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ddleliner [298982] · MS 2009 · 쪽지

2012-01-15 12:34:20
조회수 7,540

남학생들을 위한 2월 재종반 생활 팁 두가지

게시글 주소: https://iu.orbi.kr/0002603817

재수 생활에 대해서는 워낙 뻔한말들이 많으니까 그런 건 안하겠습니다. 대신 조금 더 효율적이고 도움이 되느 몇가지를 적고자 합니다.
이렇게만 하면 성공할 것입니다. 참고로 저는 강대에 다녔고 수능은 작년 언수외 406, 사탐 똥망이었지만 올해는 7과목에서 사탐 두개 나갔습니다.

1. 잘하는 친구의 공부방법을 배워라. 못하면 훔쳐라.
자기가 잘 못하는 과목, 자신없는 과목은 선생님들의 강의를 열심히 듣고 혼자서 공부하는 것도 좋지만 잘하는 친구의 공부방법을 배우는 것도 좋습니다. 기존의 효율 나쁜 방법으로 하면 시간을 박아넣어도 오히려 절망하고 불안감만 커져서 악효과를 낸다는 것입니다. 이때는 잘하는 친구들의 공부법을 배우는게 중요합니다. 언어같은 경우 논리전개 방법. 수학의 방법찾기, 검산방법. 영어의 문법이나 읽기. 사탐의 심화 공부법. 3~4월쯤 되서 친해지기 시작하고 수업과 몇번의 모의고사를 치르면서 잘하는 친구들이 눈에 띌것입니다. 가서 배우십시오. 단, 잘 안 알려주거나 틀리게 알려주는 친구들이있습니다. 이때는 그 친구가 없을때 노트나 책을 훔쳐보면서 어떻게 하는지 방법을 훔쳐내는 게 중요합니다. 기본실력이 뛰어날수록 남의 것을 차용하는데 오랜시간이 걸리지 않습니다. 저는 수학과 영어를 공부했는데, 친구들이 모른다고만 대답하자 쉬는시간이나 식사시간에 노트와 책을 봄으로써 방법을 배울수 있었습니다. 물질적인걸 훔치는 것도 아니고 몰래 보는 거는 죄도 아니니 열심히 배끼고 실력을 늘리십시오.
단, 진짜 잘하는 사람은 따로 있을 수 있습니다. 몇몇 놈들은 정말 잘하지만 일부러 겸손을 떨고 성적을 속입니다. 또는 평소에는 바보같이 보이지만 공부하나는 완벽하게 하는 친구들이 있습니다. 전 언어랑 논술을 마스터했는데(자만이 아니라 사실이고, 이걸로 신촌의 큰 대학 수석도 따냈습니다)아무도 저한테 물어보지 않더군요, 제가 딱히 숨긴것도 아니고 제방법이 이상한 것도 아닌데 언어를 못하는 친구들은 오히려 비효율적인 방법을 고집하며 제 조언을 무시하더군요. 편견에 쌓이지 마시고 한 과목의 마스터들을 찾아다니십시오. 강대 올정도면 학교에서 어느정도 하던 위치고 자만하기 쉽지만 언제나 자기보다 잘하는 사람이 있다는 걸 인정하면 오히려 공부가 편해집니다. 마지막으로, 자기 점수를 속이고 뒤로 빼는 놈들은 정면대결 하시면 다 토해내게 돼있습니다.


