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nto [272321] · 쪽지

2011-10-07 16:09:24
조회수 2,316

재수학원 분위기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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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재수학원에서 공부를 하고 있는 재수생입니다.

이제 수능이 얼마 안 남았고, 마무리를 잘 해야 될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주위 분위기가 너무 떠들썩하고, 신나하는 분위기입니다.

저는 작년에 수능을 보고 큰 충격을 받고

재수학원 처음 왔을때부터 아싸를 자처하고, 지금까지 독하게 해왔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너무 주위가 시끄럽고 공부하는 분위기가 아니라서, 뭔가 저도 같이 느슨해지면서 멍해집니다.

어느학원이나 마찬가지인가요? 지금 심정은 차라리 내일이 수능이었으면 이런 심정입니다. (그래도 학원은 끝까지 다닐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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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대의대붙는다 · 330268 · 11/10/07 17:29 · MS 2010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인생은쿨하게! · 267061 · 11/10/09 02:06 · MS 2008

    삼수생인데요....
    님 반만 그렇다고 생각하심 됨. 저 작년 반얘들 완전 막장이었는데,, 저도 아무래도,, 저도 님처럼 공부했는데 영향받았어요. 막 하고있으면
    쟤 진짜 열심히 한다 이러면서 말걸고....신경쓰이게함.
    결국은 그 반얘뜰 다 망함.
    근데 올해우리반은 전반적으로 분위기가 다르더라구요.

    결론은 분위기 안좋은 반은 특히 그반이 유독심한거고, 그런반 잘 망해요. 말려들지 마세요. 오히려 그럴땐 학원끊은얘들이 더 잘나왔네요. 조금 같이 흔들렸던게 후호되더라구요. 주변얘들 다 망한거 보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