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정신적으로 너무 힘드네요.....어디 고민털어놓을 곳 없나요?
게시글 주소: https://iu.orbi.kr/0001212100
진짜.... 6모평 치른 뒤부터 정신적 스트레스가 극심해졌어요...
지금 4수 중인데...... 일단 공부하는 게 너무 지쳤어요
외로움.... 친한 친구들까지 죄다 군대가서 이젠 진짜.... 진짜 가족 말고는 아무도 없어요....
불안,초조...... 내가 다시 수능을 봐야 하는 게 옳은 일일까...까지....수능도 괜히 이상하게 나와서 나만 손해보는거 아닌가...
죄송스러움...... 부모님 죄송합니다.
상사병..... 설상가상으로 너무 외로워서 그랬나...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는데....알면 알수록 나보다 너무 높은 곳에 있는 존재같고....
빨리 잊어야 하는데 계속 생각나고.....ㅜ
아... 진짜 누구랑 대화하고 싶다.... 진짜 지금....
너무 슬프고 너무 외롭다.... 진짜 인터넷 들어가면 위안되는게 아니라
연예인 얘기 , 스타 얘기 이런거 하다보니깐 내가 너무 초라하게 보여서 슬프고
인터넷에서도 누구랑 대화할 수도 없는 거 같고.....
이 방황에서..... 탈출하고 싶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안녕히 주무세요 0
오늘새르비 재밌었어요 굿밤
-
저 왔어요 1
-
수시 어려운데 18
현역때 수시 떨어진 대학 정시로 갔음요 ㅇㅇ
-
흠
-
표본분석할 때 0
그 사람이 실지원 안해뒀어도 고속 돌려서 이 사람이 빠질만한 대학 나오면 기록해둬야 하는거죠?
-
이거 다시 내려갈까요?
-
수1, 수2 들으려고 하는데 개념복습의 의미로 빠르게 한번씩 돌릴 예정이라 최대한...
-
여러분들 2024년의 마지막 불금을 어떻게 보내실래요? 2
저는 집에서 애니나 보려고요
-
ㄹㅇ 걍 나만의 개인적인 생각인데 공유는 진짜 명함전달부 npc 역할 그 자체만...
-
공부못하면서 수시로 개꿀빨아서 왔다고 하면 어케됨? 내가그렇게생각한다는게아님
-
현역 54365 재수 33232 탐구가 11 고정이었는데 미끄러져서 많이...
-
현역 6평 ㅇㅈ 17
ㅠㅠ
-
프론트맨 목소리 이병헌인걸 다들 알고 있었나요.....? 이병헌 참여작이라는 말이 미리 나왔었나
-
옯붕이들끼리 마피아겜 해보고싶은데
-
정시 애들아 걍 솔지ㅣㄱ하게 말해봐
-
아박 먹고 싶다 16
근데 생각보다 아박조각을 안파는 투썸이 많은거 같음요
-
안정으로 깔껀데 둘 다 안정이라고 봐도되죠?? 아님 찐 안정으로 숭실쓰는게...
-
모고보면 3-4 왔다갔다 하고 학교 수학 성적도 비슷하게 나오는데 겨울방학때 현우진...
-
은테의 영광을 23
여러분들께 돌립니다 우리 오래봐용 히히
-
붙어도 빠질표본은 쉽게 거를수 있음 근데 그냥 쓰고 죽을 표본을 찾는게 쉽지않다...
-
무의식적으로 끄떡끄떡하게됨 몸은 잘 안흔드는 사람에겐 최선의 동작
-
진짜 딱 공스타용으로만 쓰는줄...
-
ㅋㅋㅋㅋㅋㅋ
-
학교에 정시로 가는애들이랑 논술로 가는 애들이랑 수가 비슷하네 1
시발 나도 논술 좀 현실적으로 쓸걸 하..
-
유튜브에서 센 소리하면서 어그로끌던 것만 보다가 방송에서 저런 모습 보이니 살짝 호감
-
전 현역대비 반수수능에서 2개과목 빼곤 등급이 아예 안올랏는데 대학라인은 차원이 달라지는걸보니…
-
새벽여캐투척(클릭주의) 10
음역시예쁘군
-
나어쩌면카사노바일지도.
-
아니 다군이라 그런가…? 그래도 200명 중 120명인데 6칸추합은 너무 후한거 아님??
-
너구리 ㅇㅈ 15
칭구임뇨.
