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대교수되려면..?
게시글 주소: https://iu.orbi.kr/0002592680
GIST 1차 붙고 한양대 화생공 붙었는데요
사람들 말 들어보면 학문에 뜻이있으면 GIST 가라 그냥 취직할거면 한양대 가라 이러는데요
교수라는 직업도 참 메리트잇다고 생각되서그러는데
요새 교수하기 힘든가요? 요새 교수가 연봉 6~7천정도 한다는데 그건 어느정도 했을때 이야긴지 궁금하네여
일반 대기업들어가면 초봉이 3천이라던데..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암기해야되는 본질적인 개념의 핵심을 날카롭게 물어봐서 어려웠던 거임, 아니면...
-
최저러인데 문과라 나머지는 다 안정적이게 나오고, 수학만 3등급을 받으면 되거든요?...
-
후
-
삼각함수 도형 코사인 원내접 삼사각형 존나어렵게 내네
-
2023 수능 한정으로는 한수 고트였다 ㅇㅈ?
-
고려대 스모빌은 1
성대 반도체 연대 디스플레이같이 확실한 현차 채용 계약학과인가요?? 아니면 그냥...
-
밥묵자~~ 4
-
1읿실모에 n제 한 30문제 푸는데 하프모도 푸시나용
-
22번, 96점 미적은 무난한테 공통이 진짜 빡셈 내가 계산 요령이 없어서 그런가...
-
체감난이도는 쉬웠는데 의문?사 당햇네요
-
ㅈ댔네
-
지금까지 딱히 푼 n제라고는 시즌2 김현우T 스탠다드랑 안가람T 커리 따라간게...
-
f(x) 는 삼차 or 사차함수인데 f(x) = |g(x)| +어쩌구 저쩌구 단...
-
수학으로 대학 갈려고 수학에다 몰빵했능데 이러면....좀 곤란한데 끼야악
-
8월중순부터 그렇게 하니까 수능에서 1등급 나오드라 단 매일해야함 11 12 13...
-
고2 정시로 갈려고 생각중인데 수1수2 시발점,쏀,수분감 했는데 수1,2 뉴런 하고...
-
하 너무 현타옴 진짜 두뇌가 딸리나 남들이랑 너무 비교됨 미치겟다 앞자리 7이 계속...
-
ㅃㄹㅃㄹ
-
생1은 지금도 부족해서 줄간격으로 장난질치는데
-
30점대도 보이던데 정상임? 으흑흑 너무 어려워
-
음. 모르겠네
-
나는 쉬웠을 때 기분 좋아지더라구요 호호
-
"심각성 몰랐다"…'전세사기 폭탄 돌리기' 의혹 유튜버, 결국 2
전세 사기 피해주택을 타인에게 떠넘기는 이른바 '폭탄 돌리기' 의혹에 휩싸인 유튜버...
-
수학 백분위 94-98진동인데 N제 안풀고 실모벅벅 하면 안되겠죠..? 사규 s2랑...
-
질문 내용 1. TRH - TSH - 티록신 2. 털세움근 이완/수축 3. 혈관...
-
궁금함
-
아무래도 고기인 치킨인가
-
강k 2회 매체에서만 두개틀려서 95 강x 2회 3점짜리 두개 이상.
-
개인 사정 이슈랑 뭐 건강 이슈등 합쳐져서 어쩌다보니 공부 3달 쉬게 됐는데 재활...
-
ㅋㅋ..
-
나름의 공부방법 1
스카 가니까 공부 제대로 안하는 사람 많은 것 같음 집에서 쉬고 싶은데 부모님 눈치...
-
윙윙 10
거칠고험한산을날아가지요~ 윙윙
-
매주승리랑 매월승리에 생명만 계속 있었는데 ㄹㅇ 계속 푸니까 어지러움 그만 풀고...
-
모고치면 매번 23~27은 걸리는거 없이 잘 풀어서 28 29 30의 벽을...
