쌩삼수생 성공인가 실패인가...? 그만할까요? 장수생님들 봐주세요
게시글 주소: https://iu.orbi.kr/0002281791
방금 딱 고대까지 확인한 결과 수시 올킬 당했어요. 이제 정시의 길을 가야하는데
너무나 큰 아쉬움에 글을 남겨봅니다.
고3때 공부를 전혀 안한것은 아니며 한다고 했지만 등급은 534/467 문과입니다.
재수때는 공부를 열심히 하자는 생각에 송파 ㄷㅅ학원을 다녔지만 7월달에 학원 그만두고 결과는 423/33
올해는 독서실 분위기 학원에서 5월부터 끝까지 한 결과 212/13 이 나왔습니다.
충분히 잘봤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정시지원 예측결과 중경외시 광탈이며 건동홍 달랑달랑....... 이렇게 치열할줄은 몰랐습니다....
주위 친구들은 잘 봤다고 그만 자랑하라고 합니다. 하지만 미치겠습니다. 너무나 아쉬워요.
정말 서성한중 정말 가고싶은데... 군대라는 벽이 있고... 한번만 더 한번만 더 하는것은 욕심인가요?
4수하면 정말 무리일까요...? 건동홍 가도 만족하고 다닐 수 있을까요? 정말 너무나 혼란스럽습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작년보다 못 보신 것도 아니고 많이 오르신 건데 ㅠㅠ 정시 잘 써보시고 그냥 다니는 게 좋지 않을까요?
건동홍 등록하시는 게 나을듯해요 수능 보실려면 군대갔다와서 보시거나..
나이도 스펙이거든요
그리고 가서 잘하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윗분이 말씀하신 막줄이 격하게 공감.
1학기 빡세게 공부해서 과탑해보세여.
그러고도 미련남으면 그때 휴학한뒤 수능도전해도 안늦으실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