2. 여자친구 사귀지 말라는건 당연한거다. 좋아하지도 말아라.
재수를 하게되면 기존에 알고있던 모든 사람들과의 연결이 차단되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그에 따라 같은 반 친구들에게서 동질감과 유대감을 느끼게 되고 여자들이 예뻐보이기 시작합니다. 안 예쁜 애들이 어느 순간 예쁜애로 탈바꿈합니다. 또 이상형을 만날수도 있고 현실적으로 정말 예쁜애가 있을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좋아하면서 애를 태우기 시작하면 정신건강에 정말 좋지않습니다. 공부 집중도 실패합니다. 실제로 사귀는건 좋은 측면도 있지만, 짝사랑은 무조건 나쁩니다. 감정을 거세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 두가지 방법을 추천합니다.
1)고백하세요. 만약 받아들여진다면 사귀게 될테지만, 짝사랑 보다는 훨씬 낫습니다. 그리고 실패한다면 그걸로도 충분합니다. 거절당하면 보통 분노로 가득차게 되고 분노는 공부의 원동력입니다. 재수를 결정할 정도면 나름 독기는 있을테니까요. 단, 고백할 때는 상대방한테 가서 직접하는 겁니다. 절대 절대 무조건 절대 간접적으로 하지마세요. 제발 제가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간접적으로 고백하는건 쪼우다나 하는거에요. 운이 나쁘면 용기도 없다는 인식이 박히고 주변사람들한테는  병1신으로 낙인 찍히고 멘탈 붕괴됩니다. 저랑 정말 친한 친구가 이렇게 됐다가 가까스로 견뎌내더군요....
2)상대방의 단점만 보려고하십시오. 또한 잔인한 소설같은 걸 읽어서 인간에 대한 혐오감을 가지도록 해보세요. 사람을 볼때마다 단점+혐오감만 생각할수 있다면 100% 마음을 접을 수 있습니다.

남자들은 두가지만 해결하면 성공할 수 있습니다. 술을 마시네, 피시방을 가네, 당구장을 가네, 축구를 하네, 이러지만 실제로 2~3번 하면 자기가 알아서 절제하게 됩니다. 공부 방법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여자문제만 피하면 장기적인 문제는 사라지는 셈입니다. 마지막으로 재수학원은 강대, 대성마이맥, 남종, 서메 정도만 다니길 추천합니다. 잘하는 사람과 있어야 목표가 확고해지고 배울게 많아집니다. 못하는 사람끼리 있으면 개선점은 사라집니다. 요즘 글에 집근처 재수학원 상담을 받아보니까 괜찮네, 뭐네 하지만 실제로 잘하는 사람은 잘하는 곳에 가야 더 발전할 수 있습니다. B급 C급 학원에서의 상담에서는 좋은 말만 해줍니다. 집 근처니까 체력을 아끼고, 오히려 열심히하는 분위기고...... 웃기지 말고 수준에 맞는 곳 가세요. 학생 받으려면 뭔말을 못합니까. 정 안되겠으면 도서관에서 독학을 하지, 절대로 자기보다 수준이 떨어지는 곳은 가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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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첨지 · 201980 · 12/01/15 12:37 · MS 2007

    님 연대 수시 붙으셨나요

  • middleliner · 298982 · 12/01/15 12:38 · MS 2009

    네, 연대 수시 문과계열 수석입니다.

  • 서울대자취생 · 374652 · 12/01/15 12:39

    왘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 뭘로 수석하셨어요?? 논술로?

  • 주마 · 307897 · 12/01/15 12:40

    어디서 재수하셨나요? 아무래도 재수할 꺼 같아서 강대에 등록해 놓았는데...

  • 난입한수갤러 · 341341 · 12/01/15 12:42 · MS 2010

    논술어케하셧는지여쭈어도될까요

  • middleliner · 298982 · 12/01/15 12:46 · MS 2009

    전 강대논술학원에서 했습니다.
    논술에서 점수를 따는 방법은
    1. 형식대로 쓰고 2. 창의성을 덧붙여라 정도인데
    강대논술에서 논술 수업을 들을 때 귀찮더라도 재첨삭을 받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이렇게 3월부터 하니까 아무것도 모르던 저도 형식은 돼더군요. 또 창의성은 책밖에 답이 없는 것 같네요. 저는 심심할 때 강대 근처의 국립중앙도서관가서 여러분야의 책과 논문을 읽었습니다. 심심하면 피시방대신에 책을 읽음으로써 언어와 논술 공부를 한번에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 난입한수갤러 · 341341 · 12/01/15 12:48 · MS 2010

    확실히하면느나보네요ㅎㅎ감사합니다

  • 윤첨지 · 201980 · 12/01/15 12:41 · MS 2007

    혹시 연경제 인가요?

