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력, [391036] · MS 2011 · 쪽지

2012-04-30 23:44:18
조회수 814

고3 농촌 이과생 입니다.

게시글 주소: https://iu.orbi.kr/0002886104

...
그냥 꼴통이라 보시면 되겠네요 ㅎㅎ..
그런놈이 갑작스레 쓸데 없는 큰 꿈을 가졌고요 ㅎㅎ..
그꿈이 서울대 의예과입니다.
이제 어떻게 하면 좋을지. 출발점을 찾고 있습니다.
재수를 할까? 라는 생각도 했고요, 학교를 자퇴하고 노량진쪽에 가서
큰 학원에 수업받으며, 고시원 생활을 할까? 라는생각도 하고있습니다.
학교에서는 수업을해도 제가 많이 늦은것 같아서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내년에는 뭔 제도가 바뀐다고 막 하던데...
잘 모르겠습니다.
한번노력 해보고 싶습니다. ㅎㅎ 한번 도와주세여
좀 도와주세요. ㅜㅜ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다스베이더 · 243365 · 12/04/30 23:47

    큰 학원, 고시원 별로 필요없어요 (특히 고시원은 그닥..ㅋㅋ)
    인강만 해도 전국 최고 레베루의 강사들인데..
    전 그런 건 3%에는 들고 고민하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 다스베이더 · 243365 · 12/04/30 23:52

    다만 기본적인 것(중학교 과정 등)도 제대로 안 된 상태인데 주변에 사교육 기관이 없는 경우에는 학원이나 과외를 위해 대도시에 갈 수도 있겠죠

  • 노력, · 391036 · 12/05/01 00:05 · MS 2011

    감사합니다 ㅎㅎ..

  • 궁그매 · 285213 · 12/04/30 23:59 · MS 2009

    그 큰 꿈을 이루기에 가장 적합한곳이 지금 계신 곳 그학교구요.
    거기서 꿈을 이루는게 현명할겁니다
    이상한 생각 하지말고 도피하지말고 주어진 환경에서 열심히하세요
    벌써부터재수라니;;; 먼말인가요 그리고 무슨 자퇴라뇨?
    열심히 학교 다니세요,
    스케쥴을 짜서 그 시간엔 죽어도 이거 하겠다 라는 계획을 짠다음에
    그걸 몇주해보세요 그 후에 엄청나게 달라져있을거에요 화이팅

  • 노력, · 391036 · 12/05/01 00:05 · MS 2011

    정말 감사합니다.ㅎㅎ.. 노력해보겠습니다.ㅎㅎ

  • 잉여구이냠냠 · 334475 · 12/05/01 12:20 · MS 2010

    와 농어촌,,
    엄청난 무기를 지니셨네여 ㅜ

  • 林秀晶 · 396726 · 12/05/01 21:59

    흐음... 내신으로 1.00( 1에 수렴할정도) 가 아니면 지역균형도 안되고 (농어촌이 변수인데 모르죠.) 수능으로는... 2012 수능에서 언수외 1개 틀리신 분이 연세대 의대 가셨으니.. 언수외 다 맞아도 붙는다는 보장은 없는... 서울대 의예학과... 전교 1등이 아니라 도에서 수석을 할정도는 되셔야... 노량진에 가셔서 설의를 정시로 가신다는 생각을.... 그런데 제 주변에 공부 잘하는 괴수들이 많아서
    그런데 정시로 갈려면 고3 모의고사에서 280~290 정도는 나와줘야 서울대 간신히 붙는다고 생각하시고 서울대 의대는 그냥 만점이라고 생각..... 아무튼 내신 1.00에 수렴하시면 그나마 지균 가능성o고요. 정시로 가는건 정말 힘드실꺼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