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대 치대와 메이저 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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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에 올렸던 글을 조금 편집해서 정시 시작하기전에 오르비에 올려 여러분의 의견을 다시 듣고자 글을 썼습니다.
연대치대가 메이저의대 아래로 저평가 되는 이유가 어디에 있을까요?
만약 저평가 이유가 다른 이유 다 떠나서 치과의사들의 장래 기대수익 때문이라면 오르비언들에게 묻고싶습니다.
외과의사로 분류되는 치과의사의 특성상 남자 치과의사의 경우를 보면 국세청 발표를 기준으로 남자치과의사들의 평균수입보다 더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일반의사 전문의 집단이 무엇이 있을까요?
예를 들어 미국과 영국의 경우에는 치과의사들 평균수입의 30프로~50프로 정도를 남자치과의사들이 여자 치과의사들보다 더 번다고 합니다(구글링 해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
이는 미국과영국의 남치와여치 구성비를 3대1에서 2대1로 보았을때로 환산 해보면 남자치과의사의 평균수입은 통계적으로 발표되는 치과의사 평균수입보다 최소 10~15프로 정도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 통계를 국내에 적용해 보면 대부분 남자로 구성되어 있는 국내 정형외과 의사들 평균수입과 남자 치과의사들의 평균 수입차가 생각보다 크게 차이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결과적으로 남자 치대생들의 훗날 졸업후 기대 수익은 통계적으로 보았을때 의대생들 평균 기대 수익보다 더 높으면 높았지 못 할 이유가 전혀 없다고 보인다는 결론입니다만 바이탈을 잡으며 사회 봉사하시겠다는게 의대 가고자 하는 큰 이유라하면 의대 적극 권장합니다.
끝으로 제 개인적인 생각은 의대와 치대의 차이는 선택의 폭이 넓고 좁다는 측면으로 볼때 공대와 교대의 차이와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고 입결의 차이는 미래 기대수익등의 차이때문이 아니고 상대적으로 우수한 여학생들의 선호도가 치대보다 의대가 높기때문이라고 봅니다.
이 차이로 인해 정시에서 연대치대가 저평가 되고
있다고 보는데 여러분들의 생각은?
p.s. 1. 2010년 데이터 기준 전국 치과의원. 평균 월 순수익은 1296만원입니다(순수익은 페이닥터 포함 인건비 및 세금등의 총비용을 제한 치과의원 원장수입, 데일리덴탈 2016.12.29 참조)
2.여학생 남학생 차별의 뜻은 없고 아무래도 치과는 외과영역이라 남학생이 좀 더 유리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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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가 좀 더 최신 통계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아무래도 점점 개원을 꺼려하는 분위기이다 보니..
최근은 치과 급여화 확산으로 더 올라갔습니다만!
그냥 간단히 생각해도 의사가 치과의사보다 멋있어요.
되는데 들이는 노력 배제하면, 의사가 치과의사보다 못버는 것도 아닌데 왜 치대 가야 하는지??
간지 나 보인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인정합니다!
바이탈 잡는 의사 간지 오짐
근데 모든 의사가 바이탈을 잡진 않습니다.
내과 외과 정도만 빼곤 그닥 못할듯. 그때 대법에서 피부과 의사는 바이탈을 잡는다고 보기 힘들다고 했던거 같네요.
그렇죠
의사라는 직업은 이국종 교수님과 같은 커다란 사명감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 계셔서 동경하게 되는 학생이 많은 것 같아요. 그런면에서 의대와 치대 선호도가 꼭 수입만은 아닌게 아닐까요
치대입결 하락이 치과의사 폭망이라는 이유때문이라고 주장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과연 의사들에 비해서 폭망일까?
하는 팩트체크 측면에서도 글을 써 보았습니다!
