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독서, 전개년 기출분석??
게시글 주소: https://iu.orbi.kr/00028497708
전기추1_031118.pdf
안녕하세요. 이해황입니다.
작년 10월 15일에 오르비에 데뷔했으니,
이틀 후면 딱 5개월이네요.
(10월 데뷔라 신규입성 스티커 두 달밖에 못 달았..)
그동안 ‘노베부터 최상위권까지
최적화된 독서콘텐츠를 제공한다’라는 슬로건으로
최상위권을 위한
머리야 터져라
(분석적 사고를 위한 논리학 개념 정리)와
노베를 위한
노베탈출 독서
(국어의 기술0 독서편)를 열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인강 데뷔하면서부터 기획하고 준비했던
제 시그니처 강의!
노베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최상위권도 아닌 학생들을 위해
'전개년 기출분석의 추월차선1'
(일명 전기추1)을
오늘 개강합니다! (※주의: 피카추 아님)
이 강좌의 모토는
물고기 잡는 법 대신,
엄청난 양의 손질된 생선을!
입니다.
기출분석하는 방법, 물론 중요합니다.
하지만 시간이 부족한 수험생이라면,
일단 엄청난 양의 손질 생선(기출분석의 결과물)을
누군가 선물해주길 바랄 겁니다.
그리고 이 일을 제가 해보려고 합니다.
전기추1은
1994학년도 1차 수능부터
2012학년도 수능까지 시행된
수능/모의평가/예비평가 총 42회분의
독서 지문/기출문제를 다룹니다.
단순하고 투박했던 문제가
어떻게 세련되게 바뀌는지,
지금 시점에서 봐도
의미있는 문제와 출제패턴은 무엇인지,
압축적인 강의를 통해
빠르고 효율적으로 전달하겠습니다.
전기추1 수강신청: https://class.orbi.kr/course/1852
[FAQ]
1. 굳이 옛날 기출문제를 볼 필요가 있나요?
저는 기출분석의 핵심이 변하는 것들 중 변하지 않는 출제패턴을 익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아래 두 문항은 지문과 선지의 출제패턴이 완전히 같습니다.
991124 #Necessary Condition #Problem&Solution
⑤ 현대 사회의 비인간화 현상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모든 사람들의 실천 의지가 요구된다. (출제기관에서 ‘일치’로 판단)
└모든 사람들이 근본적으로 지니고 있는 사랑하는 마음과 선량한 마음을 잃지 않고 각자 ‘진정한 인간성’을 행동으로 실천한다면, 현대 사회의 비인간화 현상은 극복될 수 있을 것이다.
161119 #Necessary Condition
② 애벌랜치 광다이오드의 흡수층에서 전자-양공 쌍이 발생하려면 광자가 입사되어야 한다. (출제기관에서 ‘일치’로 판단)
└흡수층에 충분한 에너지를 가진 광자가 입사되면 전자(-)와 양공(+) 쌍이 생성될 수 있다.
국어 공부를 조금이라도 깊게 해본 분들이라면, 위 두 기출문제가 놀랄 만큼 비슷하다는 데 동의할 수 있을 겁니다. 저는 이런 것들을 엮어서 공부하는 것이, 사설 모의고사를 푸는 것보다 우선순위가 되어야 한다고 굳게 믿습니다.
다만, 혼자서 분석하려면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립니다. 전개년을 두세 번 정도는 봐야 패턴이 들어오기 때문입니다. 이런 문제점을 제가 전기추 시리즈를 통해 해결해드리겠습니다. 강의를 통해 보석 같은 문제를 하나도 빠짐없이, 빠르게 정리할 수 있을 겁니다. 덤으로 문장 읽는 법, 수능필수 배경지식도 배울 수 있을 거고요.
2. 전개년 기출문제집이 있는데, 이 책으로 수강해도 되나요?
비효율적입니다. 전기추1 교재 샘플을 첨부해뒀으니 살펴봐주세요. 출제포인트만 압축적으로 정리되어 있습니다. (곧 오르비북스를 통해 강의교재가 출판됩니다!)
3. 현강은 안 하시나요?
저는 코로나19와 별개로, 원래 현강을 하지 않습니다. 제가 해드릴 수 있는 모든 내용을 인강으로 풀어낼 테니, 집에서 안전하게 공부하길 바랍니다. (이것이야 말로 진정한 인강생 차별... 아니 현강생 차별!)
4. 전기추1 보면 국어의 기술1, 2 안 봐도 되나요?
부교재로 병행하길 추천합니다. 전기추2가 나오기까지 시간이 다소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국기2를 그동안 공부하는 건 결코 손해가 아닐 겁니다.
5. 국어의 기술1, 2 보면 전기추 안 봐도 되나요?
국기12 보고, 전개년 기출문제를 여러 번 분석할 시간이 있다면 안 봐도 됩니다. 앞서 이야기했듯, 여러분의 시간을 아껴드리기 위해 강의를 만들었습니다.
6. 프리패스 안 만드나요?
올해는 계획이 없습니다. 올해 제 수능강의를 모두 완강하고 나면, 내년쯤 프패를 만들려고 합니다.
