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블랙 수능국어』 비문학vs문학 출간순서를 정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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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딥블랙 수능국어』 시리즈의 저자 블랙입니다.
저는 지금 수능국어를 새로운 방법으로 쉽고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는 교재를 쓰고 있고, 마무리 작업 중입니다.
책의 제목은 『딥블랙』(The Deep Black)이고, 제 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www.orbi.kr/00029971761
https://www.orbi.kr/00028727999
https://www.orbi.kr/00029137366
제 책을 간략히 설명하자면.... 아래 표를 보시죠.
기존 수능국어 교재 | 『딥블랙 수능국어 시리즈』 |
➀책을 편다 ②기출지문/문제부터 나온 걸 본다 ③못 푼다 ④이해가 안 가니까 해설지를 본다 ⑤‘내가 혼자 이걸 어떻게 생각해내지?’ 엔딩 | ➀책을 편다 ②<읽기 전 활동>을 쉽고 재미있게 한다 ③기출지문을 본다 ④이해가 잘 되고 문제도 잘 풀린다. (이상하다. 이게 되네?) ⑤해설을 보면서 더 자세히 공부한다 ⑥수능만점 엔딩 |
『딥블랙』은 모든 기출 제시문들에 대해 <읽기 전 활동>을 하며 글을 스스로 이해할 수 있게 만드는 교재입니다.
<읽기 전 활동>의 사례는 위의 세 번째 링크에 다양하게 제시되어 있으니, 관심이 가신다면 확인해 보시면 됩니다!
오르비북스 사장님께서 우선 한 권을 출간하고, 나머지 한 권을 이어서 출간하자고 제안하셨습니다.
그래서 먼저 편집작업이 들어갈 책을 골라야 하는데,,, 여러분들이 어떤 교재를 조금 더 유용하다고 여기는지에 대해 의견을 듣고 싶네요.
『딥블랙 수능국어』시리즈는 두 권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하나는 <비문학(독서)편>
다른 하나는 <문학/화법/작문편> 입니다.
비문학 편은 27개 지문을 수록하여 350~400페이지 정도이고,
문학/화법/작문편은 총 63개 지문을 수록하여 500페이지 정도입니다.
(물론 가격은 다릅니다)
최근 수능국어가 독서와 비독서 파트로 난이도가 양분되는 경향을 고려하여 저렇게 구성해 보았습니다.
부담 갖지 마시고 편하게 투표 부탁드립니다!
여러분들의 소중한 한 표가 모이면, 제가 어떤 책을 내는 것이 더 좋을지 판단할 수 있을거예요.
많은 관심 가져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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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솔직히 말씀드리면, 저는 독서편에 훨씬 자신이 있습니다.
교재 값이 안 아까우실 거예요.
물론 출간 순서는 저와 오르비북스 사장님이 정하는 것이고, 2번이 압도적으로 많이 찍힌다면 출간순서를 앞당기는 것을 생각하고 있어요!
기본적으로는 1번, 2번의 순서로 출간이 될 것 같습니다.
![](https://s3.orbi.kr/data/emoticons/oribi_animated/006.gif)
국어 독학 중인데 전부터 좋은 칼럼들 잘 봐왔어서 책 나오면 꼭 사서 볼 예정입니다 기대중이에요저는 독서에 한 표 던지고 갑니다
![](https://s3.orbi.kr/data/emoticons/dove/004.png)
투표 고맙습니다. 좋은 원고가 전달될 수 있도록 성심껏 노력하겠습니다ㅎㅎ올해 수능 대비용인가요?
넵 그렇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나올거예요 ㅎㅎ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구체적인 일정은 오르비북스에 다시 물어보고 댓글 달겠습니당
응원합니다!
진짜 응원합니다!
미치도록 응원합니다!
띠용...고맙습니다!
시대인재에도 판매예정인가요??
기대하겠습니다 !!!
기존에 하던거 열심히 하고 6평 본 뒤에 책 나오면 바로 사서 공부해볼게요 완전 기대중!!
넵 책으로 조만간 만나요~
이 책은 언제 시작하면 좋을까요??
비문학 첫 공부를 이걸로 하는건가요?
아니면 피램이나 비문학 인강으로 개념을 잡고 푸는건지 궁금합니다!
1. 책은 언제든 시작해도 됩니다. 비문학을 처음 공부하는 학생도, 기출문제 정리를 이제 시작해야 하는 고3도, 기출문제를 다시 정리해야 하는 n수생도 모두 이 교재로 공부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2. 개념을 잡고 풀 필요는 없습니다. 중학교 3학년 학생 이상의 학업수준이라면 충분히 따라올 수 있습니다!
무조건 삽니다
전 글에서 설명하신 학습법은 화작보단 독서에서 더 효과가 있을것 같아요 ! !
으음. 화작같은 경우에는 문학에 부수되어 있다고 보시면 되고요,
문학도 신경 많이 썼어요. 출제자의 의도를 최대한 살려, 학생 독자들이 납득할 만하게 배경설명을 하였고, 하나로 이어진 일련의 과정 아래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배려했습니다!
