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왜 없애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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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과학1에 이런거 있었으면 재밌었을거같은데
학벌을 폐지하기 위해선 학벌 없이도 자신의 끼와 능력으로 잘 살 수 있는 사회를 먼저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요? 공부 외의 다른 쪽은 경쟁이 치열해도 너무 치열하니...;;
적어도 다방면의 진출 기회를 주든가, 아님 적어도 자신이 하고 싶은 길은 자신이 선택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요?
현재처럼 캥거루족이 가득한 상황에서는 비현실적이라고 보여요.
"필자는 여기에 더해 총론으로 학벌타파, 대학 서열화 완화에 대한 전망이 함께 제시돼야 한다고 본다."
이게 제일 중요한 핵심인데 정작 이거에 대한 근거는 어디로...
"필자는 여기에 더해 총론으로 학벌타파, 대학 서열화 완화에 대한 전망이 함께 제시돼야 한다고 본다."
이게 제일 중요한 핵심인데 정작 이거에 대한 근거는 어디로...
근거로 제시한 게 그냥 '학벌타파, 대학 서열화 완화가 불가능은 아니다.'인 거 같네요.
근데 이것도 근거가 좀 약한 거 같아요. 서울에 있는 고등학교들도 평준화가 되었지만 명문고들이 생기는 거 보면.. 강남 8학군 8학군 그러잖아요.. 우리나라 정서에는 아직 너무 이른 거 같아요.
정작 평준화를 외치는 정치인들도 노대통령이 고졸출신이라고 엄청 무시했었잖아요.
근원적인 개혁... 항상 저렇게 끝나던대..
반복되는 가요마냥 지겨운 문구
저는 서울대학교를 제외하고 경쟁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학교들간의 통폐합이라면 찬성하지만, 그 자체로도 경쟁력이 있는 서울대학교를 분해해서 대학평준화를 이루어보겠다는 것은 조금 어이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평준화가 고등교육에도 필요한 것인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보고요.
미국만 봐도 답 나오죠.
우리에게 필요한건 교육의 목표를 세우는 데 있어 자율적인 분위기를 갖출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지(개개인 재능 인정),
무작정 통폐합을 통해 그게 발전이든 퇴보든 평준화부터 하자는 발상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그러나 시도해보기도 전에 문제점을 나열하면서 안 될 것이라고 걱정만 한다면, 학벌사회의 기득권자들이 자신의 지위를 유지하기 위한 변명에 불과하다.' 라니;;; 어이가 없네요.
이러면서 4대강 하자고하면 극심하게 반발하면서 까댈사람들이 ㅡㅡ;;
무조건 시도해보고 안되면 안되는거지~ 라고 하면서 시도하자고 주장하는건 그냥 교육에 대해 고민해 본적이 없는 사람이라고 봐도 무방하겠군요.
아 거참 아무데나 평등 갖다붙이고 평등 무지하게 좋아하네..
우리 평등하게 같은 나이에 죽읍시다.
이참에 소득분배도 평등하게 하죠.
참 나 ㅋㅋ
외모때문에 받는차별이 제일 심한데 평등하게 모두 같은 얼굴로 성형하는것도 괜찮을듯. 그 한국인 평균얼굴인가 뭔가 사진도 떠돌아다니던데.
공산주의도 시도나 해보고 안되면 말지~ㅋㅋㅋㅋ
어정쩡한 클리셰로 포장하는것 보소.ㅋㅋ
프랑스라던지 독일이라던지 유럽에 영국을제외한 모든국가는 대학서열폐지하고 더 학력수준이 증진됬습니다만
프랑스와 독일로 대표되는 유럽식으로 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긴 합니다. 다만 프랑스와 독일은 대부분 대학이 국공립이에요. 그래서 대학서열을 폐지하기 위해 정부가 여러 정책을 효율적으로 시행할 수 있었지요. 프랑스는 사립대학 비율이 14%이고 독일은 몇 %인지 정확히는 모르겠으나 대부분 국공립이고 독일 대학들이 국공립으로써 싼 등록금에 교육을 제공한다는 건 유명하죠.
그런데 우리나라를 살펴보면 사립대학 비율이 77%입니다. 정부가 열심히 나서서 국공립대학들을 통합하여 국공립대 간의 서열을 없앤다고 하더라도 사립대학들의 서열까지 없앨수는 없어요.
님이 말씀하신대로 대학서열을 폐지하고 학력을 전반적으로 증진시키기 위해서는 사립대학들을 국공립화 하는 작업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독일처럼 대학 수를 줄이는 작업도 필요합니다. 정말 공부할 사람만 대학에 진학하도록 해야 무조건 대학에는 가야한다는 인식이 사라지고 대졸 고졸 차별을, 나아가 학벌주의를 완화시킬 수 있지요.
하나 더 덧붙이자면 프랑스의 경우 그랑제꼴이라는 국가 엘리트 양성기관이 있습니다. 프랑스 유명 정치인, 고위 관료들 대부분이 그랑제꼴 출신이지요.
걍 돈벌어서 이민가는게 정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