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차게 달려라 물천열차 999 [943544] · MS 2019 (수정됨) · 쪽지

2020-05-19 11: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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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원 자료분석 12]2019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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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가)는 현재의 이심률과 자전축의 방향을, 자료 (나)는 13000년 후의 이심률과 자전축의 방향을 나타냈습니다.


여기서 변하는 건 자전축의 방향(경사 자체의 크기는 23.5도로 그대로네요), 이심률입니다.


주목해야 될 건 태양빛을 언제 더 많이 받느냐 이겁니다. 태양빛을 받는 양이 많으려면, 태양 쪽으로 기울어져있고 태양과 가까워야 하죠? 태양빛을 많이 받을수록 온도는 높아집니다.


(가)에서 근일점이 겨울, 원일점이 여름이라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제 자료 (나)에 관심을 가져야 해요. 뭐가 어떻게 변했고, 그래서 어쩌라는건지를 알아야 문제를 풀 수 있습니다.


(북반구 기준으로 우선 설명할게요)


우선 자전축의 방향을 보니까 근일점에서 태양 쪽에 더 기울어져있어 근일점일 때 여름이 되었고 반대로 원일점일 때 겨울이 되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 타원이 좀 더 둥근 모양으로 변한 걸 보니까 근일점이 멀어지고 원일점이 가까워졌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결국 북반구에서는 여름일 때 더 더워지고, 겨울일 때 더 추워지니까 연교차가 커집니다. 그럼 남반구에서는? 덜 추운 겨울, 덜 더운 여름이 되어 연교차가 작아지는 거네요.


이제 문제를 풀어보겠습니다만, ㄷ 선지는 현 지구과학1 범위가 아니므로 제외하겠습니다.


하짓날 지표에 도달하는 태양 복사 에너지의 양이 많을수록 지구는 덥죠. 위에 언급한 얘기를 다시 확인해보시면 ㄱ은 맞는 선지임을 알 수 있습니다.


ㄴ 역시 위에 자료 분석을 통해 언급해뒀어요!


이렇게 개념을 바탕으로 자료를 해석할 줄 알면 ㄱㄴㄷ 선지 중 최대 2개는 공짜로 먹을 수 있다는 점, 꼭 기억해주세요.


한가지 더 중요한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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