  • middleliner · 298982 · 12/01/15 12:41 · MS 2009

    호??? 어떻게 아시죠?

  • 윤첨지 · 201980 · 12/01/15 12:50 · MS 2007

    알거같은데.. 저도 강대긴 한데 같은반은 아니고 혹시 ㄱㄴ초등학교 아닌지

  • middleliner · 298982 · 12/01/15 12:56 · MS 2009

    계남까지 알정도면, 같은 동네겠고. 신서까지 나오셨겠네요. 이름좀 알려주세요. 아 혹시 3반?

  • 윤첨지 · 201980 · 12/01/15 13:20 · MS 2007

    아마 기억상 초4때 같은반이었던거같음...ㅇㅇㅎ 맞죠?

  • middleliner · 298982 · 12/01/15 13:57 · MS 2009

    네. 그쪽은....???????????????????????

  • middleliner · 298982 · 12/01/15 12:41 · MS 2009

    강대에서 했고 일반선발로 됐습니다.

  • 서울대자취생 · 374652 · 12/01/15 12:43

    ;;논술 일반선발로 수석이요?? 어떻게하면 논술 잘쓰나요 ㅜㅜ 논술할 때 가장 중요한 게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 난입한수갤러 · 341341 · 12/01/15 12:46 · MS 2010

    일반전형 우선선발로되셧다는말이죠?

  • middleliner · 298982 · 12/01/15 12:48 · MS 2009

  • middleliner · 298982 · 12/01/15 12:47 · MS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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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iddleliner · 298982 · 12/01/15 12:47 · MS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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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iddleliner · 298982 · 12/01/15 12:48 · MS 2009

    논술에서 점수를 따는 방법은
    1. 형식대로 쓰고 2. 창의성을 덧붙여라 정도인데
    저는 강대논술에서 논술 수업을 들을 때 귀찮더라도 재첨삭을 받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이렇게 3월부터 하니까 아무것도 모르던 저도 형식은 돼더군요. 또 창의성은 책밖에 답이 없는 것 같네요. 저는 심심할 때 강대 근처의 국립중앙도서관가서 여러분야의 책과 논문을 읽었습니다. 심심하면 피시방대신에 책을 읽음으로써 언어와 논술 공부를 한번에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 난입한수갤러 · 341341 · 12/01/15 12:49 · MS 2010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x3141592x · 397005 · 12/01/15 12:45 · MS 2011

    재종반 남녀 분반 안하나요? 이런;;;;;;;;;;;;;

  • middleliner · 298982 · 12/01/15 12:51 · MS 2009

    네, 재종반 남녀분반 안합니다.

  • 이항정리 · 273227 · 12/01/15 12:55 · MS 2009

    강청은 어떤가요? 강메=서메 인가요??

  • middleliner · 298982 · 12/01/15 12:57 · MS 2009

    강청도 나쁘지는 않으나,,,, 약간 떨어지는 건 사실인것 같습니다. 강메=서메라고 보기도 하고 서메가 좀더 나은것 같기도 하고요.

  • 쓰레기EBS · 373296 · 12/01/15 13:42 · MS 2011

    여보세요
    강메는 문과 서메는 이과밖에없어요

  • 이항정리 · 273227 · 12/01/15 13:45 · MS 2009

    악ㅋㅋ ㅋㅋㅋㅋ그런가요?!!

  • 쓰레기EBS · 373296 · 12/01/15 13:49 · MS 2011

    손선생이나눠놨죠일부러

  • middleliner · 298982 · 12/01/15 14:03 · MS 2009

    그런데 어차피 급은 비슷하지 않나요?