절대 비꼬려거나 시비 그런건 아닌데 수능은 저런 읽기전 활동을 하지 못한채 들어가서 하는 싸움인데 읽기전 활동을 통해 글을 읽어서 뚫어야 되는 거친길을 부드럽게 만들어도 수능은 저희가 부드러운 길을 가는게 아니라 거친길을 뚫는 작업이 아닐까요..?저가 모르는게 있을수 있으니 어떤 효용을 얻을 수 있는지 알려주실수 있나요..?
좋은 의견 감사해요. 비꼬려거나 시비 건다고 받아들이다니요, 당치 않습니다.
수능 시험현장에서 읽기 전 활동을 하지 못한 채 글을 읽어야 하는 것은 당연한 사실입니다. 그것을 수월하게 하도록 만드는 것은 수능국어 사교육이 도달하고자 하는 궁극적인 목표입니다.
말씀하신 그 '거친 길'을 혼자 해쳐나가는 힘을 가지려면, 정말 많은 공부를 해야 합니다. 그것이 가능하려면 수험생은 매우 풍부한 지식을 두루 가져야 하고, reading skill또한 잘 연습한 상태여야 하지요. 그냥 능숙한 독자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지금 공부하는 수험생들 대부분은 미숙한 독자이지요. 미숙한 독자들에게 '거친 길'을 날것 그대로 제시하는 것은 무책임한 일입니다. 미숙한 독자들이 '거친 길'을 혼자 해쳐나가는 힘을 기르도록 해주기 위해서는, 우선 '부드러운 길'을 통해 그들의 로딩을 줄여야 합니다. 그 과정에서 오히려 '거친 길'을 해쳐나갈 수 있는 힘이 생기는 것이지요.
제가 교재 작업을 시작할 때 가졌던 의문을, 김기깆님께 오히려 역으로 던져 보겠습니다.
지금 시중에 있는 여타의 수능국어 교재를 통해, 해설을 사후적으로 확인하는 방식으로 학습하는 것은 미숙련 독자들이 수능현장에서 '거친 길'을 해쳐나가는 힘을 길러주는 데 효율적인가?
저는 제 교재가 미숙련 독자들을 능숙한 독자로 바꿔나가도록 도와주기를 바랍니다. 그 과정에서 <읽기 전 활동>을 제시할 뿐입니다.
미숙련 독자가 <읽기 전 활동>을 가지고 연습한다면, 결과적으로 목표(='거친 길'을 스스로 해쳐나가는 힘을 가지게 되는 것)에 훨씬 더 빠르게 도달할 것입니다.
동의합니다. 우리에게 필요한건 '물고기를 잡는 능력'이지 '물고기'가 아니지요.
저라면 향후 블랙 시리즈로 공부하면서 빠른 이해를 형성하는 사전 읽기 활동을 통해,남들의 10배 속도로 빠르게 배경지식을 쌓고 훨씬 어려운 문제들을 풀때 배경지식으로 활용하겠음.어차피 배경지식 축적하는 속도가 느려터진 사후적 해설로 공부하면 배경지식을 로딩하는 시간이 느려져서 독해력이 오르는 속도가 느려지고,결과적으로 공부가 재미없어짐.^^배경지식은 기존 국어 수험서를 엄청 많이 풀면서 얻는 건 비효율적이고,수험서 자체에 블랙시리즈처럼 해당지문 배경지식이 사전활동으로 같이 딸려오면서 문제까지 풀수 있는 책이 가장 효율적임.반박 불가임^^
뭐든지 반박불가라고는 안적었습니다.이 쟁점에대해서만 반박불가라고 말하고 싶었습니다.좋은 의견 감사합니다.그리고 상처는 틀안에 있든 밖에 있든 받을 수 있습니다.^^그것도 반박 불가입니다.
열린 마음으로 님의 의견을 읽으면서 생각했지만 효율에 관하여서만큼은 반박불가라는 결론에 도달하였습니다.배경지식이 지문과 함께 제시되는 쪽이 더 효율이 좋은 책이라는 것은 효율에 관련해서 사실이므로 혼자 배경지식없이 지문을 뚫어가면서 공부하는 것보다 더 효율적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사실은 가치관이 아니며 반박불가가 가능한 영역 이기때문입니다.
오오...독재생에게 독학서라니 너무 기대됩니다!! 근데요 궁금한게요, 어차피 내용을 알아도 풀긴 매일 풀어야 할텐데, 저처럼 이미 기출문제가 눈에 발려져 답이 보이는 사람에게도 주실 수 있는 새롭거나 응용된 독서 지문도 가능할까요..??ㅠㅠ
이어서 작업할 예정입니다. 후속 <블랙>시리즈를 기다려 주세요!
한블랙님 딥블랙 책 기대중입니다.
ebs 관련 질문 드릴게 있는데요
스타강사들이 만든 비문학 분석서같은거 읽고 배경지식 쌓는거
도움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