-
솔직히 될점수 같아서 여기에 물어봤었는데 계속 1~2칸 진동해서요 스나로 써야되는...
-
리겜 5일차 25
오늘은 빡고수오르비언 두분과 함께했다 나는 여전히 초보다
-
새프사 추천좀 7
-
키야
-
오늘은 또 다른애한테 고백받는 꿈 꾸고싶다
-
2시에 갑니다 2
아디오스
-
30대후반 늙다리입니다 입시에 다시도전을 하게되어 저때도있었던 그당시 오르비에...
-
23,24수능 둘다 1컷 맞음 올해 수능은 사정이 있어서 못 봤음 개념은 반(?)...
-
배경화면 ㅇㅈ 3
귀여워요
-
흠
-
일부러 진순 맛있다고 하는 글 올렸었는데 열번하면 예닐곱번 정도는 메타 전환...
-
피부개땡겨서 보니까 손비누로 세수함;; 폼클렌징으로 복원했는데 내일 피부 곰보되거나 그러진 않겠죠?
-
환율 진짜 제정신이냐 12
아니 오늘 아침에 1460초엿는데 지금보니깐 1470초네 와
-
존못이라 우럿서
-
아닌가 착각인가
-
덕코 좀 주세요 3
당당
-
혼틈맞팔 11
잡담태그의 신 하루에 뻘글 최소 10개 댓글 잘 달아줌
-
계속 수능을 응시하면된다.
독동은 사랑입니다
사랑, 관심 받고 싶어요 ㅜㅜ
형, 내가 있잖아>_<
Remember that not getting what you want is sometimes stroke of luck!
2번째줄은 참 좋은데...
친하게 지내고 싶어요...
힘내세요
제가해드릴수있는말은
이뿐이네요
감사해요..
위로해주신 것만으로도
충분히 이해하지만 합리적으로 생각하세요.
올해 왜 이럴까.
내년엔 어떻게될까.
충분히 이해하지만 합리적으로 생각하세요.
올해 왜 이럴까.
내년엔 어떻게될까.
휴... 얼마나 힘들까 ㅠㅠㅠ 위로해주고싶은데
무슨말을 적어야 위로가 될지... 망설여지네요.
많이 힘들죠?...너무 생각 깊게 하지마세요 저같은경우에는 할수록 더 힘들더라고요
그냥 ㅠㅠ 음...이것도 순간일꺼에요 나중에 생각해보면 다 별거 아닐거에요
물론지금일들이 안힘들다는건 아니에요 ㅠㅠ 힘들죠..지치고 ㅠㅠ
휴 기운내시고 이럴때일수록 공부에 집중해서 아무생각이 안나도록하는게 좋을것같아요 ㅠ
ㅠㅠ 힘내요.
네... 전 그냥 위로받는 것 만으로도 정말 기쁜 상황입니다...
그냥 .. 누군가 저를 위로해준 다는 것만으로도...
아... 나에게도 관심가져주는 사람이 있다니;;비록인터넷이지만
그래도... 너무 좋아요 ㅎ
저 그래도 살아있네요.
일단 사랑하는 사람 잊는게 급선무 일듯 해요..
요새 그 분 때문에 제정신이 아니었는데..
나에게도라니요. 그렇게 생각하지마세요..
힘내시고 잊는건 시간이 해결해줄거에요 ㅎㅎ.
많이힘드시면 목표대학구경이라도 갔다오는것도
괜찮은거같아요 ㅎ 힘내요
저도 공부하러 가야겠네요 막장삼수생이라서ㅠㅠ...ㅋㅋ
만나고 싶어요 너무 외로워
우리 대학가서 꼭 만나요!
허걱 ... ..
솔직히 저는 두렵습니다. 용기도 없고요...
제 솔직한 마음은 진짜 잘돼서 살고싶다! 입니다
저도 이 솔직한 마음을 최근에 깨달았어요....
위에 미친놈은 그냥 무시하세요..
힘내세요. 저도 당신을 이해합니다, 저도 며칠 전에 그런 기분이 들었거든요..
이런 상황에서는 희망을 주는 노래를 듣는 것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그런 노래들을 들으시면서 기운 내세요. 노력하신만큼 좋은 결과 있을겁니다.
동감이요... 노래가 진짜 좋아요
추천 부탁드려요!
