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셀 모의고사 시즌 3 생활과 윤리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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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울대를 목표로 하는 수험생입니다.
저는 러셀 모의고사 시즌 1부터 러셀 모의고사를 선택해서 풀어왔습니다.
국어, 수학, 생윤, 사문 이렇게 골고루 풀었네요.
수능이 20일도 남지 않은 지금, 마지막 순간에 어떤 모의고사를 선택하느냐가 굉장히 중요하기 때문에 여러 분들께 도움을 드리고자 이 후기를 쓰게 되었습니다.
이 후기는 생활과 윤리 모의고사 후기인데요,
생활과 윤리를 선택하신 눈물의 전우들을 생각하여 씁니다.
믿을 수 있는 생활과 윤리 모의고사
생활과 윤리 과목에 오개념이 넘쳐난다는 것은
이제 생활과 윤리를 선택하지 않으신 분들도 알 정도입니다.
오개념이 난무하는 생활과 윤리죠.
생활과 윤리를 선택하신 분들은 뼛속 깊이 체감하시는 바일 겁니다.
저도 발을 잘못 들였다가 생활과 윤리는 말그대로 ‘헬’임을 체감하였으나,
그것을 생윤 3년 차에 깨달았기에(이미 고인물...) 발을 빼지 못했습니다...
제 친구들은 이미 탈출에 성공했는데... 저는 고집을 부리고 말았...(나를 완강하게 끌고 갔어야지 칭구드라....)
크흠, 그래서 생활과 윤리 컨텐츠, 특히 모의고사를 선택하는 일은 정말 중요합니다.
저는 이제 생활과 윤리 4년 차입니다. 얼마나 많은 선생님들의 강의를 듣고 교재를 풀었는지요.
하지만 내가 선택한 선생님께서 오개념을 가르치신다면
내가 열심히 공부한 건 의미가 없어집니다.
차라리 그 말을 듣지 않았다면 틀리지 않았을지도 모릅니다.
어떤 정보가 찐인지 학생이 감별하고 있어야 하는 현실이란...
그만큼 믿을 수 있는 선생님은 중요합니다. 내 멍청비용 오또케...롬곡...
그리고 저는 1년 전에 그 선생님을 만났습니다.
바로 현자의 돌(임수민)님입니다.
현자의 돌님은 원전으로 말하시니 오개념이 날 수가 없습니다.
원전을 같이 제시하시니까 이해도 잘되고, 믿음도 갑니다.
현자의 돌을 만나고부터 쭉, 생활과 윤리는 무조건 50점이었습니다.
작년 수능도 저는 마킹까지 15분컷하고 50점 맞았습니다.(솔직히 남은 15분 동안 왤케 쉽게 냈냐며 평가원 욕했습니다...)
현자의 돌님을 직빵으로 만나신 분들, 정말 부럽습니다.
다른 선생님으로 갈아타세욧! 나만 볼 거야
러셀 생활과 윤리 모의고사는 현자의 돌님께서 모든 문항 직접 출제하셔서 오개념 걱정 없이 풀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난이도
어려워요 ㅠㅠ
제가 모의고사를 거의 틀리지 않는데 (심지어 이번에 답이 틀린 문제도 맞춤 ㅎㅎ)
틀리는 것도 틀리는 거지만
답을 고르는 데에 시간을 정말 많이 쓰게 돼요.
확실하게 고를 수 없는 선지가 꽤 많더라구요.
그만큼 얻어 간 게 많은 것 같아서
더욱 뿌듯한 모의고사였습니다.
자세한 해설
해설지가 정말로 자세하게 되어있어요.
해설지만 봐도 될 정도입니다.
의문이 생기는 부분을 정확히 파악해서 해설이 상세하게 설명되어 있어요.
감동 ㅠㅠ
해설강의를 원하시는 분들은 강의를 사시거나 메가패스로 신청하시면 돼요!
풀서비스 제공
다른 사설 모의고사를 풀면
이 모의고사는 난이도가 어땠는지, 나만 어려운지, 내 실력은 어디쯤인지
이런 질문이 남아 찝찝합니다.
러셀 모의고사는 수험생들 중에서도 ‘러셀 최상위권 학생’들의 성적으로 등급을 내주니까
나태해지거나 자만하기 쉬운 나자신을 조금 더 채찍질할 수 있습니다.
근데 쪼오끔 살벌한거 가토요.... 최상위권이긴 한가봉가 ㅠ
이거 조금 모의고사 후기라기보다 현자의 돌님을 향한 간증이 되어버린 감이 있지만
생활과 윤리 선택하신 분들은 아시죠?
특히 생윤에선 믿을 수 있는 컨텐츠가 을매나 중요한지!!
단점
이번에 47점을 맞은 걸 러셀 풀서비스에 정답을 기재했더니
갑자기 50점으로 뜨더라구요!!!
그래서 정오표를 봤는데 답이 다르더라구요.
제가 알고 있는 거랑 달라서 한참 고민하고 뒤적여도 답이 안나왔는데ㅠㅠ
이거 틀려서 저를 당황시킨 게 단점입니다.
사진에 제가 틀렸다고 했다가 동그라미 친 거 보이실 거예요 ㅋㅋㅋㅋ
세상에는 3대 마요가 있습니다.
참치마요
치킨마요
러셀 모의고사 고민하지마요
기본이 되어 마지막 스퍼트를 올리는 학생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자신이 무심코 넘겼던 부분들을 되짚어 볼 수 있습니다.
긴 후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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