입결은 소문과 분위기를 반영하지 현실을 반영하지는 않지요
![](https://s3.orbi.kr/data/emoticons/2017_christmas/004.png)
저는 치과의사 멋있어서 치대 왔는데ㅋㅋ 교정 받을 때 치과의사쌤이 너무 친절하고 좋아서 치과의사 되려고 했어요우선 의사랑 치과의사나 한의사랑 가장 큰 차이는 '페이시장'이라고 생각해요
한의사가 요즘 예전보다 못한 것 중 꽤 큰 부분이 페이 시장이 더 안 좋아져서 라고 생각
개원 한의사는 생각보다 돈 잘 법니다, 근데 그건 개원에 '성공'한 사람이구요
의사의 경우 페이시장이 아주 두텁게 잘 발달되어 있고 막말로 '돈'만 보면
늙은이 돼서도 요양병원이 있습니다 (물론 현재 상황, 미래는 모름)
치과의사의 경우도 개원가 기준으로 보면 개원 치과의사들 돈 잘 법니다
근데 그건 자리잡은 치과의사 얘기다 보니,,
단순하게 봐도 의료계 대학병원은 전국에도 아주 많고 2차병원이나 로컬에도 큰 병원들 많지만 치과쪽은 거의 없죠
그런 데에서 오는 차이가 아닐까 싶습니다 '안정성'이 좀 높다라고 정리하면 되겠네요
100세 시대에 일반적으로 40중반까지만 보장해 주는 페이시장은 안정성을 보장 해 주는것이 아니라 새장문을 열어 주어도 날아서 독립해 나가지 못하는 새장속 새와 같이 족쇄로 돌아온다는 생각은 너무 오바일까요!
동감합니다. 35살~40대 중반이면 10년남짓이네요
그리고 입결이 수익을 그대로 반영하지 않죠
막말로 지방대 의대 나와서도 설대 치대 나온 치과의사보다 돈 버는 사람들 꽤 있습니다만,, 그걸 입결이 반영하지 않죠
나가서 돈 버는 거는 ~대학 ~과 졸업했다고 그냥 따라오는게 아닙니다
앞으로 벌어질 의료계 현실이 반영된 결과라 생각합니다. 일반적으로 평균을 내보면 그래도 의사가 치의보다 평균수입이 높으며 정치적인것도 무시못합니다. 또한 경기가 나빠지면 직격타를 맞는곳이 치과계죠 이가 빠져도 죽진 않습니다. 하지만 사고로 다리가 부러지면 치료받습니다.
그렇군요!
근데 경기가 나빠지면 치과병원보다 피안성같은 병원들이 더 힘들지 않을까요!
치과는 보험이라도 되는데요^
이가 아프시면 참기 힘드실텐데요!
일반적으로 평균을 내보면 > 뇌피셜
이가 빠져도 죽진 않습니다 논리면 의대에서 바이탈 잡는 외과 빼고 다 망한다는 이야기?
일반적인 평균의 기준이 명확치 않습니다. 개원시는 국세청 통계상 1의원당 수입보다 1치과의원 수입이 높게 잡힙니다. 1의원당 근무의사수가 의사가 더 높으므로 1명당은 더 격차가 나겠군요. 페이는 의사가 더 높겠지요. 그리고 이가 빠져도 죽진 않으니 경기에 영향을 많이 받을거라니요? 그렇게 따지면 그렇게들 달려드는 미용 피부 성형의원은 경기 나쁘면 폭삭 망하겠네요. 감기등 경증 질환을 주로 보는 보험과는 어떻게 되지요? 감기 걸린다고 사람 죽나요? 대부분 따뜻한 차 마시고 며칠 몸조리 잘하면 낫습니다만?
일반적으로 평균을 내보면
치과가 의사보다 평균수입이 높습니다
잘못된 정보로 얘기하면 안되요
의료계에 몸담고 있는분들은 다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저희가족친척 모두 의료계에 몸담고 있으며 실제 제 얘기가 맞는지 아닌지는 솔직한 의료계종사자에게 물어보시면 됩니다~
연치는 메이져가 아니라 삼룡보다도 아래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