전 진짜 처음에 듣고 정말 울컥했어요..ㅠ_ㅠ 성적은 아직 안되는데 희망을 주는 것 같아서요 ㅎㅎㅎ
그리고 피아노곡 쪽을 듣는게 좋은 것 같아요 ^.^* 무난하게 대중적인 이루마 쪽이나 시간되실때 한 번 검색해보세요
전 최근에는 피아노곡 쪽으로 듣는데 (처음엔 클래식 듣는 것 같아서 이런거 듣는 사람들 좀 재수없었..는데ㅋㅋㅋㅋ)
진짜 마음도 편안해지고 좋아요 ㅎㅎㅎㅎㅎ 그리고 힘내세요! 글올리시면 제가 보면 저도 글달고 할게요 ㅎㅎ
추천좀요!
전 주로 사랑노래만 들어서....
처음엔 좋았는데 요새는 슬퍼지네요....
사랑하는 사람떠오르고 ㅜㅜ
전 작년에 그런 마음이 들었었는데
다른 쪽으로 생각해 보면 이런 기회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기쁘게 생각할 수 있어요
수능을 못 친 후라면, 지금이 그리워지겠다 이렇게 생각하면
무언가 목표해서 할 수 있는 지금이 좀 덜 괴롭게 느껴진달까요..?
힘들수록 올해는 반드시 멋지게 성공한다고 생각하자구요
부모님께 잘해드릴 수 있을만큼 성공하자고 마음 단단히 먹고
이번을 기회로 혼자 서있을수있는 힘을 기른다 뭐 이런생각도 해보시구
지금 내가 60살이라면 지금을 어떻게 기억하게 될까 이런 생각도
올해는 반드시 성공해야지요
화이팅입니다
감사 감사 감사드립니다.....
감사.. 드려요!!
힘내세요... 저도 독학재수생으로 수도없이 내가 왜 이 책상에 앉아서 공부를 해야하는거지... 불안한 미래에 대한 생각으로 불면증에 스트레스에 엄청 힘들었어요... 눈만뜨면 찾아오는 외로움과 슬픔... 저는 결국 못참고 기숙학원으로 들어가게요... 같이 힘내요!
尙有十二微臣不死 상유십이 미신불사
아직도 12척의 배가 남아 있고 하찮은 신하(이순신)는 죽지 않았다
의대생 게시판엔 왜씀?
저처럼 여자친구를 만들어요!
어떻게요?
저도 그랬으면 좋죠.... 그냥 대화할 친구만 있어도;;
부럽네여ㅠㅠ근데...사람을 만나야 사람이 생기는건데..
미팅하면됩니다 ㅋㅋㅋ
해바라기도 가끔은 목이 아프죠 - Mc the max
Light zone - Mc the max
심가 - Mc the max
Hope - Mc the max 추천ㅋ
감사합니다
그런데 해바라기도 < 이거 말고는 못찾겠네요;;
으라차차 - 럼블피쉬
혼자가 아닌 나 - 서영은
힘내세요!!
이번 수능은 잘 보실꺼예요~
물수능이라지만 열심히하면 ㅜㅜ 좋은 결과 있겠죠!!
외로움을 인터넷하고 사람들 만나면서
시간낭비하는걸로 피하려고 하시지마세요.
얼마남지 않은 시간
인생에 있어서 이렇게 혼자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고..
긍정적으로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혼자있는 시간은
사람들과 시덥잖은 얘기하면서 보내는 것보다
훨씬 가치있어요.
남은 5개월정도 자기 자신을 돌아보고, 인생 전반에 대해 생각하면서
혼자 있는 시간을 사색할 수 있는 긍정적인 시간으로 여기세요.
친구도없고 가족 밖에 없는 지옥같은 시간으로 만들건지,
고독을 즐기면서
이전보다 정신적으로 훨씬 성숙해진 나를 만드는 시간이 될 건지는
님의 생각에 달렸어요.
지금은 일단 외로움 타령보다는 공부에 집중할 시간같아요.
저도 12수능 준비하는 사람인데요, 꼭 성공하셔서 목표를 달성하시길 바래요^^
저도 반성할게요!
힘내세요 ㅠㅠ
진짜로
김난도교수가 쓰신
"아프니까 청춘이다"읽어보세요
그럼 지금 4수가 정말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을 아시게 되실겁니다
강추!!
힘드시겠지만.
이걸 이겨내면 되는겁니다!
동지구먼.. 90에 4수.. 함께 대학 가세 친구 ㅠㅠ
군대가서 공부하는 것도 나쁘지 않음.
글만 봐도 슬픔이 느껴지네요. 힘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