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사탐과목 배정때문에 짜증나네요-_- 사탐 선택 갈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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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모 고등학교 재학중인 고2입니다. 원래 학교에서 고3때 배울 사탐과목-한지, 경지, 정치, 사문, 윤리, 근현 中 택4 여서 제가 싫어하는 지리군을 빼고 선택했는데 7월쯤에 수정이 들어왔습니다. 정치, 사문, 윤리, 근현, 한지 중 3과목을 선택하라는 것이죠. 제가 임원이어서 잡무처리를 좀 하고 엑셀을 좀 다뤄서 표로 쭉 정리하는데 되게 특이하게 1위 사문 2위 윤리 3위 정치 4위 근현 5위 한지 << 이렇게 나왔어요
그러면 한지나 근현이 폐지되는게 맞는데 오늘 뜬금없이 정치가 폐지가 되었네요 제가 뻔히 아는데 ㅡㅡ
그래서 수능때 응시할 사탐 세과목이 갈등이 되서 의견좀 여쭤보고자 글을 쓰네요
확정된건 국사고 나머지 두과목인데요. 제가 흥미있는 과목들을 쭉 적어볼게요
1. 근현대사(한국사시험때문에 1회독함. 평가원 모의풀어도 왠만큼은 잘 나옴. 역사과목은 원래 좋아해서 흥미도 많음. 그러나 백분위걱정. 학교에서 배움)
2. 윤리(흥미 있음. 하지만 표점이 점점 똥망이라길래 걱정됨)
3. 정치(흥미 꽤 있음. 학교에서 안배운다는것이 단점.맘에 드는 표점)
4. 법사(흥미 있음. 양이 좀 많다고 들었음. 일반사회 계의 국사라는 이야기도 ㄷㄷ. 학교에서 안배움.맘에 드는 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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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안배우면 어떠냐 인강들을텐데 라는 분들도 계실거고 그 생각 저도 했으나, 아무리봐도 좀 비효율적이라서요 예를들어 제가 법사 정치해버리면 내신 3과목+법사 정치+국사 <<이렇게 6과목은 공부해야되는데..
국사 근현 윤리 정도면 매우 바람직하겠는데 또 표점이 걸리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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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반이 아니라 독동을 넣어야 되는데 태그수정 왜 안되지-__- 망할똥컴같으니
표점이 어떻게 될지는 모르는거에요. 그 해마다 달라요.
그리고 국사 있는거 보니까 설대 목표신가본데 그냥 백분위가 100이 나올 수 있는 거를 하시면 될 거 같애요.(근데 내년 수능부터인가 근현대사 없어지지 않던가요=_=..고1부터인가..)
솔까 국사 4등급 맞고 오는 애들도 있는데 그냥 근현대사 좋아하시면 근현대사로 1등급 받으시면 되요.
한없이 부족한 실력을 배제하면ㅋㅋ 경한이 최우선목표, 그 다음이 스카이사과(설대면 더 좋겠죠 ㅠㅠ)입니다.
국사는 제가 원래부터 역사과목을 워낙 좋아해서(국사 근사 세계사 전부요 ㅋㅋ) 한다는 게 좀더 맞을듯 합니다 제가 서울대를 못가더라도 국사를 놓지는 않을거같아요 아직은.
백분위 100이라 함은 혹시 원점수 만점을 말하시는건가요? 근사 윤리 등등은 백분위 100이 안나오는 걸로 압니다만 ㅠㅠ 근사랑 윤리 자체가 엄청 쉬운 과목은 아닌거같은데 왜 표점이랑 백분위가 똥망인건지 ㅠ
님도 조작하면되죠 임원이면 ;;ㅋㅋ
제가 글을 못썼나요..? 저는 그저 기입만했을뿐이고 임원이 아니라 교사여도 개인이 학교커리큘럼을 어떻게 조작합니까ㄷ
아 확정된건가요? 죄송
아니에요 ㅋㅋ 의견을 여쭤보고 싶은데.. 이과셨죠?ㅋㅋ 학교운영 정말 맘에 안드네요 한국지리가 메이저에다 지리과목이 없어서 정치빼고 넣었나..
문과는 사탐 과목수가 많아서 의견이 많이 나뉘겠네요 안하고 싶은거하면 빡치겄다..
이과는 그냥 닥4 ㅋㅋ
표점은 어지간한 대학은 신경 안 써도 되요 보통 백분위로 따지고
세사만 아니면 만점 백분위 대부분 98%이상이니까 아무거나 하셔도 무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