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을 보호하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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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저런말 하는 사람들 이해가안감....개를 먹는건 자랑스런 우리문화인데...
서양이야 개가 반려동물이니 어쩌니 하는게 그사람들 문화고 그렇게 살아왔으니 거부감드는걸테고
자랑스러워할것까지는 모르겠고 개먹지말자는 사람들은 개랑 사람을 구분 못하는것 같아요.
전에 이어령교수님이 이런 말을 했죠.
정확히는 기억나지 않는데 대충 이런 글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젊은이여 한국을 이야기하자'라는 책에 정확히 써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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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라는 예로부터 개와 사람이 사는 곳이 집안팍으로 구분지어져 있었는데 서양문물이 들어오면서 부터 집안에 들이는 사람이 늘어났다.
개나 고양이를 기르는 서양사람들은 가족이 몇이냐 물으면 반려동물까지 합쳐서 5명(가족4+동물1)이라고 말한다.
개를 사람으로 보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개는개로 사람은 사람으로 여긴다.
뭐 이런 글인데 대충 우리나라가 개를 개로써 더 존중해주는 문화라는 글이었습니다.
개를 인간기준에 끼워 맞추지 않고 그저 개로써 존중해주는 문화라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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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러울것까지는 모르겠고
개 먹는거 뭐라하는건 이해안감
사실 뭐 자랑스러울꺼 까지야 ㅋㅋ-_-;; 그냥 특유의 문화라고 보면되죠
이런 글을 읽고 '어 맞어. 동물보호 어쩌구 하는 사람들 좀 유난스럽긴 하더라~' 이러면 동물보호 관련된 사람들은 '왜 그렇게 개고기를 못먹어서 안달났냐'고 할꺼같음..
남의 집에서 기르던 개를 막 담넘어서 몰래 데려가는것도 아니고 ㅋ(물론 예외는 있겠지만)개도 식용으로 쓰이는 개들은 따로 사육하고 도살하는걸로 알고있는데?
저만 그렇게 느끼는건지는 몰라도 단체라고 모인 사람들이 자기들 뜻에 좀 안 맞고 시정하려거나 서로 이해해보자는 사람들이 나타나면 엄청 짜증내고 자신들을 엄청 괴롭힌다는 식으로 대드는 게 많아보임.
저도 일종의 동물보호론자인데 물론 개고기를 안먹었으면 좋겠지만 그렇다고 개고기 먹는걸 자체는 반대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돼지나 소에 비해 사육환경이 매우 열악하기 때문에 합법적으로 개선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여름에 강아지 2마리 데리고 시골의 강가에 놀러갔는데 바로 옆에서 아저씨들이 개를 삶아 먹고 있었던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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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을 집에 키우는거 자체가 동물자유를 억압하는거 아닌가
정신이 눈꼽만큼도 안 남은 사람들 ㅋㅋ 거미 좋아하는 사람은 딴사람이 거미 죽이는 거 보면 마음 아플테고 물고기 좋아하는 사람은 딴사람이 물고기 먹는 거 보면 마음 아플텐데... 자기 취향을 왜 (그거랑 다르다면서) 강요하지 ㅋㅋ
그러게여...그깟 개좀 잡아먹는다고 개가 멸종하는것두 아니고, 개먹는 국가가 그리많지 안으니 우리국가만의 특색으로 강조해도 되고
이게 너무 서양문화에만 익숙해져서임.... 앞으론 의무적으로 초등학교 급식에 개고기를 공급하게하던가 해야함
군에 개고기 공급하면 장병들 좋아할텐데 ㅜㅜㅜㅜ
개 안먹는다는 사람들 개인줄모르고 한번 먹어보면 반할겁니다 아마
얼마나맛있는데..는 둘째치고 개만 우리의 친구인가요ㅋㅋ
개고기 레알맛있음...
진짜로 동물보호이짓하면서 개먹지말란사람ㄹ 이해가안감
소 돼지 닭은 동물 아닌가?
진짜 보신탕의 매력은 먹어봐야 아는데 저 사람들도 먹어보면 반대못함.
보신탕, 전골, 수육 ...
아 주말에 먹어야겠다
개고기 하앜하앜
개수육 하앜하앜
참고로 개고기 안먹겠다는 친구 데리고 수육먹으러 갔는데
한접 먹어보더니 계속 입으로 들어가더라능ㅋㅋ
10대 때 우연히 영국에가서 100여개 국가 학생들과 학교를 다닌적이 있었습니다.
인종이나 역사로 약간 계파가 갈라지고 그랬는데
폴란드 학생들은 저희와 역사가 좀 비슷해서인지 꽤 친해졌지요.
태권도에대해 물어보고 개고기 이야기가 나왔는데
전 개고기를 굉장히 좋아하고, 반려견도 키우던 입장이었습니다.
어떻게 개를 먹냐고 하길래, 식요으로 키우는 개의 종이 따로 있다고 하니까 납득하더라구요
그리고 그 폴란드 애들은 달팽이를 먹는 프랑스를 깠습니다.
유럽의 짱꺠 프랑스는 까여도 됩니다.
지들 달팽이 먹는건 좋은거고
우리나라 개고기 먹는건 야만적인거고 ㅇㅇ
몇년전 손석희 프로그램에 등장했던 개고기 먹는 한국은 야만스러운 나라라고한 개념없는 프랑스 여자배우가 생각나는군요 ㅇㅇ
우리나라가 저런거 좀 심한것 같아요....
진짜 동물 위한다면
채식주의자가 되야지....
자가당착의 좋은 예....
저도 소고기 돼지고기는 먹는데 개고기는 먹으면안된다는게 너무 모순이라
아무말 안하고있는데..할 이유도 없구요 단지 개도둑개장수들은 혐오합니다
사람이 키우고있는 동물을 훔쳐다 팔고 식용으로 쓰는게 도저히 이해가안가네요..
저희 집에 개 키우고 있는데 누가 낮에 아무도없을 때 훔쳐다가 개장수한테 팔고
보신탕으로 쓰인다고 생각하니 정말 아찔하네요 꼭 개가 아니라 다른동물이었어도
마찬가지였을 겁니다 가끔 학교 운동장에서 산책할때 같이 놀던 개가 안보이길래 그냥 그런가보다
하다가.. 나중에 주인아줌마 길가다만났는데..마당문 열려있고 개목줄풀어져있고 개 없어졌다고..
답은 나왔죠 그 때 처음으로 개장수 혐오했네요
글쓴님과 글 댓글 내용에는 당연히 공감하는데..반려동물 잡아다 파는 넘들은
처벌까지도 당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애완동물도 개인의 재산이니 개장수의 행위는 잡힐 경우 주거침입 및 절도죄로 처벌받겠죠.
재산이긴 한데 남이 내 폰 깨고 돈 물어주는 거랑 내 동물 죽이고 돈 물어주는 거랑 다를 거 같긴 해요 ㄷㄷ
갑자기 문득 든 생각인데 가능만 하다면 거위 애완용으로 키우고 싶네요
프랑스놈들이 개고기로 시비걸때마다 내 반려동물은 거위라고 주장하면서 푸아그라 까면 되는데
거위 냄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