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등급만 [381071] · MS 2011 · 쪽지

2011-08-04 19:11:28
조회수 759

[외국어1등급 선배님들 ㅠㅠ] 고1 모의고사 2-3등급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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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때 영어가 꽤 되서 잘하는줄 알고 아 이제 그냥 유지하면되구나라 생각하고 몇달을 단어도 안외우고 아예 영어자체를 안보고지냇습니다.
고등학교들어와서 단어를 보면 본기억만나고 뜻이기억안나서 새로 해야겟구나하고 명품보카외우고잇습니다.

여튼간에 제가 모의고사를 풀면 맨날 시간이 부족해서 겨우겨우 다 풀거든요. 급하게풀다보니까 2-3등급나고.. 틀린문제 다시보니까 
알겠더라구요. 지금 방학동안 모의고사문제집을 풀고있었는데. 뭔가가 찝찝해서요.

영어 독해를 양치기로 해야되는건지.. 저희오빠가 독해책을 독학으로 해봤자 모르는 문장 구조는 해설지에 안나오니까 학원,학교에서 하는것만 열심히하라카던데..
 독해를 독학으로 하면 안되는가요?? 독학으로 할려면 뭐가 좋을까요? 계속 모의고사만 풀면될까요??
참고로 제가 천일문 마스터 인강을 중3때 봤었는데 이번에 그냥 책만 봐도 될까요? 
제발 도와주세요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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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력정석 · 361999 · 11/08/04 19:49

    저는고1때아마 점수70점대로기억하는데 아마3~4등급나왔을거에요
    근데저는그때 학교수업열심히듣고(학교서 구문,단어,문법적인측면을 진짜엄청우려먹으니깐)고2때되서부터 슬슬성적오르더라고요
    그때 모의고사10회분이었나 기출(?)로기억하는데 그거시간재면서풀어서 시간조절연습했고요..
    단어,구문,문법이중요해요 인강이든학교수업이든 꼼꼼히하세요

  • 일등급만 · 381071 · 11/08/13 13:20 · MS 2011

    지금 고3 전국연합모의고사를 풀어볼까 생각하는데 미친짓인가요??

  • 실력정석 · 361999 · 11/08/13 13:49

    고1이 고3껄왜해요..언어도아니고
    단어적문법적구문적인측면에서 후달릴거에요..

    고1꺼열심히나가시고 기본에충실하세요..영어는 자기몸으로습득해야되요
    읽을때 해석없이도 바로바로영어자체로받아들일정도로
    반복학습하시고 외우셔야되요..

  • 푸르민 · 361756 · 11/08/08 15:08 · MS 2010

    외국어가 안되는건 제가 보기에는 2가지인것 같은데요....

    하나는 말 그대로 영어 해석이 안되는것이고... 하나는 언어영역처럼 글을 봐도 이게 무슨말인지 모르는 경우이고요...

    영어해석이 안되는거라면.... 강의를 한번 보는게 좋을것 같네요.... 강의보면서 내용에 집착하지마시고
    주어에 동명사,to부정사는 이렇게 쓰이는구나.... 이렇게 구문적인 측면에서 봐야합니다....
    그리고 책 여러개 보지말고 가능하면 한권으로 계속 우려먹는게 중요함....

    내용이해가 안되는건.... 독해력의 문제겠네요....
    시간걸리더라도 빨리 읽지말고 한문장 한문장 읽을때마다 앞내용하고 무슨연관있는지...
    예를 들면... 첫문장에서 포괄적,일반적인 내용이 나오면 우선 이게 주제문일수도 있구나!(주제문확정X)라고
    자신하게 얘기하면서.... 다음내용을 추론하는거죠.... 만약 첫문장이 주제문이면 다음문장에는 그정 상세하게(길게)설명하는 상술이나 같은말을 반복하는 부연설명, 예시가 나오겠죠..?
    만약 첫문장이 주제문이 아니라면 다음문장에서는 내용의범위가 좁혀지거나 아니면 첫문장의 내용과 대조,역접이 되는 내용, 또는 중심화제는 같으나 구체적인 내용이 다른경우겠죠....
    처음부터 구체적인 대상이나오는 예시(일화,역사적내용,실험)도 있겠죠. 그런경우는 중간이나 뒤에서 내용을 정리해주는 부분이있는지 찾아보고 있으면 그 문장으로 답을추론하는것이고 없으면 다 읽어야하는거죠 story telling.....
    가장 중요한건 위에서도 말했듯이 한문장 한문장읽으면서 큰틀에서 봐야하는거에요. 세부내용에 집착하지 마시구요... 이건 비문학 읽을때도 당연히 해야하는거구요....

    이런건 주로 주제,제목..., 빈칸추론에 쓰이구요 내용일치,도표이런건 그냥 해석만하면되요....

    저같은 경우는 이렇게 하니까 어휘,내용일치 이런거에서 잔실수 아니면 왠만해서는 안틀리네요^^;;;

    그리고.... 빈칸추론은.... 한마디로 주관식으로 보는게 좋습니다.
    절대로 선택지해석 부터 하지마세요. 가끔가다 어떤 강사분들이 선택지 내용으로만 답 추론한다고 하는데요.
    솔직히 그 떨리는 수능에서 그런걸로 답찍으면 마음이 떨리죠....;;;
    선택지의 내용도 해석하기 어려운경우가 요즘에는 많아서 시간만 걸리고... 무엇보다 님도 그러시겠지만
    처음에 선택지 읽고 지문본다음에 답선택할때 어차피 또 보시잖아요? ... 시간낭비죠.....
    애초에 주관식으로 접근하세요. 예시 보여드리겠습니다.
    빈칸내용이 지문중간에 Mr.smith say " ________is most important part in voice actor".
    이라면 그전 내용은 읽을필요가 없습니다. 아마 그 전내용에는 스미쓰씨가 말하기 위해 큰틀에서
    화제를 좁혀오는거겠죠.( 예를들면 우리들은 배우라고하면 A라는 사람,B라는 사람을 생각하기 쉽다.
    그렇지만 , 배우에는 성우(voice actor)도 포함이 된다. 그렇다면 성우에게 있어서 중요한건 무엇일까?
    스미쓰시는 그것에 대해 ______가 가장중요하다고 본다.)
    그 다음 내용에서는 99% 상술이 나오겠죠. smith자체가 구체적대상이니 이미 예시로 보면되구요.
    그러면 다음 문장읽을때에 머릿속에는 "성우에게 가장중요한부분"을 생각하면서 1:1대응이 되는 단어를 찾으면 되것죠??....


    저는 개인적으로 김기훈T이 말씀해주신걸 항상 생각합니다.
    "논리가 어휘를 넘어선다."

  • 신사고짱 · 348828 · 11/08/08 16:37 · MS 2010

    학원으로만 다 되면 그게 수능입니까? 독학으로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