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강사가 자기 외주직원이 국어모의고사를 표절해서 만든 자료를 가지고 수능 적중했다고 학생들한테 말해놓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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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글들을 캡쳐떠서 회사로 넘기겠답니다.
명예훼송으로 넘기는 거겠죠?
사실적시에 의거한 명예훼손 이겠죠
이게 대 강사가 한낱 국어 연구소 출신 강사준비생에게 할 일인가요
잘못한 건 그쪽인데 왜 나를 그렇게 몰아가요?
본인이 문자로 말했잖아요 표절이었던거
법적으로 윤리적으로 도의적으로 학생을 대하면 서 잘못한 건 그 쪽인데
그쪽이 뭔데 캡쳐캡쳐캡쳐 떠서 회사법무팀으로 넘기네 마네
학생들한테 미안한줄 알고 대표님한테 죄송한 줄 알고 같이 일하는 동료들 망신 시키는 거 창피한 줄 아세요 하늘에 우러러 너무 부끄러우실테니 그냥 어둠 속에 좀 계세요. 저한테 이렇게 하구
당신은 "**************" 이런 초성게임하고 ** 먹고...인스타 할 시간에
제가 뭘 그렇게 잘못했나요?
수능은 끝났어도 적중만 했다면 됐고 표절이 드러났어도 연구소가 덮어줬으면 다 된건 가요 연구소가 덮어줬으니 그 자료는 수능날까지 내 자료인 양 계속 홈피에 올리고 과제물로 올려놔도 되는 건가요?
당신은 학생들에게 내가 이래저래이런 실수로 표절인 자료인지 몰랐고 내가 첫대목부터 맞췄다는니 적중이라니 이런 얘기한 건 표절인지 모르고 한 실수다
연구소와 학생들에게 진심으로 미안하다
그리고 이번 교재에 실려있던 지문도 같은 이유로 삭제하여 다시 파일 제공하겠다
앞으로 더 원 소스 겸열에 노력할것이구
사실 교재와 해설지 제작 전부를 내가 하는 것은 아니다 조교가 도와주기도 하고 외주 직원을 고용할 때도 있다. 좀 더 주의 하겠다 그래야 하는 거 아니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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