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드라크 [391360] · MS 2011 · 쪽지

2011-12-13 02:43:57
조회수 3,167

398/97,95 고대하위랑 성대경영..ㅠㅠ 고민되네요

게시글 주소: https://iu.orbi.kr/0002320768

고대점수 490.987
성대점수 464.369

가군에 어딜쓸지..

1년동안 고려대만 보고 공부해온터라.. 수시떨어지고 정시고민이 너무 많이되네요

고대쓰면 교육학과쓰고싶은데 배치표나 여러 게시판 돌아다녀보면

교육학과쓰면 자살행위같던데..

보건이런데 쓰기는 싫고..

교육 빵꾸나지 않는이상 힘들어보이는데 걍 소신껏 질러보고 싶기도하고 ㅠ 너무 가고싶던 고대라..

아니면 성대경영을 쓸까해요

안정권은 아니어도 쓸만한거 같던데

교육학과보다는 합격확률 높아보여서..

성대경영이면 그래도 자존심좀 죽이고 갈수 있을것 같아서..ㅠㅠ

고대와 성대의 간판차이가 생각만큼 크지 않다면 걍 성경을 쓰던가 하고싶은데..

어떡하죠 아나..ㅋ 목요일에 추합기적이 일어나지 않는이상 정시인데...

성대 사회과학 쓸바에는 걍 고대지르고 재수하고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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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펭귄맛 · 389525 · 11/12/13 02:45 · MS 2011

    성대요.

    가군 성대 기회 날리는 거 너무 큽니다.

    간판 차이는 분야 마다 달라요.

    절대 재수하실 성적은 아니구요.

  • 만드라크 · 391360 · 11/12/13 02:48 · MS 2011

    엄빠도 재수하기엔 좀 그렇다고 하셨는데 제가 완전 만족한 점수는 아니었거든요 ㅠ
    아 ㅋㅋ 진짜 친구들 연고대 가는거보면 진짜 1년 딱접고 재수하고싶기도 한데 재수한다는거 자체가 존심개상하는거라 참... 1년더하기도 싫고..ㅋㅋ

  • 펭귄맛 · 389525 · 11/12/13 02:51 · MS 2011

    맘대로 되는 게 아니에요.

    최소한 대학은 가고 반수를 하시든가 해야 합니다.

    재수해도 보통은 연고대 이상 성적 나온다는 법 없어요.

    똥 같은 수능에 입시는 더 헬 될테니.


    만족할 점수 얻는 사람 몇이나 될까요?

    마음을 비워야 할 때도 많죠.

  • 잭킴 · 346400 · 11/12/13 02:51 · MS 2010

    재수경험자로 말씀드리자면, 지금 당장은 재수가 존심상하는거라 생각하실 수 있지만 막상 지나고 보면 아무것도 아닙니다~ㅋㅋㅋ 정 그러시면 성대쓰고 반수는 어떠세요? 온전히 재수는 리스크가 너무 커서 ㅠ_ㅠ 님 지금 성적으로볼때 반수도 괜찮을듯싶어요

  • 만드라크 · 391360 · 11/12/13 02:55 · MS 2011

    근데 반수가요 참 의문점도 많고 고민도 되는게 성경만약에 붙으면 1학기다니고 반수할 마음이 생길까요..;; 1학기 대학생활하고 2학기때 다시 공부한다는게 참.. 2학기 휴학하는것도 좀 그렇고.. 생각없는건 아니지만 좀 걱정이 돼서..

  • 만드라크 · 391360 · 11/12/13 02:55 · MS 2011

    근데 반수가요 참 의문점도 많고 고민도 되는게 성경만약에 붙으면 1학기다니고 반수할 마음이 생길까요..;; 1학기 대학생활하고 2학기때 다시 공부한다는게 참.. 2학기 휴학하는것도 좀 그렇고.. 생각없는건 아니지만 좀 걱정이 돼서..

  • 만드라크 · 391360 · 11/12/13 02:55 · MS 2011

    근데 반수가요 참 의문점도 많고 고민도 되는게 성경만약에 붙으면 1학기다니고 반수할 마음이 생길까요..;; 1학기 대학생활하고 2학기때 다시 공부한다는게 참.. 2학기 휴학하는것도 좀 그렇고.. 생각없는건 아니지만 좀 걱정이 돼서..

  • 만드라크 · 391360 · 11/12/13 02:55 · MS 2011

    근데 반수가요 참 의문점도 많고 고민도 되는게 성경만약에 붙으면 1학기다니고 반수할 마음이 생길까요..;; 1학기 대학생활하고 2학기때 다시 공부한다는게 참.. 2학기 휴학하는것도 좀 그렇고.. 생각없는건 아니지만 좀 걱정이 돼서..

