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뢰딩거의 고양이 [902098] · MS 2019 · 쪽지

2019-09-28 01:22:40
조회수 3,480

유현주t 한수모의고사 파이널 수업 후기 (유튭편)

게시글 주소: https://iu.orbi.kr/00024767083

방학때 잠깐 서울로 올라와서 친척집에서 지내면서 현강 한달정도 들었던 학생입니다

후기가 주관적임은 감안하시고 저번에 유현주쌤 수업 후기는 충분히 한거 같으니까


이번에는 실모 파이널 수업이 어떠한지 어떤점이 도움이 됬는지

한수모의고사 3회차와 유튜브해설 후기를 남겨보겠습니다



한수모의고사 1회차는 제 기준에서는 상당히 쉽다고 느꼈습니다

물론 쉽다고 느꼈지만 점수는 1등급 간신히...88?

저한테는 더 배울게 있다는 뜻이겠죠

이감모의고사와는 다르게 추론문제가 어렵지는 않고 일치 수준에서 틀리게 많이 내셨더라고요

교육청 느낌도 많이 받았습니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화작은 무슨 기출을 갖고왔는지 알정도로 기출 형태를 잘 구현했습니다

문학은 ebs연계가 확실히 많이 반영 시키는것 같아서 공부하는데 도움이 잘되는거 같긴한데

3회차에서 조금 해석이 안되는 지문들이 있더라고요

Ebs지문을 공부 했다는 전제로 만들어진것 같기도 하고

그래도 문학 퀄리티는 나쁘지 않고 좋았습니다

독서가 중요한데 독서는 이감 평가원 교육청이랑 비교했을때

교육청 독서에서 평가원적 요소를 많이 가미한 느낌? 교:평 4:6? 정도

일치 수준에서 쉽게 지워지는게 많아서 조금 아쉬운 부분도 있고

쓸데없이 정보량이 좀 많은 것도 교육청이랑 비슷하게 안좋은 부분인것 같지만

교육청과 다르게 정보량이 많으면서도 다 물어보기 때문에 오히려 훈련이 잘 되는것 같네요

이감은 추론문제 버리고 시간 남았을 때만 보는데 이건 그정도 수준은 아니고 충분히 납득할 만 합니다

독서 ebs연계가 정말 잘 느껴집니다. ㄹㅇㅍㅌ 효과인지 모르겠지만...(ㄹㅇㅍㅌ 사랑해요!)

Ebs지문을 평가원식으로 바꾸려고 애를 쓰신게 보입니다.


한줄평 하자면

한수모의고사가 평가원과의 퀄리티에 비교하면 못미치겠지만 배울점이 있고 난이도도 나쁘지 않으며 ebs연계를 많이 반영해서 실전 연습+Ebs연계대비가 아주 좋은것 같다.


(중간 광고)

모의고사를 풀때는 역시

https://m.youtube.com/watch?v=MzF2hty4oUg

이거 원래 시험칠때마다 다른 유튜버 분꺼썼었는데 그거 시위하는 소리도 나고 잡음 많이 나던데 이건 괜찮은거 같더라고요

실전느낌 제대로 납니다. 독재분들 추천. 자꾸 시간지났는데 자기 합리화하시는 분들 추천





각설하고

한수모의고사 독서지문 해설 영상

https://m.youtube.com/watch?v=antKLRDwGUY


제일 좋은점은 칠판 설명이 아니고 모의고사에 바로 대고 설명 해주시니까

실제 모의고사 시험지랑 번갈아 볼필요없이 영상만 봐도 되고

사고 흐름을 직접 말해주시는 부분이 정말 좋았습니다

체화가 됐던 내용들도 다시 상기되고 칠판설명이랑 다르게 문장, 문단, 단어마다 바로바로 들어오니까

체화하기도 더 편할 것 같네요

그리고 다른 기출지문을 예시로 들어주시면서 (기판력등) 어디서 어떻게 반응해야하는지

이 구조는 어느 기출과 유사한지, 어느 단어가 나올때 중요한지 등을 알려주는 부분이

정말 실전적으로 알려주시는거 같아서 그 부분이 좋았던거 같아요

한수 모의고사 안풀어 보신 분들도 꼭 보시면 도움이 될거 같아요. 편집으로 모의고사를 잘 보이게 해놓으시고 문장마다 설명을해주셔서 ㄱㅊ

이 영상에 선생님 독해 방법이랑 태도가 제대로 녹아있는것 같네요 현강들으시는 분도 들어보시면 도움 될거같고 수업들을까 고민이신분들도 한번 들어보세요

다음에는 선생님이 실시간으로 문법 푸시는 영상 올린것처럼 독서로 실시간으로 문제푸는 영상을 앞에 넣으시고 그 뒤에 실전에서 어떻게 읽고 무슨생각 하시면서 읽으셨는지도 말해주시면 좋을것 같네요 ㅎㅎ





제가 후기나 평가를 남길 수 있는 이유는 제가 국어황, 국어 고인물은 아니지만, 3등급부터 꾸준히 노력하고 여러 선생님들 강의를 보고 국어에 관한 고민,의문을 많이 가지다가 결국은 점수가 올랐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원래 잘하시는 분들은 많지만 사람마다 유전자나 환경이 다 다른데 어찌 국어에 왕도가 있겠습니까. 하지만 제가 현역으로서 지금까지 공부하면서 느낀건 국어나 다른과목이나 마찬가지로 첨부터 잘하는 사람들보다는 점수를 올렸던 사람들의 말을 좀 듣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꼭 제말을 들으라는건 아니고 그냥 제 생각이 이러해서 저는 어떻게 수업을 받아들였고 이런점에서 좋았다는것을 알려드린거니까 참고만 하세요!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