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25 동기부여★★★ 열공한 후배들아 일요일엔 휴식이다...
게시글 주소: https://iu.orbi.kr/0001873496
D-25 심리적 스트레스가 장난이 아닐것이다.
특히 열공한 수험생일수록 더더욱 그럴것이다.
이시기에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다면 그 친구는 수능을 퍼펙트하게 준비하였거나, 대포자일 것이다.
물론 이 경우에 해당하지 않는 지극히 이성적인 사람도 있다고 생각한다.
태클도 환영한다.(조언으로 받아드릴 마음의 준비가 되어있다.)
오늘 동기부여 게시글을 생각하면서 나름 고민이 되었다.
마음은 쉬라고 하고 싶은데 막상 이글을 읽어볼 후배들을 생각하니 마음이 짠하였다.
왜냐하면 나도 그 기분을 여러 차례 경험하였기 때문이다.
지혜롭게 쉬기 바란다.
재수종합반(기숙학원)총괄부장을 지내면서 휴일을 어떻게 보낼까 많은 고민을 했던 한사람이다.
내가 재직했던 학원에서는 휴일에 수업이 없었다.
그렇다고 자유시간은 아니다. ㅜ
3시간 정도의 자유시간이 주어지고 나머지는 보충, 클리닉 그리고 자율학습이다. 저녁 11시까지
일부 학원에서는 정규수업을 4교시정도 수업을 하는 학원이 종종있다.
이글에서 쉬라고 하니깐 혹시 모든 시간을 쉬라고 오해한 친구들은 이시점에서 오해를 풀기 바란다.
본인의 종교가 있다면 더 적극적으로 참석하기 바란다.
그리고 중독과는 약간 거리가먼 휴식이 유익하다.
학습과 관련해서 학부모와 상담중인 한 친구가 있었는데 얼마전에 고가의 게임아이템을 사주었다고 해서
실망이 컷다. 혹시 이글을 읽으신다면 오해가 없으시길..
게임과 같은 중독성 유해환경에 자신을 노출 시킨다는것은 수능을 포기하는것과 마찬가지임을
명심하기 바란다.
부모님과 가까운곳에 가서 영화감상은 아니더라도 외식정도를 추천한다..
주변에 애슐리가 있다면 가볼만 한것 같다.
천천히 식사하면서 대화도 나누고 ..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무기는 자기사랑(자기존중)이고 그 다음은 안정감이라고 생각한다.
수능이라는 압박에서의 안정감은 무엇일까?
나는 부모님의 사랑이 가장 크다고 생각한다.
이 시기에 부모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다면 그 보다 더한 휴식이 없다고 생각한다.
너무 이상적인 소리라고 태클을 걸지도 모르지만..
그 다음은
선배 혹은 선생님등 수능과 관련한 전문가?와 상담형 차한잔을 추천한다.
그렇다고 입시컨설팅을 받는것은 이시기에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물론 도움이 되는면이 없지 않아 있지만,
지금은 휴식을 말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대학을 한번 가보자.
꼭 목표대학을 갈 필요는 없다.
주변에 있는 대학이면 충분하다.
어느 대학을 가 보던지 동기부여가 된다. 그리고 휴식이 된다.
절대 멀리가면 안된다. (몸이 편안한 정도의 거리와 시간)
해주고 싶은 말은 많지만
이 글 읽는 수고조차 줄이고자 한다.
수능을 마치고 아래 해변에서 누워서 오렌지쥬스를 마시고 있을 당신을 상상해 보라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가족 제외 전화 포함해서 전 5:5
-
얼버기 4
-
씹덕만 들어와줘 23
이전 프사랑 지금프사 머가 더 나아?
-
애매하게 고대 붙어서 반수하는 것보다 아예 3떨하고 절치부심으로 쌩4수해서 당당히...
-
누가 글좀 써봐 8
나 심심해
-
고뱃은 설캠으로 따려고 안받음 그래야 합격 실감이 나지 않겠음?