  • 제발걸려라 · 357223 · 11/12/13 04:52 · MS 2010

    저도 올해재수했는데요.. 재수학원에 그래도 성경다니다가 반수로 온 형이 있더라구요
    정 결심을 내리시기 힘들면 들어가자마자 반수하세요...그럼 1학기끝나고하는것 보단 더 의지가 생기실 듯 합니다

  • 웰웰 · 309426 · 11/12/13 02:51 · MS 2009

    작년 고교육 폭발때문에 재수했던 사람으로서, 지금 고점공에서 교육학과 표본들을 보고있자니 화약 냄새가 풀풀 풍깁니다.
    작년 삘 그대로네요.
    교육표본만 타 사범대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고교육은 올해도 폭발삘이니 피해가시길 바랍니다.

    전 작년에 고교육이 진학,메가에서 최초합격뜨고, Fait에서 합격확률 70%이상이길래 안정이라 생각하고
    가군에 고교육, 나군에 설사범 내고 다 떨어져서 강제재수했는데요

    지금처럼 수능이 계속 쉽게 나오는 추세라면 내년에는 더 큰 카오스가 예상되기 때문에 점수 헛되이 쓰지마시고 성대 붙여놓는걸 추천해요

  • 만드라크 · 391360 · 11/12/13 02:59 · MS 2011

    하..ㅠㅠ 그러게요 고대하위가 폭발위험이 너무 크다보니.. 조언감사합니다 ㅠ

  • 이성과 양심 · 376800 · 11/12/13 02:54

    저는 재수를 반대하는 입장은 아닙니다.
    자신의 미래를 위해 1년 더 공부하는 것이 뭐가 어떻겠습니까?

    그런데, 만일 성대/경영,사과를 갈 수 있는 데, 재수를 해서 고대를 간다?
    고대 어디요?
    이것은 좀 이상해요..고대경영 이상을 목표로 한다면 이해가 가지만..
    재수해서 고대경영 이상 가능하다 싶으면 재수 하세요. 반드시 하세요.
    그러나 단지 고대 아무과 라도 가기 위함이면, 정말 어리석은 판단입니다.

    제 제자들 중에도 님과 같이 재수를 고민하는 놈들이 많아 남의 일 같지 않아 몇자 적어 봅니다.

  • 만드라크 · 391360 · 11/12/13 02:57 · MS 2011

    네 저도 만약에 재수한다면 무조건 경영,정경 노리고 하려구요 근데 그게 참 뜻대로 되는것도 아니고... 제가 공부를 좀 덜해서 저성적 받았다고는 생각이 잘 안들거든요..ㅠ 수능이란게 다 그렇잖아요??ㅠㅠ 그날그날 운도 따라야되고 제가 수학문제도 어이없는 실수한개도 있고..(이거 한문제때문에 제가 오르비질을 해야한다니 참...ㅡㅡ) 그래서 선뜻 재수생각이 힘들어요..

  • 윤첨지 · 365752 · 11/12/13 02:57 · MS 2011

    반수하세여....

    이제재수리스크가넘커져버림.....어차피수시쓰실건데..그럼반수나..재수나별차이없어요...오히려걸어놓고하면더안정적이고.....

  • 이성과 양심 · 376800 · 11/12/13 03:02

    반수? 성대나 서강대 경영/사과를 버리고 반수해서 고대/교육?
    아버님에게 의논해 보세요. 아마 노발대발 하실 것입니다.
    도대체 서성 경영이나 사과를 버리고 왜 고대/교육을 갑니까?

    제 제자 같으면, 꾸지람 좀 들었을 거에요.
    당장의 허영보다는 자신의 미래를 생각하십시오..
    진심으로 드리는 말입니다..

  • 만드라크 · 391360 · 11/12/13 03:06 · MS 2011

    ㅠㅠ 이게 제가 고민하는 과냐 간판이냐 그거였거든요 ㅠ
    정말 님말씀대로 미래를 생각한다는게 간판인지 과인지.. 전 그래도 장래를 생각하면 과 아닌가 그렇게 생각했는데
    문과는 간판이 중요하다고들 하니..
    근데 저희학교에 고대교육나오신 선생님이 있는데 많이 친해서 얘기를 많이 들었거든요..
    사범대나오면 진로가 좀 힘들긴 하더라구요.. 기업에서도 사범대출신은 좀 꺼려하고..ㅠ
    그래도 워낙 고대만 생각해온터라...ㅠㅠ
    조언 감사해요!! 진심으로 생각해주시는거 같아서..ㅎㅎ

  • 참살이 · 222993 · 11/12/13 04:32 · MS 2017

    서성 사과 포기하고 고사범 온 사람으로서 도대체 서성 경영이나 사과를 버리고 고대 교육을 가는게 잘못 된건지 이해할수 없네요.
    글 작성자는 일년 동안 고려대만 바라보고 공부해왔다는데 무턱대고 당장의 허영보다는 자신의 미래를 생각하십시오.. 라고 말하는 것은 지나친 비약이 아닌가요?

