뜬금없는데 초등학교때 다녔던 학원 원장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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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 없는 세상 단체 회원이었음
동네에서 학구열 높은 부모님들한테
비싼 독서실이라 불리는 학원이었거든요
다니면서 대체 내가 뭘 하고 있는거지 하는 생각이 들어서
학원을 그만 뒀는데 그러고 얼마 뒤에 학원 문을 닫으심
그냥 그렇다구요 돌이켜보니까 완전 자아분열 학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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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젤스팀 메일 0
메일 확인하셨는데 답장이 며칠동안 없는 이유가 뭔가요?? 바쁘시다고 해도 원서 마감...
ㅁㅊㅋㅋㅋㅋㅋ어우
ㅋㅋㅋㅋㅋ 학원비도 비쌌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까 진짜 어이없네요
두 자아가 서로 싸우다 반사교육 자아가 이겼음
자아 두개 무엇 ㅋㅋㅋㅋㅋ
얼마나 어렸을 때 의아하게 생각했던건지
이걸 아직도 기억하고 있네요 ㅋㅋㅋㅋㅋ
사걱세
= 사기꾼이 걱정 없는 세상
ㅋㅋㅋㅋㅋ 진짜 그런 것 같아요
심지어 난 학원에 배우러 갔는데
오히려 책을 혼자 독학하고 선생님한테 설명하는 구조였음
그걸 갖고
학생이 설명(강의)을 하는 식의 수업이
학습 효과가 뛰어나다는 식으로 포장하겠지요. ㅋ
네 맞아요 그 점때문에 오히려 엄마들이 여기 많이 보냈었어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