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현주해] 금요일 질문 받습니다
게시글 주소: https://iu.orbi.kr/00027853880
Corey Seager 님의 2020학년도 수능 성적표
구분 | 표점 | 백 | 등 |
---|---|---|---|
한국사 | - | - | 1 |
국어 | 138 | 100 | 1 |
수학 가 | 134 | 100 | 1 |
영어 | - | - | 1 |
생명과학1 | 67 | 99 | 1 |
지구과학2 | 64 | 93 | 2 |
군 | 대학 | 학과 | 점수 | 순위 |
---|---|---|---|---|
가군 | 서울대 | 의예과 | 403.960 | - |
나군 | 가톨릭대 | 의예과 | 692.175 | 1 |
낮에 일어나서 하루종일 노트북 앞에만 앉아있다보니 벌써 시간이 됐네요
질문은 22시부터 23시까지, 현주샘 컨텐츠 관련 질문, 국어 관련 질문, 다른 과목 질문, 수험생활 팁 등등 공부와 관련된 모든 질문 가능해요^~^
답변은 24시까지
+모두 코로나 조심.. 집에서 오르비만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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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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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
네
지2 추천하시나요
투과목 자체를 추천안하는데 꼭 해야하는 이유가 있다면 지2가 그나마 낫죠
2월달 구독 결제한적이 앖는데 집으로 배송이 와 있네요.. 결제하지 않아도 현주간지가 바로 오는건가요?
그부분은 오르비 고객센터에 문의해 보시는게 빠를거같아용
계속 구독을 하는 사람들이 95% 이상이기 때문에 결제일이 언제든 간에, 구독을 유지하고 있는 상태인 경우 새 책이 입고되는 대로 바로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예를 들어 말일에 구독을 개시하고 수능까지 유지를 하고자 하는 대다수의 학생들은 이미 책이 입고가 되었는데도 열흘 이상을 기다리게 되니까, 하루라도 더 빨리 책을 받아서 공부할 수 있도록 저희가 배려를 해드린 것입니다.
만약 책을 먼저 받고, 그 책의 결제일이 도래하기 전에 구독을 중단하고자 하시면 결제하지 않은 분량의 책은 반납하시면 됩니다. (이런 경우 저희 비용으로 반품 받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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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언급했듯이 결제하지 않은 분량의 책은 모두 그대로 포장해서 반납해 주시면 됩니다. 자세한 문의는 orbi.cs@move.is로 남겨주세요. 감사합니다
현주쌤의 전언..
네 감사합니다 :) 도움되었습니다
문학을 아무리 해도 실력이 안느는데 1종류에 글을 글에 무슨 표현이 나오고 감정이 어떻고 하면서 뜯는 연습을 해야하나요 아니면 문제를 여러바퀴 돌려야할까요
유독 문학 글이 잘 안읽혀요 20수능도 비문학은 다맞췄는데 문학에서 4개틀렸습니다
제가쓴 문학 칼럼을 참조해보시길.. https://orbi.kr/00026236531
일단 문학 개념어에 빈틈이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것부터 공부를 끝내는게 맞구요. 그리고 나서는 기출문제를 보면서 문제에서 출제되는 것이 무엇인가? -> 어떻게 글을 읽어야 할 것인가? 로 이어지는 공부를 하면 좋습니다.
하나의 글을 가지고 글에 무슨 표현이 나오고 감정이 어떻고 하는 걸 찾는 거보다, 그 표현법과 감정을 내가 어떻게 찾을수 있을까?를 공부하는 게 더 맞다고 생각해요.
절 대 안 해
수특 문학 분석서 추천해주세요
저는 작년에 플러스알파닷 정도만 봤읍니다.
어떻게 하면 잘생겨 지나요?
저도알고싶어요
기출제외하고 국어컨텐츠 뭐푸심
쪽지 드릴게용
저두 이것과 관련해서 쪽지 주실 수 있으신가요.?.. 감사합니다!
쪽지드렫읍니다
저두 쪽지 보내주실수있나용??
보냇어요
저도 이분과 마찬가지로 알고싶습니다!
실례가 안되면 저도...
