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의대 납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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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설대 공대 아니면 의대를 생각하며 공부 해왔습니다.
6평을 너무 말아먹어서 수시가 답인것같다고 생각하고
그래서 고민 끝에 수시 중에 부산대 의대에 넣어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그런데 9평때 성적이 조금 오르더니(아직 부산대 의대 못 미칠 성적)
수능 원서 넣은 이후로 공부도 너무 잘되서 사설 실모 성적도 정말 잘 나오고
10모 때 (전혀 중요하지 않지만) 물투 한개 국어 한개 틀렸네요.
수능 때 변수가 많은건 알지만 혹시라도 부대의대보다 높은 성적을 받고 납치 당하는 불상사가 일어날까봐 두렵습니다.
그래서 제가 생각해봤는데 부대 의대 최저가 영어 2 3합 4 이고 서울대는 영어 감점이 0.5점씩 밖에 없으니까
영어를 일부러 3등급을..... 네 개소리고요
마지막 희망은 제 생기부가 공대쪽으로 치우쳐있긴 하단 것입니다. 내신 숫자만 생각하면 부대수시 가능한 성적이고요/
이런 상황 겪으신 분이나 그런 지인들 계시다면 향후 계획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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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수학 본후에 느낌 개좋으면 영어 놓으셈
ㅋㅋㅋ의대납치당한다고 ㅎㄷㄷ대는사람도잇네 난뭐지
설레발필패
아 저도 삼수할때 카대쓰고 납치될까봐 조마조마했는데 결국 수능에서는 그 점수대 맞게 되더라고요. 대박날 일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원래부터 잘 해서 성적이 높았다면 하향지원을 하지 않았겠죠. 좀 더 일찍 실력을 쌓지 못한 본인의 과오라고 생각하시고 지금은 그런 걱정 없이 수능만 보고 내달릴 때입니다.
경지에 오른 분의 답변이네요 ㄷㄷㄷ
수시로 지거국 의대쓰고 수능때는 좀 더 잘봐서 인서울의대급 성적 나왔지만 와서 후회한적은 없습니다 의대 들어오면 입결은 진짜 하나도 관심 없어지는듯... 거기서 거기에요 부대면 좋지않나
18수능 만점자분도 전남의가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