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희형 파워.gi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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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기성기자] 지난 주말 온나라를 떠들썩하게 했던 '마린보이' 박태환의 실격 판정 번복 배경에 이건희·박용성, 두 국제적 인물이 한몫을 단단히 했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우선 이건희 회장은 박태환 선수의 남자 400m 자유형 예선 3조 경기가 펼쳐지던 당일 부인 홍라희 리움미술관장을 비롯해 이재용 삼성전자 사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제일모직 부사장 등 가족들과 함께 올림픽파크 아쿠아틱스센터에서 응원을 했다.
박태환은 3분46초68의 기록으로 예선3조 1위로 들어왔으나, 이내 전광판을 통해 ‘실격’(DSQ·Disqualified) 처리됐음이 발표됐다.
동시에 삼성의 움직임이 긴박해졌다.
30일 복수의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 회장은 “어떻게 된 일이냐”며 연유를 알아볼 것을 지시했고, 박태환이 출발 신호 전 미세하게 어깨를 움직였다는 이유로 심판 재량에 의해 실격 처리됐다고 하자 “방법을 찾아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즉시 IOC 위원이자 삼성그룹 총수로서의 인맥이 총동원됐다. IOC는 물론 런던올림픽 조직위 등에 판정의 부당함과 재심을 촉구하는 내용이 전달된 것으로 전해졌다.
동시에 대한체육회장을 맡고 있는 박용성 두산중공업 회장 또한 발 빠르게 움직였다고 한다. 올림픽 조직위 관계자 등과 접촉하며, 부당함을 지적했고, 선수단의 항소 제기와 비디오 판독 과정에도 일일이 신경 쓰며 현장을 독려했다는 전언이다.
결국 박태환은 2008 베이징 올림픽 남자 400m 디펜딩 챔피언으로 당당히 결승무대에 섰고, 아쉬움 끝에 쑨양(중국)에 이어 은메달을 차지했다.
25년 수영 역사상 처음으로 있었던 실격 판정 번복. 그것도 올림픽 무대에서 펼쳐진 드라마틱한 현장 커튼 뒤에는 대한민국의 달라진 힘이 있었다.
사진 스포츠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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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난거니 ㅋㅋ
설마요..
이건희 ioc징계먹었는데 ㅠ
그럼에도 불구하고 삼성힘으로 바꿨다면
올림픽과 스포츠라는 것의 투명성은 진작에 사라진듯
다 필요없으니까 비자금 털어내고 증여세 탈세 하지말고비리 좀 그만 저지르길
찌라시 ㅋㅋㅋ
이게사실이면 올림픽은 진짜 쓰레기 대회죠
왜요? 정당한 실격을 돈찔러넣어서 바꿔버린것도 아니고, 부당한 경고에 대해서 발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힘을 줬다는 얘기인데....
반대로 말하면 돈없으면 못바꾼단거죠 ㅠㅠ
힘 없으면 오심도 그냥 받아들여야 한다는 거잖아요.
돈없고 IOC인맥 없으면 선수 실격시킬수 있는게 올림픽이되는거니깐요..
국내에서도 저렇게 멋진일만 골라서 하면
참 존경받는 사람일텐데...
이런 기사가 왜 안나오냐 했더니 역시나 ㅋㅋ
박태환이 실격이 번복된건 '지난번 올림픽 금메달리스트'가 아주 미세한 습관때문에 실격시킬수 없다는 의견때문이지 무슨 달라진 대한민국의 힘이나 삼성의 힘입니까..
이런것까지 어케든 지들 공으로 받아먹으려고 하는거 보면 짜증이 나다 못해 한숨이 납니다.
진짜 삼성의 언플이면ㅋㅋ
삼상의 세계정복이 멀지 않았군.
그러할 개연성도 충분히있는거 아닌가요?
설령 이건희가 관여 일절안했다해도, 저 자리에 앉아있었다는것만으로도 자신도모르게 영향이갔을 가능성도 배제할수없을텐데.
어떻게보면 스포츠정신에 어긋난다고는하지만, 오늘날 스포츠가 상업자본에서 완전배제된채로 움직일수만도 없는노릇이고.
올림픽이 그래도 겉으로는 화합이니 평화니 세계인의 축제니 이런식으로 포장하고있는데 이런게 진짜면 정말 우습죠....
어떨게 보면 오심보다 더 더러운거임
원래 올림픽 시초가 인류의 화합이니 뭐니 이런걸 가장한 독일 국민의 우월성을 입증하기 위한 대회였는데 말 다했죠 뭐
그냥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 국가의 자존심, 어마어마한 이권이 왔다갔다하는 월드컵,올림픽 이런 대형 스포츠 행사에서 이런 일이 안 일어날수가 없음
결국엔 돈,정치, 국력 과시용 대회들
당연히 올림픽에 국력이 개입되는거 아닌가요? 육상만 봐도 그렇죠. 하계 올림픽 경기 종목 중 메달이 제일 많이 걸린게 육상종목일겁니다. 왜냐하면 미국이 잘하거든요. 점점 뿔리고 뿔리고.. 그에 비해 미국이 잘 못하는 종목들은 점점 종목 수를 줄여나갔죠.. 대표적인게 양궁 종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