넹
보내쓰요
주간지로 매일 공부하고 있는데요!! 매일 1일차 풀고 분석을 하고는 있는데 어떻게 하는지 자세히 알려주실수있나요?? 분석 안하고 채점만 하면 의미없는거죠?? 자꾸 거의 다 맞으면 분석 안하고 아는거니깐 넘어가고싶어서요ㅠㅜ 분석방법좀 알려주세요ㅠㅠ 자세히요ㅜㅜ
1. 일단 본인이 어떤 개념을 몰라서 틀렸으면, 그 개념에 대한 빈 부분을 채우시면 되구요. 그렇지 않은 경우는.. 본인이 국어 지문 읽기나 문제 풀이에 관한 어떤 원칙이 있을 거잖아요? 이런 지문은 이렇게 읽고, 이런 문제는 저렇게 풀고.. 하는 나름의 계획이 있을 텐데, 시험 친 걸 쭉 복기하면서 그 원칙을 본인이 제대로 적용했는지를 점검하면 됩니다. 자기의 사고 과정을 되돌아보라는 뜻이에용. 그 계획을 자기가 제대로 실천했을 수도 있고, 못 했을수도 있죠. 못했다면 왜 못했는지 생각해보고, 만약에 이걸 해결하기 위해 더 타당한 방법이 생각난다면 자신의 계획을 수정할수도 있죠. 몰랐던 것, 실수했던 것, 애매했던 것, 맞혔지만 비효율적으로 맞힌 것, 맞혔는데 풀이가 틀린 것 등등에 대해 자신의 사고과정을 복기해보고, 고칠 점을 찾아보면 됩니다.
2. 기출 분석을 더 하는걸 추천합니다
그리고 주간지는 하루에 한두시간이면 끝나는데 국어 공부가 이걸로만 하면 부족하지 않을까요?
수험생활팁좀요!!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에 대해서요?
멘탈관리와 현역때 중요한것과 이것만은 하지마라고 생각하시는거요!!
멘탈관리는.. 필요없는 부분에 대해 굳이 신경안쓰는거요. 과거에 대한 후회나 미래에 대한 걱정 등은 한다고해서 실제로 바뀌는 게 없습니다. 특히 그게 감정적인 것과 연결이 된다면 큰 문제가 되고요. 모의고사를 못쳤더라도 최대한 감정에 영향을 안주게, 점수는 신경쓰지말고 '왜 그렇게 되었는가? 앞으로 이렇게 안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에만 집중해요.
현역은 아마 시간이 엄청 부족할거예요. 자투리시간에 할 공부와 많은 시간을 요구하는 공부를 현명하게 구분하시고, 최대한 시간을 효율적으로 쓰기 바랍니다. 그리고 주변 분위기에 휩쓸리지 말고요. 다른애들 놀때 공부하고 다른애들 공부할때 공부해야 이깁니다.
이것만은 하지마라는건.. 새르비?
1.내신기간에는 잠 몇시간 주무셨나요?
2.지2에서 제일 어렵게 느껴진 내용/단원은 무엇이셨나요?
3.작년 6평 끈밀어올리기 문제를 양상으로 풀어야한다고 생각하시나요?
1. 제일 적게 잔게 4시간 정도? 근데 보통 그정도는 아니고 평소랑 비슷하게 잤어요.
2. 지진파 주시곡선..이 아마 제일 어려웠던거 같습니다. 작년 9평 18번을 현장에서 봤을때는 그냥 뇌가 멈춰버렸네요. 교과 내와 외를 넘나드는 주제여서요. 나머지는 걍 물리 풀듯이 식세워서 계산하면 되는거라서 익숙해지면 쉽습니다. 물론 올해는 천체가 제일 어렵겟죠?
3. 제가 아는 풀이들 중에는 그 풀이가 제일 납득 되는것 같아요.
국어 집에서 푸는데 시간이 살짝씩 넘어가더라구요. 혹시 시간분배는 어떻게 하시고 긴 지문있는 문제같은거 푸실때 팁이 있을까요?
저는 25분 문학 35분 비문학 20분 화작문+마킹 이렇게 하구요. 긴 지문 풀때 정보량이 쏟아지면, 대충 무슨 이야기 하는지만 파악하고 개념들 간의 관계만 처리해요. 어차피 출제자도 학생이 그걸 다 이해할거라고 기대하고 문제를 내지 않거든요.
