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비는 피하는게 맞는건가요?
게시글 주소: https://iu.orbi.kr/0002014150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뚯뚜루~ 0
오카링 뚯뚜루~
-
문김대전 무섭다무서워
-
아직 검사는 안해봤는데 제가 INTP이긴 한데 진짜로 딴생각이 많아요 망상에 망상에...
-
개잘보거나 개못보거나 전자면 수능 끝까지 밀어붙이고 후자면 바로 수시교과런할 수...
-
티쳐스에서 조정식이 11
국어 가지고 뭐라뭐라 학생 훈수하는게 왤케 킹받지
-
숭실대 학종, 세종대 학종 면접형 하나씩 쓴 상태에서 숭실대 과 낮춰서 교과 세종대...
-
외래종 침입에 따른 토종 포식자의 반응 이게 생2에서 나올 수 잇는 키워드에...
-
화작 언매 통합수학 영2 이렇게 갈려그랬는데 경제수학 넣고 싶어서 저중에 하나...
-
기파급 수학 수1 수2 미적 얼마나 걸리나요? 7모 84점이었고, 어느정도 기본기는...
-
동생이 고2인데 이원준T를 듣고싶다해서 고민중인데 저도 한번 듣고 벽 느낀적이...
-
무더운 여름에도 목표를 향해 열심히 전진하고 계신 수험생 여러분 안녕하세요:)#너가...
-
전과목 노베 (55554)입니다 공부 조언해주세요 제발… 0
안녕하세요 지방 일반고 고3 정시파이터입니다. 공부 조언 듣고 싶어서 글 씁니다....
-
이번에 자퇴하고 내년 4월 검고 볼예정인데요! 송파 살아서 송파청솔이랑 메가중에...
-
케인tv 1
2007~2024
-
"양자역학은 사실 마오쩌둥이 모세와 함께 만들어낸 헤라클레스 장수풍뎅이에 불과하다는...
-
수액맞는중 1
몸이 왜이리 안좋지...
-
지금 고석용 커리타고 있고 어느 정도 문제는 벅벅 푸는데,, 킬러 풀면서 중간에...
-
70회인데 이제 15회야
-
이원준 커리타고 싶어요 김동욱쌤 일클까지 했는데 쭉 하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
잇올 업키 4
혹시 잇올 업키 문자 받으신분 있나용..??
-
하던 빽빽허던시절
-
경기도 일산쪽 과외되시는분 쪽지로 연락부탁드려요
-
뭘해야할까요 원래 생윤할려했는데 3컷이 40좀 초반대여서 좀 부담이되네요 좀더...
-
출장 다녀오시느라 고생했어요: Thanks for your hard work on...
-
조정식 ㅊㅊ함? 1
영어공부 제대로 해본 적 없어요. 6모 80임 이명학 션티 조정식 해설강의...
-
이거 진짜 소름ㅋㅋㅋ 우리동네만 그런줄
-
"진짜 재필삼선"
-
국어가 특히 심한데 6모 높2, 7모 안정1 더프 5 … 이렇게까지 차이가날수잇나 괜히기분이나빠요
-
초반에 쉬워서 기분좋게 풀엇는데 흑흑
-
내일 병원 가봐야겠다
-
유튜브에서 걸그룹 4대미녀라는데 옯붕이들 생각은 어떰
-
그저 그런 평범한 고3 이었는데 이 수기 보고 마음 다잡게 되었어요 적잖은 충격과...
-
몇시간 하셧나요 수험생때??? 몇시간 단위 집중으로 총 몇시간 공부하셨나요??
-
만든다고 해버렸네 ㅅㅂ 연회비 1만 5천원이라는데 이게 맞나.. 23살인데 에휴이
-
숏컷 수2하나여
-
후기좀 토 오후반 생각중 이감 하도 욕밖에없어서 갈까말까 고민중임
-
물론 정들었던 분들이 떠나는 건 아쉬운 일이지만 고닉들의 현타 -> 그들의 탈릅->...
-
바야흐로 2020 수능 영어 90점 초반으로 낮은 1등급 받은 틀딱입니다 영어는...
-
파스타 1
장수풍뎅이와 모기 파스타 재료: - 장수풍뎅이 - 모기 - 창백한 계란 - 마늘 -...
-
회차당 1~2개 틀리는데 괜춘? 아님 좀 더 쉬운거부터 시작하는게 맞음?
-
https://m.edaily.co.kr/News/Read?newsId=0304712...
-
계산 삑사리 난거 모르고 있으면 걍 시간 삭제돼버리네 아까운 내 시간
-
음함수 미분해야하는거 아닌가요? 상수 취급하고 미분할수 있는건가요?
-
필수본 - 삼순환 스텝12 했고 기범비급이나 ap7 해보려는데 추천 가능할까요 글고...
-
올만에 번호따임 17
개웃기네 인생업적하나 등극 "식당사장님한테 번호따이기" 아.
