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사 공부량에 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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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과출신인데 군대 전역 후 문과로 전향해서
작년에 안타깝게 뒷통수 맞고 한 번 더 공부하는 1인입니다.
작년에 국사 3지리 선택하고 5월에 국사 포기하고
한지 경지 위주로 공부해서 한지 경지는 1~2등급선(1등급 많이 받음)
세지는 2~3등급 선 받았는데요.
결국 대학 언수외 싸움이다보니 올해는 언수외 위주로 공부하려고
지금 사탐 손 놓은 상태...
언어가 지금 2등급선 수리 외국어가 1~2등급 ;;;
이과출신이라 작년만해도 수리가 제일 나았는데
올해는 미통기라서 수리도 많이 투자해야하고.;;;
언수외 고정 1등급 만들어놓고 사탐 신경쓸랬는데
어느덧 6월이왔네요;;;
국사 걍 놓아버리고 싶지만 서울대 사과대에 뜻을 둔지라ㅠㅠ
연고대도 감지덕지겠지만 연고대는 수시지원 염두에 두고
있지만 수시도 안되는 서울대는 ;;;
무튼 지금 국사 강민성 샘 개념반 신청해놓고
거의 안 듣는 상태;;; 앞 쪽 몇 강 듣다가
언수외 위주로 공부하는데...
언어가 1등급 뜰 길이 조금씩 보이는데...
지금 국사공부하면 언수외 타격 많이 입을까요?
하루 수업 6~7시간 자습 8~9시간 이상 빼낸다고 치면
아 표현이 어렵네요
전체 공부량을 10이라고 치자면 수리3 언어3 외국어2
사탐2 이정도로 가려는데...
한지 경지는 작년에 쓰던 단권화 잘 된 책이 있어 금방 올리겠지만
저희 학원 서울대 사과대 정시로 간 친구 성적표보니까
언수외 백분위 297(각 99) 표점 418에
사탐 평백이 98%... 아랍어도 1등급 떴던데;;;
물론 지금 언수외 1~2등급 선에서 고정 1등급
9월까지 만들기가 목표입니다.
사탐에 그닥 많은 시간을 배분 못하는 관계상
일주일에 14시간 투자한다면
한지 경지에 7시간 국사에 7시간 이렇게 공부하면
국사 1등급후반이라도 뜰 여력이 되냐가 궁금하네요.
사탐이 3과목으로 줄어든 상태에서 서울대 사탐 평균컷이
올라가면 더 올랐지 절대 내려갈 일은 없을 듯하고;;;
(한지 경지 만점 받는다는 가정하에 해도 국사 2등급 뜨면 답도 없음;;;)
그냥 사탐 2과목 만점 받는다 생각하고 3지리만 파고
가군 연고대 나군 서성 다군 원치 목표로 해야하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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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면 누가 큰거 사먹음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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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개 가루는 따로 모아서 버리시나요? 볼펜이랑 화이트로 지우개 대체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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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스텀 내맘대로 해봤는데... 그냥 평범ㅠㅠ
저도 6월 평가원 2주전부터 다시 국사를 시작해서 겨우 2등급 맞았는데요. 물론 강의는 최태성 선생님 강의를 겨울방학때 다들어놓은 상태였습니다. 일주일 7시간으로 물론 지금부터 하신다면 성적 상승을 기대할만하지만 언수외가 아직 완성이 안된상태에서 지금 이시점에 국사는 너무 위험합니다. 제 개인적 추천은 연고 서성 원치로 가닥을 잡으시는게....................... 사실상 이것도 굉장히 어렵습니다.
물론 시험이 쉬워 수능날 변수가 크지만. 언어 2에 지금 수외 2를 가끔 찍으신다면 언수외 전과목 99 % 까지는 ... 시간이 많이 모자를수있습니다. 선택과 집중도 필요합니다.
답글 정말 감사드립니다... 요우님
저도 사실 언수외하기도 벅차다고 생각되긴 하지만
작년에도 국사포기하면 3지리 더 잘 할 수 있을거라고
언수외 더 할 수 있겠지 싶어서 그랬는데도
결국 국사 안하는 시간 더 여유부리고 3지리도
대충하다가 한지 경지 중심으로 대학들 사탐 거의 2과목
본다고 혼자 합리화하면서 세지를 소홀히 하고;;; 무튼
제 생각은 언수외 만점가까이 받는게 제게 지금 1순위지
국사 2등급 받고 뭐고 중요한게 아니죠;;;
국사 안하는만큼 언수외에 투자하면 대박이긴하지만
서울대 아니면 결국 필요한 사탐수는 2개인데
그냥 국사랑 아랍어 대충이라고 쳐볼까 생각합니다만
이건 아니죠? 서울대 노리는 분들이 많은 국사가
만만한것도 아니고 아랍어도 예전처럼 대충 공부한다고
되는것도 아니고;;; ㅠㅠ
3지리 중 한과목이라도 뒷통수 맞는 수가 생길수도 있으니
세지추가해서 2과목이라도 안정적으로 1등급 따는게 나을 듯하네요.
휴~ 서울대 가고싶은 이유가
전 석박사는 미국유학가려고 하는데 서울대가 미국에서도 알아주고 그나마
서울대가 한국에서 최고대학이며 최고의 교육을 받을 수 있겠다 싶어서 그런 점도 있고... 김난도 교수님 "아프니까 청춘이다" 이 책 읽고 김난도 교수님 만나고 싶어졌음... 안철수 교수님도 이제 서울대 계시니까 진짜 이런 분들이랑 선생 제자로 만나서 배우고싶기도하고;;; 약간 늦게 대학 다시가는거라서 부모님께 손벌리기도 뭣한데 아버지 회사 등록금 지원액이 대학 4년 8학기동안 매학기 최대 350만원이거든요... 서울대는 등록금 지원만으로 100% 충당가능해도 연고대 등 사립대는 등록금이 후덜덜이라서;;;
뭐 과외해서 생활비 자취비 마련한대도 서울대생이 아무래도
+@ 더 대우 받는 점도 있고;;;
서울대 다니시는거 같은데~ ㅎ 부럽습니다.
무튼 답변 감사드립니다. ^ㅡ^
뭐든 쭉 하면되는듯요 강민성안들은거있음 들으면서 꾸준히하세여
헐 왜 안들어요 ㅋㅋ 계속 쭉들으세요 좋습니다 강민성아깝자나요 강의가 많은편인긴하나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