탈르비하는꿀팁좀요
그걸알면 진작에햇죠ㅎㅎㅎㅎ
수학 개념 뗀 후에 문제 풀이 실력이 부족한 상태에서 어떤 방식으로 공부를 해야 어려운 문제에 접근 할 수 있을만큼 실력을 빨리 늘릴 수 있나요?
빨리 늘리는 방법은 모르겠고 확실하게 늘리는 방법은 역시 기출문제를 분석하며 행동영역을 체화하는 것이겠지요. 별다른 스킬이나 도구 없이 교과서의 개념과 행동영역을 바탕으로, 문제 내 단서를 근거로 푸는 연습을 계속하고 모든 문제를 일관되게 푸는 태도를 익히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음.. 혼자 근거를 찾기 힘든 경우엔 해설을 참고해야 하나요?
네 해설이나 강의를 봐야하는거같네요
기코 복습 어떻게 하셨어요?? 지금은 선생님이 풀어주신대로 다시 푸는 식으로 하는데 여러번 반복하니까 외워서 푸는건지 알고 푸는건지 잘 모르겠어서 질문드려요..
선생님이 풀면서 말로 여러 말들을 하잖아요. 여기서 이렇게 넘어가는게 당연하다. 여기서 이거에 주목하는게 당연하다. 이런 것들을 체화해야 해요. 풀이과정만 반복하면 당연히 외워서 푸는거밖에 안되죠. 문제를 계속 풀면서, 왜 여기서 미분을 하지? 왜 여기서 그래프를 그리지? 왜 여기서 이 보조선을 긋지? 등등 이런 질문들을 스스로 계속 던지고 답해낼 수 있을 정도로 복습을 해야 합니다. 그냥 푸는 게 아니라, 풀이 과정 사이사이에 질문들에 답하면서 풀어야 해요.
님 과탐공부 처음할때 어케했나요
생1은 2학년때부터 내신용으로 학원 다녔고 지2는 3학년 시작할때 OZ 개념인강
인강 듣고나서 기출..?
단원별로 병행
오 그렇게 해봐야겠다
실모를 푸셨다면 어떤 식으로 활용하셨나요? 특히 국어는 오답을 어찌 해야 할지
모든 실모는 실전 연습용입니다. 즉 이게 진짜 수능이라고 생각하고 치는거죠. 일어날수있는 모든 상황에 대한 대비를 한다고 생각하시면 좋습니다. 앞쪽에서 막히는 문제가 나오면 어떻게 할것인가, 한 지문에서 시간은 얼마까지 사용할 수 있는가, 문제 푸는 순서는 어떻게 할것인가, 마킹은 언제 할것인가 등등..
국어는 제가 윗댓에 적었던대로 본인의 사고과정을 점검하는 도구로 사용하면 됩니다. 몰랐던거, 실수했던거, 애매했던거, 맞혔는데 비효율적으로 맞힌거, 맞혔는데 풀이가 틀린것들 등등 완벽하지 않았던 사고과정에 대해 성찰을 하는거예요. 자기가 가지고 있는 문제 풀이의 원칙(계획)을 실천하려면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하는지, 더 나은 방법이 있다면 도입할지 등등을 생각해보는거예요.
경쟁자다
그럼 우린 적이네..?
선생님께서는 할 계획 있으시다고 하는데 그건 오르비 회사측에서 해주는거라 잘 모르겠다고 하시네용
혹시 멘탈 관리는 어떻게 하셨나요?? 특히 모의고사 점수 떨어졌을 때요!
어려운 말이긴 하지만, 모의고사 점수 자체에 지나치게 신경을 안쓰시면 돼요. 어차피 대학 가는데 아무런 반영도 되지 않는 시험이니까요.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수능때 틀릴걸 미리 틀렸다고 생각할수도 있죠(어느 정도 사실이기도 하고). 점수를 머리에서 지우고, 내가 왜 점수가 안 나왔는지를 하나하나 되돌아보면서 앞으로 고칠 점들을 생각해보면 그렇게 멘탈에 데미지가 있지는 않을 거예요.
