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절평, 결국 태도의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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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션입니다.
오랜만에 글을 쓰네요.
올해 수능의 관전포인트는
영어 절대평가가 아닐까 싶습니다.
난이도가 어떻게 나올 지,
입시에 영향은 얼마나 미칠 지...
분명 예년보다는 영어에 수험생들이 할애하는 시간도,
입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적어진 것은 사실입니다.
제가 수험생이어도,
국어 수학에 좀 더 집중해서 공부할 것 같습니다.
다만, 영어 절대평가의 가장 큰 맹점은,
'사교육에 대한 부담을 줄인다'는 명목 아래
'공부할 맛을 없앤다'라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특히나 상위권 학생일수록,
영어 좀 한다는 학생들일수록,
공부의 필요성도, 동기부여도 느끼지 못하는 거죠.
뭐 항상 90점은 넘겼는데. 훗.
그래도 불안하니까, 떨어질 수 있으니까,
책상에 앉아 좀 해볼까 해도,
'에이 90점만 넘으면 되는데 뭐. 3점 3개 틀려도 됨 ㅎㅎ
그 시간에 딴 거 공부함 ㅎㅎ'
라는 생각에 제대로 집중하는 공부가 되지 않는다는 거죠.
이렇게 안일한 생각으로 가다가, 막바지에는 막상 또
다른 과목하느라 바빠 영어는 더욱 더 뒷전이 되고,
부랴부랴 모의고사 한 두 번 풀고 ebs 좀 보고 들어가게 됩니다.
그리고 올해 수능이 끝난 오르비가 눈에 선합니다.
영어 80 후반을 맞은 오르비언들의...
'ㅁㅊ 영어 첨으로 2등급'
'하 영어만 하나 더 맞았어도 ㅠ'
'영어 통수 지림'
물론 위와 같은 코멘트들은 영어 난이도에 따라
적을수도 많을수도 있습니다.
상평 컷 90 후반 정도의 쉬운 영어면 적을 것이고
상평 컷 90 초반 정도의 어려운 영어면, 많을 것입니다.
하지만 분명 '있을 것'이라는 거죠.
그게 과연 내가 되지 않을까...?
제대로 안 하면, 될 수도 있습니다.
프로답게 공부하세요.
프로의 태도는,
'1컷이 90이니까 90만 넘겨야지', 가 아니라,
'100을 목표로 해야지. 그래야 실수로 한 두개 틀려도,
안전하게 1등급이니까'라는
영어에서 '혹시나'라는 것의 가능성을 없애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저같은 경우 수험생 시절, 국수영 중에 영어를 가장,
수능 수준에서 만족하지 않고 열심히 했습니다.
이유는 간단했습니다.
영어는 수능 끝나고도 바로, 계속 써먹으니까.
수능 끝나고 바로 '신입생 영어테스트'란 것도 있을 거고
1학년 때 토익을 한 번 쯤은 볼 거고
교환학생 가려면 토플을 볼 거고
취업하려면 토스, 오픽을 볼테고.
수능 때 외운 단어, 표현은 수능에만 써먹는 건가?
그런 게 어딨나요.
수능 때 외운 단어, 표현, 독해 방식 다 대학 가서도
대학 졸업하고서도 써먹습니다.
저는 이런 생각이 너무 지나친나머지 통번역학과를 와서
통역장교를 하고 있지만.
'효율'이 중요한 수험생에게 올해 절평 영어를 이렇게 지나치게
공부하라고 하진 않겠습니다.
다만,
그래도 영어를 위해 할당해놓은 공부시간에,
'100을 목표로 한다. 그래야 한 두개 틀려도 1이니까'
'지금하는 영어공부는 평생 써먹는다'는
프로의 태로로
동기부여가 되기를, 집중을 하시길 바랍니다.
부디
인생 첨으로 영어 80대를 맞아,
원하는 곳 원서를 아쉽게 쓰지 못하거나,
써놓고 몇 달 간 불안할 일이
없도록 만드시기 바랍니다.
영어가 절평인데도 열심히 공부하는 상위권이냐 아니냐는,
결국
성공하는 상위권이냐 아니냐를 결정하는
태도의 문제입니다.
