데 그러면 내가 학점을 잘...
-
잔다 6
르크
-
이제 자야지 2
이제부터 오르비는 내 공부 기록용이다
-
한시간 전에 찍은건데 음 오랜만에타니좋네요
-
얼버기 2
그닥 잘 자진 못한듯? 30분 자다 깼다가 다시 3시간반정도 잔듯
-
선착순 10
-
이제 글 그만 쓰시고 주무세요 안그럼 궁금해서 제가 못잠
-
로고는 저의 순수창작물이며, AI를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갤럭시노트에서 아이디어...
-
훨씬 남자다워
-
벌써 댓글 400개 씀 ㅁㅊ
-
말해주셈
-
참많다고 생각했는데
-
으흐흐.. 4
X발
-
종강을 바란다
-
제가 이정도 라인인데 컨설팅 의대 서연고같은 극상위권 분들만 받으시나요? 그리고...
-
엄청 길게 느껴졌는데
-
그래서 의무감에 뻘글과 뻘댓을 난사하는 것이 아닌 진정으로 재밌어서 자발적으로...
-
자다 깼어요
-
기차지나간당 8
부지런행
-
안믿겨지네뇨이
-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선본다면 누구랑 할거야?
-
오늘부터 잡담 안 적고 공부한 것들만 적어야 겠다 흐아아ㅏ앙
님아 저 지금 진짜 결정해야되서 솔직하게 말해주세요 ㅠㅠㅠ 많이 늦은 건가요... 흑흐ㅡㅎ그흑흑
아직 안멀었어요 인생 멀리보고 천천히 시작해보세여
물1지1 조합이 저 멀리 빛나고 있는 거 같은
물1지1으로 시작했는데 진짜 개념부터 다시 복습해야된다는게 숨막히고 부담되요
수학은 이과수학도 자신있는데
진짜 늦은건가요
ㅠㅠㅠ
다른 애들 다 2월부터 시작했을텐데 전 5월 시작에 거기다 2학기는 무휴학으로 해야되서 시간확보면에서 냉정히 얘기해봤을 때 늦은건가요..
물리 양이 진짜 개적어요 역학만 잘하면 되고 지과 개정도 개념 쉽고 문제만 어려울 거라 너무 걱정 ㄴ
그런가요 외울 건 되게 적었던 기억이 나는데...
암튼 감사합니다 복받으세요!
그럼 한 번 도전해볼만한거겠죠...?
수학 잘하니까 ㅆㄱㄴ^^
수학 걱정 없으면 ㅆㄱㄴ이죠 과탐은 심지어 작년이랑 개념도 달라진 점이 있다보니 마음먹고 인강 하나 돌리시면 충분히 하고도 남습니다. 2학기 되기 전까지 개념 인강 하나 들어보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