-
맨날 들어도 어른들이시거나 또래 남자애들 뿐이었음
-
맞팔하실분 ㄱㄱ 4
저는 항상 잡답태그를 답니다
-
덕코복권 무서운 진실 11
이렇게까지 1등이 안나온 적도 있다
-
너도 내 맘 안다면 ?
-
심심하다 2
배고프다
-
근데 기분 좋음
-
인터넷 친구긴하지만 여기서 대화하는 분들중에서 친한분 3분이 인프피임
-
혼자 떠들고 있으면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는 것 같아서 창피함
-
수능준비하면서 살이 너무쪄서 빼야하는데 계속 먹고싶어요 어떡하죠…
-
작년까진 못봤는데
-
설대 내신 0
평반고~ㅈ반고 내신은 몇점대까지 서울대 내신 BB받나요? 공대가고싶은 생각이...
-
참가자 없어서 참가만 하면 10만원 가져갈 것 같은데 기술이 없어서 기초적인...
-
복권돌리지마제발내꺼야 14
제발
-
사실 칼복학하면 6개월 세이프라고 봐도 되긴 하는데 이거 지금 2주째 고민중임
-
우울해지는 밤 14
왜인지는 몰라도 잠이 오고 mbti정체성까지 알아버리니 착잡해지네요 누군가가...
-
지민정우주정복 2
해동까지 n(<24)시간 남음 ㄷㄷ
-
롤 너무 어렵다 13
해본 게임 중에 젤 어려운거 같아
-
일찍 잠들었다 새벽에 깨고 낮에다시자고…
-
군대 어디로 가야 16
호시노 같은 분대장 밑에서 구를 수 있음?
-
머먹을까 1.불닭 2.간장양념불고기 3.쌀국수밀키트 4.치즈떡볶이밀키트 5.던킨도넛...
-
안 친하면 F고 나 혼자 있으면 반반 이게 맞다.
-
점점 쌓여가면서 풍경 변하는 과정 보는게 ㄹㅇ 참맛인데 말이죠
-
다 자뇨 17
흠.
-
ㅇㅇ? 여긴 아직 비오는데
-
10일 너무긺 ㄹㅇ 기다리느라 목빠지는줄
-
할때마다 i만 고정이고 나머지 랜덤룰랫 수준으로 나옴
-
알바할땐 e였는데 지금은 i,n,f,p 다 80~90퍼임 친구들이 다 그림으로 그린...
-
진학사가 실채점 나오고 갈수록 칸수 내려가고 짜게 된다는 사람들 말이 있는 거...
-
오르비에서 "이새낀 올때마다 있네..."를 듣는 것입니다
-
나 T야?? 17
이 정도면 F로 쳐주시죠 졸려서 T된듯 ㅇㅇ
-
아직 안 나온 건가요? 언제쯤 나오나요?
-
이거 들으면 피가 끓어오르는 것 같음 ㄹㅇ
-
최저 잡아야하는데 공통 47에 미적 8이에요.. 등급컷은 4나오는데 이투스는 57로 잡아서 ..
-
제법 시끄러울지도
-
혹시 여기 커플있어요? 아님 끝내주는 연애경험이 있거나.. 23
차단해버리게
-
오늘부터 갓생살려했단말임.
-
한 번도 안해봄
-
공룡중에 누가 젤 센지 말싸움 붙으면 나는 꼭 티라노가 아니라 타르보사우르스라고...
-
왜클릭 이아니라너무많아서못적음
-
이번주 금에 만나기로 했슴 근데 내친구는 안잘생겼는데
-
킹룡을 사랑하는 지과러로서 인터넷을 뒤지다가 대륙의 킹룡 영화를 발견함. 무려...
-
몸빼키 얼마가 적당할까 11
-
있다던데 이름 개웃김 ㅋㅋ 해남 우항리 지명 따서 해남이크누스 우항리엔시스인데...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