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詩 [133120] · MS 2018 · 쪽지

2010-11-28 00:46:43
조회수 472

생각해보면 그 옛날 기억하던 순간이 이렇게 다가온다는 사실이 경이롭다. 시간은 더디게 엄청나게 더디게 흐르지만 끊임없이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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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순간 탁 하고 지각했을때 까마득해보이던 미래가 내 발치에 와 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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