-
'빅5' 의대 교수들 "하반기 전공의 모집 동의 어려워" 2
"수련 질 저하·지역 필수의료 붕괴 우려…근본적 처방 달라" (서울=연합뉴스)...
-
등호 포함한상태로 풀어서 답이 나오긴했는데 식이 등호가 포함이 안되어있는데 어캐...
-
옛날에는 이감 상상 다음 티어였는데 요즘은 언급이 없네
-
결말이 지린다는 말이 있는데
-
20문항만 내면되는거니까, 6페이지 양면으로 꽉꽉 채워서 출제 ㄷㄷ
-
본인 인생궤도 2
원래는 이과였음.. c@@이라는 영재고,경시학원에서 탑반에 들어갈정도? 그러다...
-
일상언어적 추론이 강조된 지문이었음
-
고3여름방학입니다 시골이라 둘 다 열악하긴 해요.. 근데 집에있으면 자꾸...
-
빅포텐 시즌1 한문제당 최대 10분잡아놓으면 30문제정도중에 4문제정도 틀리는데 걍...
-
6모 동사 세사 각각 36 38
-
경제 서바랑 퀄모 풀다 혼절할뻔
-
중앙대에서 휴학하려는데 등록금을 반환한다고 하니깐 2학기 등록금을 반환해준다는건가?...
-
누가 풀어종
-
수학 엔제 추천 6
13번까지는 힘들게 다 풀고 14번 15번 21번 22번 이정도 틀리는데 무슨...
어제 기사 보니 대기업 대졸 초봉 높은데가 5600인가 5900 이더라구요 현대모비x ㅇㅇ 한 20위권까지 4000만원 넘어가는듯 (성과급 등 포함)
그리고 교수되는건 보통 테크가 명문대 출신에 외국유학까지 갔다오고 박사따고 이거저거 해야되서 교수되려면 나이도 많죠.... 그리고 하늘의 별따기 수준....
어릴적부터 " 무조건 나는 대학교수를 해야겠다 " 라는 생각을 가지신게 아니라면 한양대 가셔서 일반 취직 강추드립니다. 위에 초봉 5900은 진짜 잘받은 케이스고 보통 3500 ~ 4200정도 받습니다. 적은 경우 3200 정도이지 보통 3000은 아닙니다. 그리고 교수 연봉은 정교수의 경우 1억 정도 되는걸로 압니다..그리고 교수가 되려면 명문대학사 + 외국명문대학 석박사 는 필수입니다.
이것 저것 따지면, 대학별로 차이가 나긴 하지만, 6~7천 훨씬 더됩니다.
대기업 간부 수준은 되요.ㅋㅋ
안그러면 누가 그 어려운 공부해서 교수하겠어요.
교수를 꿈꾸는 분이시라면, 학교보다는 전공을 고민하세요.. 그렇지 않으면 이룰 수 없는 꿈이에요..
교수되려면 대학원을 kaist정도 가지 않으면 국내대학원 학벌로는 대학교수하는건 상당히 힘들죠.
대부분 외국유학을 갔다와야 합니다.
그것도 자교학부교수로 임용되지 않는한, 서울권대학 임용은 상당히 힘들고, 지방쪽 교수를 대부분 노리게 되죠.
솔직히 요새는 GIST도 그닥 메리트 없어요. 역사도 짧고 학부선배도 없는거나 다름없고 공학특성화 학교도 DGIST,Unist등도 많이 생겼죠. 입결이 그렇다고 크게 높은 편도 아니고 어쩡쩡하죠.
애매하겠네요.
교수 이야기하는데 입결 이야기는 왜 나오나요; 그리고 지스트 입결 정도면 충분히 높은 편입니다만.
카이스트나 포항공대(포스텍)같은 이공계특성화 대학에 비하면
최근생긴 이공계특성화 학교는 그것에 비하면 많이 부족하다는 의미입니다.. 많이도 생기고요..