  • 쓰레기EBS · 373296 · 12/01/15 14:12 · MS 2011

    잘못알고계시면서 조언하시다가 과오를 범할수도 있으니까조심하시라구요

  • 라카라카 · 334828 · 12/01/15 12:55 · MS 2017

    마지막 저거엔 동의
    잘하는 사람과 있어야 자극받고 잘해요
    독학하다가 생활패턴 만들려고 가까운 학원갔다가 붕괴될뻔했네요
    의지력 甲 이신분들께만 추천

  • 이항정리 · 273227 · 12/01/15 12:55 · MS 2009

    자이젠 언어/논술 비법 전수글 올려주세요ㅎㅎㅎㅎㅎㅎ

  • middleliner · 298982 · 12/01/15 12:58 · MS 2009

    장문글이 두번이나 날아갔더니 힘드네요. 얼마 후에 써봐야죠

  • 이항정리 · 273227 · 12/01/15 13:45 · MS 2009

    네 써주세요^^

  • 난입한수갤러 · 341341 · 12/01/15 12:56 · MS 2010

    쪽지확인좀부탁드릴게요ㅜㅜ

  • middleliner · 298982 · 12/01/15 12:58 · MS 2009

    쪽지함이 안보여요 ㅠ.ㅠ. 좀있다가 집에가서 답변드릴게요

  • 난입한수갤러 · 341341 · 12/01/15 12:59 · MS 2010

    네꼭좀답변부탁드립니다ㅜㅜ

  • 도미 · 388240 · 12/01/15 12:57 · MS 2019

    무슨과세요?

  • middleliner · 298982 · 12/01/15 12:58 · MS 2009

    경제요

  • 김문수 · 386142 · 12/01/15 13:02

    6월부터 강대 반수반 가는게 3월부터 강청가는거 보다 나을까요 물론 6월 전까지는 독학하구요

  • middleliner · 298982 · 12/01/15 14:04 · MS 2009

    2월부터 강대 재종은 안되시나요? 아무래도 혼자하면 나태해지는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강대 반수반이 강청 3월보다는 나은것 같습니다

  • dvzsdfqwe12 · 338297 · 12/01/15 13:13 · MS 2010

    언어, 논술공부 어케하셧는지알려주시면안될까요

  • middleliner · 298982 · 12/01/15 14:03 · MS 2009

    논술에서 점수를 따는 방법은
    1. 형식대로 쓰고 2. 창의성을 덧붙여라 정도인데
    저는 강대논술에서 논술 수업을 들을 때 귀찮더라도 재첨삭을 받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이렇게 3월부터 하니까 아무것도 모르던 저도 형식은 돼더군요. 또 창의성은 책밖에 답이 없는 것 같네요. 저는 심심할 때 강대 근처의 국립중앙도서관가서 여러분야의 책과 논문을 읽었습니다. 심심하면 피시방대신에 책을 읽음으로써 언어와 논술 공부를 한번에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 소수성 · 359846 · 12/01/15 13:14 · MS 2010

    강청이 약간 떨어진다는 근거는 뭐죠? 강청에도 잘하는사람 충분히 많습니다만

  • middleliner · 298982 · 12/01/15 14:00 · MS 2009

    잘하는 사람많죠.... 그런데 평균을 따져봤을때 메이저에 충분히 들수있나요? 그리고 정말 최고로 잘하는 사람이 독학을 제외하면 어디로 간다고 생각하시나요?

  • 소수성 · 359846 · 12/01/15 20:00 · MS 2010

    강대 무시험 되는대도 청솔온사람 저 포함해서 많고요. 최상위가 강대에 제일많은거지 강대에만 있는거는 아니죠. 잘하는사람끼리 경쟁 충분히가능해요.말하신 메이져평균이 어느정도인진 모르지만 잘하는사람 많은것때문에 배제할만큼 약하진않습니다

  • 강남이 · 373514 · 12/01/15 13:35 · MS 2011

    ㅋㅋㅋㅋㄱㅋㅋㅋㄱㅋㅋㄱㅋㅋㅋ
    다시 오셨군요 강대남신님

  • 강남이 · 373514 · 12/01/15 13:39 · MS 2011

    근데 말이죠 대학과 과를 밝히면 익명성이 보장 안 될텐데요?
    ㅋㅋㅋㅋㄱㅋㅋㅋ

  • middleliner · 298982 · 12/01/15 13:59 · MS 2009

    익, 재수 초반에 글쓴건 어찌기억하시지...? 강대세요?
    어차피 모교에 플랜카드 붙고 동네방네 소문다났음.

