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IGBOY · 316244 · 12/07/31 11:38 · MS 2009

    애당초 30여분간 논의가 오갈 상황도 아니지 않았나요? 문제는 1초가 지났느냐 아니냐인데 경기 녹화 영상 틀어놓고 시간만 제대로 측정하기만 하면 될것을...제가 1초 남았을 당시 부터 시간을 재보았는데요, 백번양보해서 경기가 리셋 된 순간부터 1초 꽉 채워서 시간을 재보았습니다만, 동시타 때렸을 때 이미 0.4초가 지났구요. 하이데만이 6점을 따던 순간에는 0.75초 이상이 지나갔더라구요. 그 좋은 장비를 갖추고도 제대로 아무것도 못한다는것이 참 황당할 따름.

  • ZetaOmicron · 98720 · 12/07/31 11:56 · MS 2005

    계속해서 공격을 막았더라면 폐막식때까지 경기하고 있었을듯

  • ㅅFSH · 363307 · 12/07/31 12:02 · MS 2010

    ㅋㅋㅋ

  • ㅅFSH · 363307 · 12/07/31 12:03 · MS 2010

    영국 언론은 당연하죠 ㅎㅎ
    자기나라얼굴에 먹칠이니까요

  • F. Lampard · 50583 · 12/07/31 12:45 · MS 2004

    0.1초가 아쉬운 경기에서 시간 재는게 이리 허술할 줄이야....

  • AbandonedSoul · 59684 · 12/07/31 13:33 · MS 2004

    예전 양태영선수때처럼 국가에서 해줬으면 좋겠네요. 그것으로 충분한 보상이 되지는 않겠지만....
    판정이 제대로 된거면 결승은 간거니, 국가 차원에서 은메달 만들어서 제공해주고 다른 은메달리스트와 똑같은 대우를 해줘야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 stnn · 284608 · 12/07/31 19:42 · MS 2009

    근데 시간 문제도 시간 문제지만 심판 배정도 진짜 어이없더군요
    독일, 한국 선수가 맞붙는 경기에 오스트리아 주심이라뇨

    같은 대륙인것만 해도 말이 안되는데, 독일에 오스트리아라니 ㅋㅋㅋ
    이건 무슨 한국 vs 미국 경기에 북한 주심을 선정한것과 다름없음

    아무리 가정은 소용없는거라고 하지마는 그 멘붕의 상태에서 울고,한시간 넘게 서서 기다린 선수가 34위전에서 세계 랭킹 1위 선수와 대등하게 싸우는걸 보니 결승 올라갔으면 금메달은 문제없었지 않나 싶은데.. 27살이라 다음 올림픽 기약은 힘들어 보이고.. 결국엔 양놈 강대국들 지들끼리 국력 과시하는 정치 놀음에 끼여 한사람 인생을 파토냈네요. 사람들은 쉽게 말해서 4년간의 준비가 헛수고로 돌아갔다고 말하지만 4년이 아니라 27년 평생을 펜싱 하나만 바라보고 온 선수일텐데 남의 인생 전체를 파괴시켜 버렸다고 봐도 무방함.. 더군다나 기억이 잊고 싶다고 잊어지는것도 아니고 앞으로 평생 저 트라우마 따라다닐텐데

    윤회사상이 정말 있다면 저 매너없는 독일 선수나 상식을 벗어난 오스트리아 주심은 다음 생에 맥주 발효 효모로 태어날게 분명함.. 도대체 효모로 덕을 얼마나 쌓아야 다시 인간으로 태어날지는 ㅋㅋㅋㄱ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