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총장 [727114] · MS 2017 (수정됨) · 쪽지

2018-01-17 03:11:06
조회수 1,737

남친-여친간의 관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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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이 뭘 하든 그거에 대해서 반대하거나 막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남사친을 만나서 같이 밥을 먹든 술을 마시든, 동기들/친구들이랑 여행을 가든 그건 그냥 개인의 자유니까 뭐..

내가 남친/여친이라고 해서 상대방의 인간관계를 함부로 잘라서도 안되고 자를 수도 없다고 생각한다. 노는 것도 마찬가지로 생각. 뭐 친구들이랑 놀 수도 있는거지, 술도 마실 수도 있고.

요즘 생각하는 점은 어떤 일이 일어났을 때 항상 책임은 10 0% 가해자에게 있고, 놀러가서 둘이 꽁냥꽁냥한 사이가 됐다고 하더라도 그건 그 개인의 인성이 그런 것 뿐이니까 그 사람만 거르면 된다는 것?


결론: 내가 남친/여친이라고 해서 상대방의 행동을 결정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연애로 인해 삶에 제약이 생길 필요도 없다. (참고로 저는 현재 연애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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