  • 이성과 양심 · 376800 · 11/12/13 13:33

    오해가 있네요. 교육에 뜻이 있는 분이라면, 경영/사과가 아니라 의대도 포기하고 가라고 말하고 싶은 저에요. 단지 대학만을 보고 판단해서는 안된다는 뜻이에요. 오해없으시길..

  • 루샤라 · 367856 · 11/12/14 10:33 · MS 2017

    처음부터 이렇게쓰셨어야죠
    교육이 적성이고 지망인 학생들도 있는데요 ^^

  • 캐피바라 · 283063 · 11/12/13 07:41 · MS 2009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resseiveire · 317568 · 11/12/13 09:14 · MS 2009

    이건 무슨 소리

  • 모르겠다ㅋ · 282160 · 11/12/13 12:44

    미래??? 경영/사과를 가야만 미래가 밝은가요???? 그건 님 생각이고요

  • 윤첨지 · 365752 · 11/12/13 03:08 · MS 2011

    보니까..고대스나이핑아니면어느곳도안될점수네여..글고가군에....성대아니면서성타이틀따지도못할듯

  • 만드라크 · 391360 · 11/12/13 03:11 · MS 2011

    넵... 수능직후에는 ㅋㅋ "후!! 그래도 선방했다" 게시판 눈팅하고나서는 "어라.. 좀 떨어지네... " 수시발표전에는 "수시아님 X되는데... 그래도 정시가 있잖아" 탈락이후에는 "고대쓰는게 자살이네 망했다.."ㅠㅠㅠ
    나군에는 써봐야 중위밖에 못쓸거 같아서...

  • 이성과 양심 · 376800 · 11/12/13 03:10

    자신의 미래만을 생각하세요.
    사회에 나가면 연고서성한 까지는 한 그룹이에요.
    전공이 뭐고 실력이 어떠냐로 평가받아요..
    여러분들이 생각하시는 것 과는 달라요.
    절대로 어리석은 판단 내리지 마세요..

  • 캐피바라 · 283063 · 11/12/13 07:42 · MS 2009

    연고서성한이 어떻게 한 그룹입니까

    님 이번에 원서 써요? 왤케 적극적임 ㅋㅋㅋㅋ

  • 캐피바라 · 283063 · 11/12/13 07:43 · MS 2009

    제자 어쩌고 하시는데 아무리 봐도 이번에 문과 정시 원서 쓰는 사람으로밖에 안보임 ㅋㅋㅋㅋ

  • 캐피바라 · 283063 · 11/12/13 07:45 · MS 2009

    이성과양심님 작성글 보기 클릭해보세요 여러분

  • 캐피바라 · 283063 · 11/12/13 07:45 · MS 2009

    암그라제 연고서성한은 한그룹이랑께! SKY 카르텔은 성님이 먹어부렀소

  • 백시진 · 352066 · 11/12/13 08:45 · MS 2010

    ㅋㅋㅋㅋㅋ 서성한이 중앙대랑 오르비에서 한그룹으로 엮었놨을때 반응생각나네
    근데 정작 자기들은 연고랑 아무렇지도 않게 오히려 당연하다는 듯이 묶네 ^^

  • 캐피바라 · 283063 · 11/12/13 09:21 · MS 2009

    산천초목이 웃을 발언을 아무렇지 않게 하는 게 사이코패스 급이랑께!!!!

  • 이성과 양심 · 376800 · 11/12/13 17:32

    이렇게 말씀 하시는 분이 이젠 서강경이라고 하네요?
    ㅋㅋ 예 제가 잘못했습니다..
    부디 열심히 하셔서 모교를 빛내는 인재가 되세요..