그리고 내가 공부를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이유가 있으면 좋습니다. 그게 미래의 목표가 될수도 있고,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될 수도 있죠.
비문학 푸실때 정보량이 넘쳐나는 지문은 어떻게 해결하시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그 정보가 전체 지문의 논리적인 흐름 속에서 어느 위치에 해당하는지 파악하고, 정보들 간의 관계만 파악해요. 어차피 출제자도 학생이 지문의 내용을 전부 다 이해하고 풀 거라 생각하는 건 아니거든요. 지문에 주어진 정보를 적절히 처리해서 선지의 맞고 틀림을 판단하기만 하면 되는 거기 때문에, 약간 기계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기출을 보시면 알겠지만 정보량이 쏟아지는 지문은 대체로 문제의 난이도는 쉽거든요(거의 내용 일치에서 끝나는 수준). 전체 지문에서의 논리적인 위치를 파악하라고 한 이유는, 선지를 보고 이게 지문의 어디쯤에 있는 정보인지 알아서 빨리 그 부분으로 복귀하기 위함입니다.
영어 독해 풀 때 독해를 하긴 하는데 해석을 다 하진 않아요.. 약간 감으로 하는거 같은데 이럴 때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그리고 문법은 기본은 되는데 텝스 문법같은 경우 잘 안보이고 적용이 잘 안되는거 같은데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사실 감으로 푸는게 나쁘진 않은데 그 감이 수능날 발현될지는 모르는거라서 논리로 푸는 연습을 하는게 좋다고생각해요. 문풀 강의를 따로 듣는게 어떨지..(저도 이부분은 잘 모르겠습니다ㅜㅜ 영어는 따로 공부해본게 잘 없어서) 텝스 문법 같은 어려운 문법은 그냥 문제 여러번 풀어보면서 눈에 익숙하게 되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쉬운 문법은 보고 어 이거 틀렸네 하고 바로 찾잖아요? 저는 그게 눈에 그 구조가 익숙해서, 거기서 어긋나는걸 바로 찾을수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여러번 문제를 풀어보는게 중요한거 같습니다.
3월달부터 현주쌤 현장 커리가 궁금해요!
개념강의 마무리하고, 독서 심화, ebs 문학 분석, 문법의 끝 개념 마무리 진행합니다
현주간지 3월호부터는 ebs 연계대 기출 비율 어느 정도인가요?
EBS+경찰대/사관/학력평가 기출까지 포함하면 60% 정도 될 것 같아요 순수하게 EBS 변형 문제는 4~50% 정도 될 것 같고요
라고 하시네요
감사합니당
유현주 선생님 현강 등록하려고 하는데요. 학원비 제외하고 교재비는 어떻게 되는지 알 수 있을까요? 그리고 강남오르비 오전과 오후수업 중 어디가 사람 더 적은지 아시면 알려주세요!
1.현주간지는 무료입니다 2.강남오르비는 현재 오전9시 수업밖에 없고, 아직 들어오시기에 인원 충분하다고 하시네요
공부 할 때 전반적인 마음가짐은 어떻게 가져야할까요? 계속 이렇게 하는게 맞나?라는 의심만 들어요 ㅜㅜ
매일매일에 집중해야 해요. 과거에 대한 미련이나, 미래에 대한 걱정은 다 버리고, 그냥 하루 세운 계획을 그날 다 한다는 그런 작은 성취감으로 살아가는거예요. 바뀌지 않을 것에 대해 고민해서는 안 돼요. 수험생활에서는 단순하게 생각하는게 큰 도움이 됩니다. 이렇게 하는지 맞는지 고민이 될때는 주변 사람들이나, 오르비에 바로바로 물어보고 조언을 구하세요. 그리고 자신의 방법에 대해 확신이 되면 그대로 앞으로 나아가세요. 뭘 하든 안 하는것보다는 도움이 되니까요.
수험생활동안 가져야할 마음가짐 알려주세용
윗댓참조해주셔요
ㅡㅡㅡㅡㅡ질문끗ㅡㅡㅡㅡㅡ
설의! 설의! 설의! 설의! 설의! 설의! 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