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친한형 [444522] · MS 2018 (수정됨) · 쪽지

2019-10-07 01:18:26
조회수 2,183

조두순 사형시키기고 싶은 생윤러들 모여라 사형제 하나 풀자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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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갑, , 병 사상가들의 입장에서 서로에게 제기할 수 있는 비판을 

() 그림으로 표현할 때, A~F에 해당하는 내용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정답 및 해설] 베카리아, 칸트, 루소

1. 형벌의 질과 양을 명확하게 제시할 수 있는 기준이 있음을을 '칸트'는 간과하지 않고 '강조'함

그래야 '동해'보복을 할 수 있지 않겠니!?ㅋㅋ 


2. '동종성'에 대한 말이 많은데.. 참고로 수특에 칸트원전 실려있는 곳에 있는 표현이야. 

우선 '동종성'이란 단어의 의미를 이해해보자면 '성질이 같은' 정도로 이해하면 된다는 ㅇㅇ

그러면 '삶'과 '죽음'에 동종성이 있다는 걸 동의한다면, 즉 삶과 죽음의 성질이 비슷하다면~~ 

범죄자를 죽이지 않고(=살려두고)도 죽음급의 책임을 다하게 할 수도 있겠지? 

왜냐하면 동종성을 인정해버리면 삶이랑 죽음이랑 성질이 비슷하니까ㄷㄷ 

하지만 칸트는 살인자를 무조건 죽이고 싶기 때문에(?)

삶은 삶이고, 죽음은 죽음이다! 이렇게 명확히 구분이 돼야(=삶과 죽음에 동종성x) 

살인에 대한 책임은 오로지 자신의 죽음(=사형)으로 질 수 있다!가 성립해 

그러면 반대로 사형은 반대하는 베카리아는 삶과 죽음의 동종성을 인정하는 것인가?

의미상으로는 그렇다고 할 수도 있지만 애매한 지점이 많으니 여기서는

'칸트는 삶과 죽음사이에 동종성을 인정하지 않았다!' 정도로 기억해놓자 ㅇㅇ


3. 칸트는 인간 존엄성을 위해 동해보복을 하자고 해. 그래야 그 범죄자가 자신의 행위에 맞게 책임을

질 수 있으며 그것이야 말로 우리가 그를 인간으로 대우하는거이라고 생각했으니까ㅇㅇ

형벌 경감은 말도 안 돼. 참고로 경감이라는 단어는 '죄인을 가볍게 처분하다'라는 의미임


4. 칸트는 형벌의 정도에 비례 관계가 있음을 간과하지 않아. 이건 자주 나왔으니까 넘어가자

모르겠으면 댓글 ㄱㄱ


5. 칸트와 루소는 사형이 응보를 위한 수단이 될 수 있어. 좀 더 디테일하게 들어가자면

칸트는 동해보복으로서 동등성의 원리에 따르는 응보를 주장하는거고

루소는 사회계약 파기에 대한 응보를 주장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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