  • 캐피바라 · 283063 · 11/12/13 07:52 · MS 2009

    글 다시 읽고 왔는데
    성사과 쓰셔야겠네요 ㅠㅠ
    가군은 사범계열 쓰느니 차라리 스나하시는 게 합격확률이 높을꺼같은데

    사범대는 빵꾸 없음 점공에서 제일 냄새나는 곳에 찌르셈

  • 백시진 · 352066 · 11/12/13 08:39 · MS 2010

    원래 오르비에 있는 대학생들 특징이 자기학교보다 높은학교와는 동급화 혹은 상향평가하고 자기학교보다 낮은학교랑 비교할때는 생색 대박입니다.
    제생각은 1학기때부터 학교생활 포기하고 반수하시는거 추천해요. 제친구도 올해 성대경영에서 고대갈려고 반수했습니다.
    그리고 성대에 님 생각보다 반수생 많으니깐 학교에서 같은 뜻 가진친구들 모아서 학교 도서관에서 공부하세요.
    제친구도 그렇게 여러명 모아서 같이해서 외롭지도 않고 성적도 잘 나왔습니다.
    그리고 재수라는것도 지나가서 생각해보면 진짜 아무것도 아닌일입니다.

  • 캐피바라 · 283063 · 11/12/13 09:26 · MS 2009

    현역이면 무조건 재수는 해보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심지어 삼수까지도 전 가볍게 했음 정말 솔직히 말하면 올해 몰래 무휴학 사반수도 저는 즐겁게 했음 일단 붙으면 끝임 대학은 ㅋ 지금도 삼수랑 사반수 한 거 후회 안 함


    그리고 재수하지 않았다면 나의 삶은 송두리째 존재하지도 않았을 거라는 생각조차 듬 완전 밑바닥에서 전혀 생각도 못한 곳을 보게 해준 것이 재수생활임

  • hongwnd33 · 385185 · 11/12/13 12:24 · MS 2011

    캐피바라남 혹시 남자분이세요? 제가 나이를 좀 더 먹은 입장에서 말씀드리면 재수까지는 괜찮습니다. 목표를 이루기 위해 한번 더 도전해봄직 하지요. 하지만..,,그 후는 좀 생각해보심이 좋을듯합니다. 남자들은 군대도 가야하고 20대 중반 넘기고나면 한해 한해가 얼마나 금쪽같은지 느낄거에요.
    요즘은 취업 재수생도 많은 터라....한 해 넘기고 나면 금방 30되고 결국.......힘들어지니까요.

  • 이성과 양심 · 376800 · 11/12/13 10:37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이성과 양심 · 376800 · 11/12/13 11:28

    정체를 밝히라는 쪽지 감사하게 받았습니다. 모 고대생님.
    소인이 오르비를 잘몰라 답글을 썼는 데, 그게 다른 성균관 란에 올라가네요.
    모 명문 고대생님깨 감히 부탁드리오니 일간 한 번 들려 읽어주시기를..

    님에 의해 창망간에 졸지에'서성한 멀티통합 훌리'가 되어버린 사람이 드림..
    그리고, 뭘 작성글 보기 까지 손수 만드셔서..
    You did not have to bother..

  • 카피바라 · 283063 · 11/12/13 16:44 · MS 2009

    고대 아닌데요 서강경임

    영어쓰지마셈 저 영어 잘 못함 ;;

  • 이성과 양심 · 376800 · 11/12/13 17:35

    그냥 믿어 줄게요.
    그리고 앞으론 조심할게요..

    근데 저를 사이코라고는 하지 말아주셨으면 해요..
    가다피가 얻어맞으며 죽을 때 이렇게 말했다지요?
    '너는 내 아들뻘인데..!"

    서강경 다니시면 영어 잘하실텐데..

  • 카피바라 · 283063 · 11/12/13 18:54 · MS 2009

    ㅋㅋㅋ 믿어주시든가 말든가 나이쳐먹고 잘하는짓이다

  • 이번에끝 · 387478 · 11/12/13 12:36

    현역이시라면 재수해볼만 합니다.. 요즘은 왠만하면 거의 다 재수라..

  • 카르티엘 · 334051 · 11/12/13 16:43 · MS 2017

    반수

  • 구름저편너머 · 225653 · 11/12/13 18:57 · MS 2008

    솔직히 제 생각으로는 중경외시 이하급은 쌩재수하는게 낫지만 중경외시 부터는 걸어놓고 해야죠..

    1년 투자했는데 1교시에 무너지면 연고대 날아가는거 한순간인데 강심장이시군요 연고대 꼭 가야겠다 싶으시면 학교 이름이라도 걸어놓고 반수하겠네요 저같으면.

  • Emma1 · 297121 · 11/12/14 14:37

    고대 찔러볼순있는데 기대는 안하시는게 좋을듯해요... 사실 배치컷보면 거의 492점대에서 다끊기던데

  • 퉁이 · 390908 · 11/12/14 22:07 · MS 2017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