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국어는 노력만으로 안되는것 같습니다.. 이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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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그해 수능문제를 풀어보곤 합니다. 학생을 가르치는 입장에 있다보니 가능하면 수험생 입장에서 문제를 풀어보려고 합니다.
근데 이번 국어는 정말.. 해도해도 너무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그 긴장되는 시험장 안에서 80분 안에 이런 지문들을 다 풀라는게.. 진짜 납득이 안 갑니다.
알아요. 공부 잘하는 친구들은 그럼에도 100점 맞는다는거. 그치만 어려워도 적당히 어려워야 분별력이 있죠. 이렇게 작정하고 어렵게 내면 수능 시험은 노력 싸움이 아니라 재능 싸움이 되어버립니다. 누가 더 국어 쪽에 재능이 있느냐로 점수가 갈려버려요...
저도 나름 공부 쪽에 자신 있고 이런저런 활동도 많이 해왔는데... 제가 진짜 이번 수능을 수험생으로 봤다면 도저히 자신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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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으로 되는거면 대치동 아이들이 1등급 쓸어버리니 그럼 또 논란의 여지가 많아지겠죠 정시를 줄이는것도 사교육때문이라고 그러니 국어를 어렵게 내면 이 논란은 피해갈수 있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