-
오르비는 칼럼만 모아서 검색 가능한 기능을 좀 만들어야됨...
-
출장 다녀오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여기까지 오시는데 고생 많으셨습니다 요런 뭔가...
-
( 바라카원전 수주액 1.5배, 30조 체코 원전 입찰 결과, 오늘 발표 ) 0
수주 후 폴란드+네덜란드+루마니아 까지 모두 수주 기대....
그럼요. 개랑 똥은 일단 피하고 보는 겁니다.
개 잡겠다고, 똥 치우겠다고 섣불리 덤벼들었다간 낭패 보기 십상이죠.
요즘 세상이 워낙 흉흉하고 제정신 아닌 사람들이 많은데...
지금 당장은 자존심도 좀 상하고 기분도 나쁘시겠지만, 잘하신 겁니다.
저 군대 있을때 선임도 병장이었는데 휴가 나와서
술마시다가 시비 붙었는데 결국엔 일이 더 복잡해지고
그 선임이 군인 신분이라 훨씬 더 불리한 상황이었죠
골치 아프다고 했는데 결국은 잘 해결 되긴 했지만
젊은 혈기에 일일이 맞대응 하면 오히려 손해인거 같습니다
일단 욕한 아저씨가 잘한건 없지만
혹시 떨어뜨리고 그 아저씨한테 여자친구가 사과했나요?
사과안했다면 그아저씨 행동이 충분히 그럴수도 있습니다(욕한건 말고요)
입장바꿔서 님이 그아저씨인데, 옆테이블에 있던 아가씨가 달력떨어뜨리면서 그게 자기 팔을 쳤는데
모른체하고 그냥나갔거나, 그 아가씨가 사과는 했는데 아저씨는 인지를 못한경우라면..
남한테 피해줬는데 사과안하거나 자기는 사과했다고생각하는데 상대방이 인지 못하는 경우엔
의외로 일이 커질수도있어요
작성자분의 이야기에서 화분을 떨어뜨려서 막 흙덩이 되었다 라는게 아니라면
언성을 높인다는것부터 문제가 있다고 보입니다만.
지나가는 사람 발 밟았다고 사형시키는거 아니잖아요/
여자친구분이 떨군걸 알고있었는지 모르고있었는지가 중요한 뽀인트인듯
공자님이 6국을 순행할 때, 한번은 길가에서 똥을 싸는 놈을 보았다. 그걸 본 공자님은 제자를 시켜 ‘똥 싸는 놈’을 잡아오게 하였다. 그리곤 인간의 윤리를 들어 엄청나게 꾸짖는 것이었다.
“사람이 개나 소, 까마귀 같은 금수(禽獸)가 아닌 이상, 어찌 가리고 못 가릴 것을 구별하지 못하는가? 길가에 똥을 싸다니, 너는 사람인가, 짐승인가?”
그러자, 똥 싼 사내는 머리를 두 손으로 싸매고 도망쳤다 한다. 그러고 나서 한참을 가다보니, 이번에는 아예 길 가운데다 똥을 싸는 놈을 만났다.
그러자 공자님은 제자들더러 “지금 길 가운데 똥 싸는 놈을 피해서 가자”고 했다 한다. 제자들은 궁금하기 짝이 없었다.
“스승님, 어찌 길 가운데 똥을 싸는 자는 피해갑니까? 저놈은 길가에다 싼 자 보다 더 나쁜 놈 아닙니까?”
공자님은 이렇게 대답했다.
“저 자는 아예 일말의 양심도 없는 자이다. 길가에 싼 자는 그래도 한가닥 양심이라도 있으니 가르치면 되겠지만, 아예 길 가운데서 싸는 자는 그것조차도 없는 자이니, 어찌 가르칠 수 있겠는가?”
-------------------------------------------------------------
공자님도 이런 놈은 피해가셨다네요ㅋㅋ 잘하셨어요ㅋㅋ
잘하신 거에요.
딱 보니까 정상 수준이 아닌데 괜히 싸워서 어떤 행동을 할지 예측도 안되고 득될거 없으니 잘 피하신겁니다.
물건 떨어트렸는데 모르는척하고 나갔으면 화날만할거같은데 게다가 술도 좀 마셨거나 다혈질이면..
정신병자는 아닐거 같아여.. 근데 참은건 잘하셨음
만만해뵈니까 당하는거...
훈련소 때 중졸에 인생 막장(뭐 훔치고)인 애 있었는데 얘가 여기저기 다 시비걸고 다녔어요 얘는 영창을 가든 뭘 하든 손해볼 게 없으니까. 당시 다른 훈련병들이 얘를 무서워서 피했을까요? 윗분들 말씀대로 더러운 건 피해야죠
욕하면 같이 욕하구요 때리면 같이 때리지마시고 경찰에 신고해서 합의금 뜯어서 더 풍족하게 데이트 하세요 ~
ㅋㅋㅋㅋㅋ 풍족하게 ㅋㅋㅋㅋ
맷집 키우는 운동해도 괜찮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