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관학교 면접 TIP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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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렉투스입니다.
지난 글에 이어 이번 글에서는,
남들 앞에서 말을 잘 하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한 내용을 적어보겠습니다^^
바로 화법에 관한 것입니다.
화법이라고 해서 거창한 것은 아니니, 겁먹을 필요 없으시구요.
(다만, 아래 내용이 마치 로봇이 말하는 것처럼 느껴지시분 분들,
그리고 평소 말을 조리있게 잘하는 학생들은 굳이 참고하실 필요없습니다.)
첫째, 물어보는대로 답한다.
여러 명의 면접관님들 앞에 서면 굉장히 긴장되죠.
그래서 평소 말을 잘 하지 못하고 긴장을 많이 하는 학생들의 경우,
첫 마디를 뭐라고 말해야할지 정하지 못하고 '어버버 어버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학생들은 면접관님들이 물어보는대로 답하시면 좋습니다.
예를 들어 면접관님께서 "학생은 이순신 제독이 왜 훌륭한 분이라고 생각하는가?"라고 묻는다면,
"제가 이순신 제독이 훌륭한 분이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 입니다."라고,
"학생이 좋아하는 색깔은 무엇인가"라고 묻는다면,
"제가 좋아하는 색깔은 ~~입니다."라고 말씀하시면 됩니다.
마치 로봇이 말하는 것처럼 부자연스러워 보일 수도 있지만,
여러분이 사관학교에 입학해서 가장 먼저 배우는 것 중의 하나가 바로 '복명복창'인데,
'상급자가 명령 또는 지시한 내용을 그대로 똑같이 말하는 것'을 의미하구요,
하급자가 상급자의 명령과 지시를 정확히 들었다는 것을 나타내기 위해 하는 행위입니다.
복명복창이 또 좋은 점은, 복명복창을 하는 매우 짧은 그 순간에
질문에 대한 답을 생각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연습이 필요하겠지만요...)
둘째, (가능한) 부연설명을 한다.
그냥 면접관님들의 질문에만 답하는 것으로만 말을 끊지 마시고,
가능한 그에 대한 부연설명까지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면 "제가 좋아하는 색깔은 파란색입니다. 그 이유는 ~~~입니다."라고 이유까지 말하시면 더욱 좋겠죠.
셋째, "~다."라고 말을 명확히 맺는 것이 좋습니다.
"~요."는 사용하지 마시구요.
그리고 말을 길게 늘리면 말하는 것도 좋지 않습니다.
예를 들면, "제~가~..." 이런 식으로요.
위의 방법대로 연습을 많이 하시면
실제 면접장에서 질문에 말문이 막히거나 긴장할 가능성이 현저히 떨어지니
많은 연습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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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사관학교 준비를 하려고하는데요 사관학교 면접은 언제쯤부터 준비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