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과에서 문과로 바꿔서 재수할떄 조언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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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수능등급은 35323 (물1생1)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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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문과에서 이과로 전과했었습니다
지금은 대만족하구있구요.. (수리압박이없지않아있지만 수리를 좋아하기때문에..)
일단 문과는.. 괴물 카오스 입시입니다..
글쓴이님 언외1등급 안나오시니깐..
조금 힘드실수도있는대 참고로 말씀드리지면
올해 문과 언어92 외국어 100 수리100 사탐 50 50 이 한양대 떨어졌습니다..
반면? 이과는 정말 저거보단 훨씬 낮습니다..
예를들어말씀드릴께요
문과 22111 이면 만약 건동홍라인 간다고 치면
이과 22111이면 서성한라인 갑니다(예로든것)
그정도로 갭차이가나요.
하지만 문과와 이과의 가장큰 차이점은 바로 수리죠 확실히 수리양이 줄어듭니다
확실히..
이시간은 언어 외국어에 투자할시간을 더 많이 확보시켜주죠..
사탐얘기를하자면.. 서울대 목표아니시면 국사 절대 선택하지마세요.
처음엔 경제도 비추입니다
가장 무난한 사탐조합은 사문,지리종류, 근사, 윤리,정치 정도 입니다
저도 이->문으로 바꿨던 입장에서
사탐선택할때는 평소에도 해당과목 관련지식이 많아서 공부하기 수월한것(저같은 경우 이과때 세지풀어봤을때도 꽤 많이 맞더군요), 양이 많지 않은거( 저는 사문), 상대적으로 과탐이랑 유사한 스탈은 갖는것( 저는 물리랑 비슷하다고 경제추천해서 경제 봤어요 좋아하기도 했고..2등급나왔지만 ㅡ,.ㅡ)... 전 이렇게 했네요 ^^;;
아무래도 문과생도 어려워하는 과목..국사 같은 건 우선순위론 두지않는게 좋겠죠? 그리고 정말 제대로 가르치는 분께 배우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전과생은 1년남짓에 처음부터 따라잡아야하니까요.
다시한번 상기해야할점은 수학에 대한 부담감이 상대적으로 줄은 만큼 독하게 언어,외국어를 확실히 해야한다는 점-기존에 설렁설렁 감으로 풀었다면 그러지 않도록~
요즘 나형 추세가 다수의 쉬운문제..그리고 소수의 킬러로 변별력을 갖는 만큼 수학에서방심하면 안된다는 점(문이과 상관없지만.. 역시 한두문제로 대학이 휙휙 갈리니까..)
아마 재수초반에 언외점수가 기존 문과애들에 비해 크게 밀리기 때문에 비교할수록 스스로 많이 힘드실거에요.. 성적이 안바뀌는것같아도 참고 꾸준히 하면 중후반갈수록 점수로 오르고 안정적으로 되실거에요... 화이팅입니다 ^^!
경험자 얘기로는 점수는 미친듯이 오르는데 대학이 미친듯이 떨어진다고(...)
1개 실수하면 대학 이름이 바뀐대요...
저 고2때 이 ->문 전과자입니다.
1. 수리나형를 만만히 보면 망함. 확실히 수리 가형보단 훨씬 쉬움. 그러나 공부안하면 티가남. 수능때가지 수리 나형을 겸손한 마음으로 여러번 반복하여 공부할 .것.
2. 점수가 진짜 밀집되있다는걸 인지하고 실수를 줄일것.
3. 논술로 대학갈것. 정시는 카오스
4. 사탐보단 확실히 과탐이 어려움. 하지만 수리와 마찬가지로 겸손한 마음으로 공부할것. 만점을 목표로.
사탐은 일단 사회문화 결정했구요 경제생각중입니다
답변감사합니다 도움진짜많이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