모르시면서 아시는 척 하는거 자제요
요새 교수 임용 추세를 보면
국내박사에 포닥들이 오히려 유학파들보다
임용되는 숫자는 더 많습니다
다만 미국 탑스쿨 출신이면 쉽게 교수가
되는것은 맞기는 합니다
이공계 교수하려면 거의 외국 박사학위가 필요하지요.
서울대든 카이스트든 국내학위만으로 교수자리 구하기는 좀 어려워요..
국박이 오히려 교수되는 수는 오히려 많습니다
다만 확률로는 유학이 좀 더 좋을 뿐
숫자로는 그렇지만, 이른바 주요대 이공계 교수는 거의 외국박사학위+연구실적이 없으면 어렵습니다. 현실은 그렇습니다. 앞으로는 바뀔 때가 오겠지요..
하지만 오늘날 우리의 이공계현실은 선진국에 비해 떨어져 있는 것이 사실이니까요..
교수를 꾼꾸는 이공계학생들 유학 걱정 그렇게 하실 필요 없습니다.
장학금 받고 유수한 외국대학에 유학갈 수 있는 기회가 굉장히 많습니다.
인문계는 극소수만 가능하지만, 이공계는 상당히 기회가 열려 있지요..
제가 있는 분야도 그렇고 많은 분야가
주요 대학에서 요새 임용되는
교수님들의 많은수가 국내박사 출신입니다
외국 출신은 진짜 탑 5~10 정도 되거나
진짜 그분야의 대가에게서
박사를 받으면 모를까.......
또 유학 출신을 대우해 주는 이유는
유학을 가서 거기에 있는 대가들 밑에서
좋은 논문을 쓰고 잘 배워서 우수한
사람이 이미 되었기에 뽑아주는거지
아무 실력도 없는데 MIT나 이런데 나왔다고
뽑아주거나 그러는 학교는 주요 대학중엔
하나도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요새 유학가는거 쉽지 않습니다
우선은 옛날에나 우리나라가 좀 못살고
그래서 미국에서도 한국 학생들한테 펀드를
대주는 경우가 많았지만
요새는 인도나 중국학생들에게 치여서
장학금 물고 유학가는거 아니면
탑스쿨은 교환학생 같은거 가거나
학부때 논문 괜찮은거 좀 쓰지 않은이상
거의 못갑니다.
그리고 장학금 제도도 요새는 이건희 장학금이나
관정, 혹은 국비 유학같은
서포카에서 거의 과탑해야 받을 수 있는
몇몇 장학금들을 빼면 거의
국내 대학원생들을 위한 장학금 뿐입니다
그리고 외국에 비해서 분명 이론이나 순수분야
몇몇을 제외하고는 우리나라도 미국보다 나은
분야도 꽤나 됩니다.
꼭 무리해서 유학을 갈 필요는 없습니다.
즉 유학은 이것저것 다 잘 따져보고
가야되지 무작정 가는건 좋지 않아요
그래서 외국 주요대+연구실적(실력)이라고 말씀 드린 것입니다.
외국대학 학벌만 가지고는 안되지요..
하물며 국내대학 학벌만 가지고는 더더욱 어렵고요.
된다 하더라도 시간강사부터 시작해야 하는 고난의 길이 대부분이고요...
이런한 풍토가 바뀔 날이 오리라는 것은 저도 바랍니다..
그 날은 우리의 이공계 수준이 선진국과 대등한 단계에 이르렀을 때 일거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이공계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으니, 그 날이 앞당겨 질 수 있겠지요..
교수를 꿈꾸며 외국의 유수한 대학에 유학가는 학생들이 무작정 아무데나 유학가는 학생들은 아니지요.
아주 우수한 극소수의 학생들을 말함입니다.
그런 학생들에겐 외국유학 장학금받고 갈 수 있는 길은 상당히 열려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국내에서 나오는 장학금의 종류도 있지만, 외국대학에서 주는 장학금 케이스도 꽤 많아요..
물론 그만한 인재이어야 하지요.. 무의미하고 터무니 없고 가치없는 무작정 유학파에겐 해당되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