  • 강남이 · 373514 · 12/01/15 14:10 · MS 2011

    당신을 잘 알고 있는 사람입니다ㅋㅋ
    언어 저좀 도와주시지 그러셨어요ㅜ

  • middleliner · 298982 · 12/01/15 14:17 · MS 2009

    잉잉 누구세요. 인문4반일텐뎅 누구지/???
    그리고 너는 안 도왔다고 하지만, 나는 언제나 언어에 관해서는 남한테 조언했었음.
    조언할때는 평소에 대충하던 태도도 버렸고, 정확히 짚어줬음. 거만도 안떨었고.
    그런데 우리반 50명이 넘는 인원중 아무도 안들었음. 거기에 내가 언어를 잘하는 지도 몰랐음.
    난 언어에 관해서는 실력을 속이지도 않았고, 겸손하나 자신감있는 태도를 쭈욱 가졌으나 누구도 주목하지 않았고 귀기울이려 하지도 않았음. 이건 확실함. 재수기간 내내 내가 가졌던 궁금함이니까.

  • middleliner · 298982 · 12/01/15 14:19 · MS 2009

    그리고, 김건호 시험 잘봐라. 내일 논술 신들려서 꼭 설대 가라.
    둥이랑은 진도 많이 나갔냐??? 니 서울대 가서 예쁜애들 많이 소개시켜줘야지

  • 배스킌 · 398546 · 12/01/15 14:10 · MS 2011

    ㅋㅋㅋ난연대경제 수시우선광탈..ㅜㅜ

  • 똥똥똥꼬꼬꼬꼬꼬 · 297744 · 12/01/15 15:22

    안녕하세요 예비 재수생입니다. 혹시 시간 되시면 간단하게라도 언어, 논술 공부방법 알려주세요 ㅠㅠ

  • 뚱보라네 · 365388 · 12/01/15 17:54 · MS 2011

    이의제기 합니다

    1." 몇몇 놈들은 정말 잘하지만 일부러 겸손을 떨고 성적을 속입니다. " 이거 정확히 you 입니다 ㅋㅋ. 얼마나 당신한테 당했는데요 당신은 애매하게 성적을 속이지 않고 객관적인 수치를 제시해 가면서 월례모의든 평가원이든 성적을 속였습니다. 증인이 한둘이 아니죠 ㅋㅋ
    2," 여자친구 사귀지 말라는건 당연한거다. 좋아하지도 말아라." - 그럼 학기 초에 당신이 오르비에 쓴 글들은 다 당신이 친 연막이군요 ㅋㅋ 그럼 당신은 나쁜사람 ㅠㅠㅠ 그리고 사랑절대 머리에서 안없어집니다 ㅋㅋㅋㅋㅋ
    3. 술을 마시네, 피시방을 가네, 당구장을 가네, 축구를 하네 이거 중에서 피시방을 가네 ㅋㅋㅋ 당신이 우리한테 피시방 간다고 연막 친거 기억 나십니까 ㅋㅋ 당신은 하루종일 피시방에 있었죠 ㅋㅋㅋ
    우리는 그게 연막일 거라 생각을 했지만.... 확실히 거짓말인게 드러나니까 참 슬프군요 ㅠㅠ 여기서 밝혀주세요 당신은 피시방을 정말 갔습니까 안갔습니까 ㅠㅠ 갔다면 이글이 거짓 글이 되는거고 안갔다면 당신이 거짓말 쟁이가 됩니다 ㅠㅠ

    결론-솔직히 나는 너의 실력을 일찌감치 알고있었어 ㅠㅠ 그걸 숨긴게 조금 아쉬웠을 뿐이야 ㅠㅠ 그냥 인정받으면 될 것을 ㅠㅠ
    어쨋든 그래도 장학생 된 것 매우매우 축하하고 훈훈하게 마무리하자 ㅋㅋㅋㅋㅋ

  • 뚱보라네 · 365388 · 12/01/15 17:54 · MS 2011

    공개적으로 악플!!

