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학년도 초등교사 임용 1차시험 지역별 실질경쟁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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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실제로 시험에 응시한 사람으로만 계산한 통계자료입니다.
초등임용시험은 3차까지 치뤄지는데
1차 객관식 시험(교육학+교육과정)으로 2배수
2차(논술)에서 1.5배수
3차(면접, 수업실연)를 치룬 후 1, 2, 3차점수를 다 합쳐서 1배수 최종합격자를 선발합니다.
이번에 전국 16개 시도 모두 장애인 할당티오가 미달되었고
미달된 만큼 일반티오로 넘어오기 때문에 실제 경쟁률은 표에 나와있는 것보다 지역별로 0.1~0.3정도 떨어진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도 아직은 교대가 사범대보다 사정이 낫네요.
P.S: 티오=교사 뽑는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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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면 교대생체감상 헬
학생들이 입학할 때의 상황과 4년이 지난 상황을 비교해보면
그냥 헬정도가 아니라 엄청 헬이죠
게다가 학교 특성상 복수전공도 못하고, 다른 길 가려고 해도 학교 자체에서는 종합대처럼 선수 과목 이수 조차 안되서 다른 학교 시간제 들어야 하는 현실.
(굳이 사범대보다 낫다라고 말할 상황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여러 가지 기준이 다르니까요)
그래서 아예 수능 다시 보거나 다른 길로 빠지는 사람들이 증가하는 추세네요. 교대 출신이 일반 기업 취직하기는 상당히 어렵구요.
특히 서울 입장에서 말씀드리면 티오의 경우 매년 800~1100 수준이었는데 이번에 500으로 확 줄어들었구요.
(하지만 왜 지방이 증가했는지는 미스터리, 올해 3월에 지방에 남는 교사들을 이번에 서울로 200명 충원해서 서울은 그만큼 티오가 줄었는데 지방은 티오가 평소보다 늘었네요)
내년부터는 시험 제도가 서울에 불리하게 바뀐다는 말도 있고, 여러 가지로 교대 내부에서도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
혹시 교대 생각하시는 분들 계시면 이런 상황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