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성대생이 아니라 스카이였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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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나 서울대 뱃지 달고 논술 글 썼으면
뭔가 달라졌을 것.
하다 못해 에피라도 계속 있었으면 달랐겠지
는 개뿔
아무도 논술에 관심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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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머리 기만밴
오르비에 칼럼 쓰고 모아보기에 처박힌
내 기분을 니들이 알아?
그게 뭐가 중요함 도움되는 자료면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가치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