  • heedong · 380869 · 12/01/15 18:02

    논술 준비 방법 좀 알려주세요 수시 광탈 했어요

  • gihjk · 384737 · 12/01/15 18:55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kobs900 · 366414 · 12/01/15 19:09 · MS 2011

    저도 수시대비법좀알려주세요 ㅠㅠ이번에재수하려고 수시를하나도안써봐서요
    논술하려고하는데 논술 한번도배운적이없어서요ㅠㅠ
    대치동쪽이 고시원에서자고 도서관다니면서 하려고하는데 논술를어떡해해야될까요 ㅠㅠ

  • 맹꼬 · 314702 · 12/01/15 20:27 · MS 2009

    안녕하세요 이제고3되는 학생입니다 일반 수석으로붙으셧다는데....ㄷㄷ 조언좀구할수잇을까요?? 현재 평촌쪽 (아실런지모르겟네요 이쪽에서는나름큰편인데)논술하건에서 기출문제풀면서준비하고잇는데 제가하는게맞는지모르겠습니다 공부법이나 논술학원같은데다니셧으면여러조언좀꼭부탁드릴게요 ㅠ

  • Benzino · 368372 · 12/01/15 21:27 · MS 2011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엉엉엉엉엉 · 399871 · 12/01/15 21:44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마성의남자혈님 · 365599 · 12/01/16 00:24 · MS 2017

    1,2번 모두 캐동감이요!!

  • Dwele · 308215 · 12/01/16 10:43 · MS 2009

    재수를 하게되면 기존에 알고있던 모든 사람들과의 연결이 차단되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그에 따라 같은 반 친구들에게서 동질감과 유대감을 느끼게 되고 여자들이 예뻐보이기 시작합니다..

    이런이유로 망한 한사람으로서 이거 정말 동감이네요
    수능끝나고 다시봤는데 도대체 무슨 콩깍지가 씌워졌던건지 너무 후회되더라구요
    그리고 여자사귀는자체가 잘못이아니라 부족한실력을 가졌으면서 여자사귈마음먹는 정신머리가 잘못된겁니다..
    (원래 사귀던분들 제외)

  • 스카이13학번 · 340427 · 12/01/16 16:53 · MS 2010

    글 잘 읽었습니다 논술이랑 언어 공부법 글 써주세요ㅜㅠ

  • 카나하루 · 370457 · 12/01/17 04:31 · MS 2018

    제 경험상으론 왠만하면 다른 반 애와 트러블 피하세요.
    다른 반 애랑 어깨부딪혀가지고;; 면상은 쒰인데 어깨쳐놓고 가오란 가오는 다 잡더군요 가오가이거 ㅎㅎ
    그 애가 우리반 대다수애들이랑 아는 사이여서 무시하느라 피곤했죠;;
    지가 시비걸고 앞에서는 한마디도 못하고 비겁하게 뒤에서 험담하니 저런 쓰레기를 어떻게 구제할까 싶기도 ..

  • 삼수생ㅠㅠ · 393528 · 12/01/17 17:58 · MS 2011

    혹시 본인 친구얘기가 아니라 본인 이야기 아닌가요??
    제가 재수할때 그런친구놈이 있었는데ㅋㅋ

  • 투멤버 · 337988 · 12/01/26 01:14 · MS 2010

    나도 강대 406에 논술합격인뎈ㅋ 전고대요 ㅋㅋ

  • DJ귀Tukutz · 353573 · 12/01/30 00:42 · MS 2010

    이분이 그 유명한 강대 5층 눈이 에베레스트 남신인가요?;;;
    이님때매 매일 지려서 5층 XY들이 매일 학원에 팬티 세장씩 가져왔다는 소문이 있던데;;;

  • HeyE · 346178 · 12/01/30 00:45 · MS 2010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O n E wa y · 297673 · 12/01/30 12:21 · MS 2009

    님아 논술공부 어케 해여 ?

  • 도세어 · 380784 · 12/01/31 13:45 · MS 2011

    논술 이랑 언어 공부법 글 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ㅜㅜㅜㅜ

  • 피짜 · 400120 · 12/02/20 23:04 · MS 2012

    비타에듀랑 비상에듀는 어떤가요?

  • 아나로즈 · 272219 · 12/02/26 20:08 · MS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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