덧: 세상이 무척 어수선합니다. 이런 때일수록 바꿀 수 없는 것에는 신경을 끄고, 바꿀 수 있는 것에 최선을 다하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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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이후는 안하시나요 :(?
전기추2에서 다룹니다. 분량이 너무 많아서 쪼갰습니다. :)
선생님 헤어스타일도 요즘 유행한다는 이태원클라쓰 박새로이를 참고한건가요?
자석에 철가루 붙은 모습을 머리카락으로 형상화했습니다. 일명 마그네틱컷. (제가 이름 붙임...)
철가루ㅋㅋㅋ
교재는 하단 교재란에 있는 12페이지짜리 PDF만 보면 되나요?
약 150쪽짜리 책이 오르비북스에서 출간될 예정입니다. 책 나오기 전까지, 강의분량에 해당하는 파일이 제공될 거예요.
완강 예정일을 알 수 있을까요? 전기추2까지요!
최대한 빨리 올려보려고는 하는데, 저도 완강 예정일을 가늠하기는 어렵네요. 현재 5강까지 올라와있고, 편집 중인 게 또 5강 정도 있습니다. 총 45강 내외로 생각하는데, 하여튼 서둘러 보겠습니다.
그럼 교재는 언제쯤 출간될까용?
출판일정이 나오는 대로 공지하겠습니다. 아직 표지디자인도 안 나온 상황이라서요.^^;
ㅋㅋㅋㅋ 자주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ㅋㅋ
오늘도 버피테스트 190개 도전합니다!!!!
드디어!
드디어 나왔습니다. ㅎㅎ
이 이모티콘에 딱 맞는 강의가 있긴 합니다.
웃겨서 독서실에서 들을 수 없는 강의
https://youtu.be/bl-HGpHk8QY
선생님, 아직 평가원 기출을 많이 접하지 않은 상태인데, 지금 들으면 혼자서 물고기를 잡아야 할 시기에 독이 될지, 아님 방향을 안내해 줄 좋은 지도가 될지 모르겠습니다. 선생님 강의를 평가하는 게 아니라 지금 제 시기에 써도 되는지 여쭤보려고 합니다.
저로서는 질문 이해가 어렵습니다. 어떤 경로로 독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건가요??
혼자 물고기 잡는 법을 터득하는 게 더 좋지 않나요? 영어는 그런 식으로 공부해왔는데 국어는 몰라서요
그러면 선생님은 예비 고2에게도 기출추월차선 강의가 괜찮다고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주신다면 고려해보겠습니다. 저야 물고기 주시면 좋죠
예비고2에게도 추천해요. 공부하고 나면 낯선 기출문제도 익숙한 패턴으로 풀 수 있을 거예요!
답변 감사합니다.
구매하고 5강 정도 들어봤는데 글의 강약 조절이나 포인트 쪽으로 잘 짚어 주셔서 머리에 잘 들어옵니다. 잘 들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하지만 아직 준비 운동단계입니다. 재미있는 내용은 아직 시작도 안 했어요. ㅋㅋ
맛보기 주세양
준비해볼게요. :)
학습할때 교재만으로도 충분하나요? 아니면 (94~12학년도) 기출문제를 따로 준비해야하나요??
당연히 교재만으로 충분합니다!
가상계좌로 입금이 안되는데
혹시 입금시간이 정해져있나요?
야간에는 은행별로 이체 제한이 있는 것으로 알아요. 내일 다시 해보세요~
이건 진짜 무조건이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제 시그니처 강의입니다. ㅎㅎ 어떤 교재/강의로 공부했든, 얻어갈 게 있을 거예요!
고마워요. 전기추에 제 모든 걸 갈아넣고 있습니다. 강의도 많이 사랑해주세요 :)
기다렸습니다!! ♡♡
고맙습니다. 기다린 보람이 있을 거예요!
선생님 강화약화 3.0 출간계획 있으신지요? 어제 논리 3.0 강화약화 2.0 싹다 구매해 버려서 ㅎㅎ.. 계속 나오는건가 해서요!!
내년쯤 개정해볼까 싶습니다. 올해는 오르비에서 강의하는 것만으로도 너무 바쁘네요 ㅠㅠ
다만 개정하더라도 근본적인 변화는 없을 거예요. 문제 번호를 논리퀴즈 매뉴얼3.0처럼 바꾼다든가, 문제편을 2단으로 편집한다든가, 최신 기출을 몇 문제 추가하는 정도? ㅎ
친절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혹시 이 독학서 두 권을 공부한다면, 머리야 터져라 강의는 별개의 강좌인가요? 이 두 교재의 개념을 설명하는건가요?
두 책을 공부한다면 머리야 터져라는 안 들어도 됩니다. (그냥 팬심으로 듣는 분들이 종종 계시긴 하더라고요. 하하.)
ㅎㅎ 제가 고등학생때 이런 질 좋은 강의가 나왔더랬으면,, ㅠㅠ 감사합니다 코로나 조심하시구 운동 열심히 하세요!!
현재 최근 5개년 모고랑 수능을 가지고 기출분석을 하고 있는데요! 일단 강의를 듣고 기출 분석을 하는게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