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시작하기 많이 늦은거 맞죠?
게시글 주소: https://iu.orbi.kr/0002943499
나이도 22인데 아직 군대도 안다녀왔습니다.
삼수씩이나하면서도 아무런 목표의식없이 학원비 아껴보고자 독학하면서 대충대충하다가 수능때 평균 5등급 정도 맞고 지방대 간 한심한 학생인데요 처음에는 반수 생각을 하고 최소학점을 잡고 과 활동도 전혀 안하면서 학교를 다녔습니다만 특유의 우유뷰단한 성격으로 학교 다니면서도 반수를 할지말지 고민하다가 지금 시작하려는데 가능성 없나요?
지금은 제가 하고 싶은 일이 생기고 적성을 찾은 거 같아서 열심히 할 자신은 있는데 아무래도 지금 시작은 무리인가요?
차라리 군대 다니면서 수능을 보거나 제대 후 수능을 보는게 낫나요?
현실적인 조언 부탁합니다.
목표는 인서울 상위권 대학입니다 제가 하거 싶은 일이 학벌이 좀 중요하다고해서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1.26수능도 봐서 미적사탐 받는 계약학과 도전 2.내년 수능으로 끝내고 공대...
-
뭐냐 3
이신축년
-
고닉들 다 어디갔어!!! 아직 혀녀기도 안 자는데 어딜 벌써 자러간거냐??!!
-
수학문제 어떻게 빨리풀고 모르는거 어떻게 빨리 이해하시나요 전 좀 찜찜함이...
-
ㅈㄱㄴ
-
그래서 꼬리자르기는 중요하다 제때 못 자르면 직접 나서야 하기 때문에
-
여고 모고 9
여고면 다른 고등학교에 비해서 애들 성적이 내신보다 모고가 좀 낮은 편인가요?
-
형님들 혹시 강기분 새기분 안듣고 EBS분석 독서랑 우기분 해버려도 되나여? 본인...
-
26수능...봐야겠지?
-
재종 박종민 김현우 최지욱 들어오는데 세 분 다 매주 실모 주시고 여기에 서바 현장...
-
ㄹㅈㄷ커리어하이 교육청은 여전히 3모 99.91 7모 99인데 6모 96으로 ㅈ박음… 너무긴장했나
-
난 이거 그냥 드립인줄 알았는데ㅋㅋㅋㅋ
-
고2 모고 성적 12
레전드네
-
옯하 4
-
지루해 새로운메타가필요해
-
웹툰 대신 2
오늘 푼 수학문제를 보며 핵심 발상을 복기한다… 정병훈의 강의를 “악착같이 듣고...
-
돈이 없는디 시즌2만 사면 안되겠죠,, ...
-
생1이랑 지1 어떤가요?? 베이스는 아예 없는 건 아닌데 오랜만에 보니까 머리에...
-
오르비가 넘무 재미써><
-
자작 모의고사 배포하고 싶ㄷ ㅏ...
-
24수능 보고 대학 다니고있고 올해 2학기까지 다니고 카투사 붙으면 카투사 가고...
-
한 게 없음… 오전 9시 30분~ 오후 7시 30분까지 공부 중간에 점심이랑...
-
갑자기 고1 수학 얘기해서 ㅈㅅ한데 지금 수하하는데 너무 어렵게 느껴져요ㅜㅜ 특히...
-
근데 다음날에 읽어보면 무슨소리인지 나 자신도 알 수가 없는
-
ㅇㅈ 4
펭도리 인증
-
아직 보닌위에 최소 한명은 있음
-
미친짓이다vs해볼만하다
-
언론은 되게 잠잠하네... 축구나 배구같은 인기 종목들이 전부 본선 진출 실패해서 그른가
-
ㅇㅈ 메타 안도나 12
-
이 새ㄲ 뭔가 잘못 만든 것 같다ㅋㅋㅋ
-
다른사람과 개인공간없이 같이산다는건 참 힘든일임.. 4
특별한 빌런짓 안해도 난 아침에 나가는데 얜 맨날 자고있으니 머리말리기...
-
히든카이스 시즌 2 7회 후기 점수: 85점 22번, 27번, 28번, 29번...
-
쓰면 50덕 버니까 이거 완전 럭키비키잖아!
-
ㅈㄱㄴ.
-
오르비의 장점 5
오르비를 함으로써 얻는 장점이 뭘까 없으면 때려칠라고
-
워크북도 다 푸셨나요? 괜찮아 완강할때쯤 돼서 믿어봐로 넘어가야하는데 믿어봐...
-
팀 지거국 없냐 4
올해는 서울가보자고
-
진짜 증원이 필요한곳은 검찰,법원 입니다.. 평검사 2000명 증원시켜서 지청급...
-
아
-
올해도 킹능성 있을까요?
-
푸신 분들 난이도 어떠신가요??
-
홍대 킹콩포차에서 기다릴게~
-
또 잠시 소강상태
-
영어 제댜로 안해봐서 뭐가 어려운 유형인지... 빈칸 인가요?
-
여친이랑 저나하고온데 . 아.
-
진짜 엄청 예쁜 학원분이랑 하교 길마다 마주쳐서 번호 여쭤봤는데 남친 있으시데서...
잘은 모르지만 다른 몇몇 분들께서 군대 다녀와서 해야지. 이런생각은 안좋다고 하시더라구요..
저도 이유는 모르겠으나 그분들의 말씀으로는 군대다녀와서 공부해서 대학가는 그런 이상적인 과정말고
다른 변수가 많이 생긴다네요..(군대 가면 다른길도 보이고 뭐 등등..)
올해 도전으로 인서울 상위권 가실수는 있을것 같은데 130일을 미치셔야 겠죠..
저도 지금 삼수지만 재수때 정말 느낀거는 사람은 절대 쉽게 안변한다.. 이거 였어요
저도 갑자기 공부 시작한 계기가 가족의 영향이 커서 저는 뒤안보고 하는 입장이여서 정말 할맛? 이 나는데
왠만하면 사람 절대 안변하는거 같애요.. 삼수까지 하시고 가셨으면 군대 다녀와서 달라지고 열심히 하겠다는 확신은
100% 신뢰는 하지 마시고 결정하시면 좋은결정 하실수 있을것 같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ㅎㅎ
군대 제대 후 수능 다시 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왜냐하면 제가 재수정규반에서 군대 전역하신 분들 많이 봤는데요
뭐 다 그런건 아니지만, 대체적으로 의지가 강하시고, 인내심도 강하시더라고요
군대갔다와서 철 든다는 말도 있는것처럼 여러모로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더 강해져서 돌아오는 것 같앴어요
군대 가서 열심히 복무 하시고, 제대 후에 공부를 시작하시는게 더 좋을것 같아요
근데 이번이 마지막 교육과정이라는게 조금 마음에 걸리네요 제가 제대하고 난 이후에는 a/b 형으로 나위고 수능 영어도 neat로 대체한다는 소리가 있어서요..
글쎄요 마지막 교육과정이라 하더라도 크게 달라질 것 같진 않은데용
삼수하시면서도 대충대충 한심하게 하셨으면 ; 정말 큰의지없으시면 하지마세요
군대갔다오는거 추천... 삼수해서 외대갔다가 지금 군대(공군)에있는데,, 군대오면 확실히 정신자세가 달라지고 좋습니다... 요즘엔 군대에서도 공부가능하니깐 일단 군문제부터해결하세요
늦으면 후회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