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왕국2보고 배운 실패로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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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여기 오르비에 있는 많은 사람들은 꽤나 성공적인 삶을 살다가도 실패의 삶도 많이 살았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도, 꽤나 성공적으로 살다 재수, 무휴학반수, 학점, 인간관계 생각보다 많은 실패를 겪었습니다. 확신으로 가득찬 삶이었는데 이렇게 실패에 실패를 겪으니 점점 불확신한 미래로 보였고요.
또 정말로 알 수없는 미래라고 생각하니 많이 무섭고도 불안하고, 그저 이대로 시간이 흐르지 않고 이대로만 평생 살고싶단 생각도 든적있고요.
하지만 겨울왕국2를보고 깨달았습니다. 무서운 삶에 힘겨운 삶에 지금의 즐거움이라든가 행복이 무너져 내리는 알 수 없는 세상이라도
나아가야한다는 것을, 그리고 알 수없는 미래이기에 지금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야한다는 것을요.
알 수 없는 미래이기에, 지금 내 눈 앞에 있는 미래에 한 발 한 발 나아가면 되는겁니다.
분명 실패도 많이 하겠죠. 좌절도 많이 할거고, 불안도 많이 할겁니다.
하지만 그래도 계속 한 발 한 발 나아가면 됩니다. 먼 미래가 아닌 지금 닥친 미래부터 조금씩 나아가는 겁니다.
그러면 결국 길을 잃은 '나'라는 자신이, 어느 순간 길을 헤쳐나와 제가 만든 길이 빛나고 있다는 것을 깨닫는 순간도 올거라고 그리 생각합니다.
오르비에 있던 모두도, 알 수없는 미래지만
차근차근 한발한발 나아가서 빛나는 길을 만드시길 바라겠습니다.
(+엘사 엄청 예쁩니다, 꼭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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