절평임에도 영어를 제대로 관리하는 상위권은,
다른 과목 어떻게 하는 지는 불 보듯 훤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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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번이 비연계로 뜬 이후로 구문과 어휘에 초점을 두려고 합니다.
점점 듄 실체감이 옅어지고 있네요...
개인적으론 작년부터 계속 얘기했던 거지만,
그래서 EBS로 구문 어휘 공부하시면 됩니다 ㅠㅠ
작년에 션쌤때문에 단어,구문의 중요성 진짜 뼈저리게느끼고 열심히하구있습니다!!ㅠㅜ 좋은글 감사드립니다
다행이에요 ㅠㅠ EBS로 단어, 구문 공부하셔서 연계도 분명히 느끼시길..
근데 전 오히려 기출보다 EBS로 단어.구문 연습하는게 더 잘 느는것같아서(?!)요ㅋㅋㅋ
네 EBS로 하시면(?) 돼요! ㅋㅋㅋㅋ
선배님 무슨과 졸업하셨어요??
안녕하세요 ㅎㅎ 영어통번역학과 졸업했습니다
맞어요,, 간신히3모때90넘기긴했지만 겨울방학때 공부안하니 후달리는게 느껴져서 다시 영어 열공중이네욤
네 특히나 막판에 열심히 하셔야 해요!!
저 영어구문 공부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숙어 많이외우고 직독직해 해보면 되나요?
네 단어, 표현은 다다익선이고, 기본 구문 교재나 강의 여러번 돌리시고, 직접 ebs나 기출 지문으로 하나하나 쭉 해석해보면서 안 되는 건 해설지를 보거나 물어보거나 하시면서 정확도와 속도를 늘려가시면 돼요 ㅎㅎ
단어는 ebs수특단어 ? 많이중요한가요 지금은 그냥 외우고있는거 하거있긴한데
외우고 있는 거 제대로 외우시고 그 후에 ebs 단어들까지 마스터하시면 추추충분할 거 같습니다 ㅎㅎ
우왕 오랜만이네요 보고싶었어요 ㅠㅠ
항상 좋은글 감사합니다 ㅎㅎㅎㅎ
보고싶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
ㅎㅎㅎㅎ오랜만이에요
롱탐노씨!
ebs수특으로 단어랑 구문만해도 될까요?? 주제같은거는 연계 기대하지말고 한번 보고 넘기는게 낫겠죠??
유형별로 좀 더 공부의 집중도 차이는 있겠으나(아무래도 목적 지문보다는 빈칸이나 어휘어법을 더 상세히 보는), 네 주요 유형 위주로 여러번 단어 구문 공부하면서 보시면 충분할 거예요!
작년에 쌤 교재 동생에게 추천했더니 매우 좋아하더라고요ㅋㅋ
아마 올해는 교재 만드시긴 어렵겠져...? ㅠㅠ
과외할때 쌤 교재로 숙제내주고 저는 듄으로 수업해주고 그랬는데 ㅋㅋ ㅠㅠㅠ
아무튼 저도 덕 많이 봤습니당 리스펙합니당
감사합니다 ㅜ 아마 가능하지 않을까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구문 공부한후에
기출먼저 볼까요 ebs 먼저 볼까요?
원래대로라면 기출이라고 자신있게 말씀드리겠는데 절평이 되면서 참..ㅎㅎ 그래도 기출 최소 3개년은 제대로 보시길 권해요
서울대나 고려대 입학을 위해서 공부하시는 분들이라면 2018 정시에 한해서, 영어 버리세요. 영어 1등급이랑 9등급 차이가 수학 4점짜리 1개보다 차이 적습니다
ㄹㅇ인가요ㅡ? ㄷㄷ
서울대는 9등급일 경우에 변환표점 총합에서 4점을 까는데, 수학 4점짜리를 하나 틀리면 변환표점 4점보다 훨씬 많이 까이죠. 따라서 영어공부 할시간에 국수탐에 몰빵하는게 훨씬 더 이득입니다
그러면 서울대 고대말고는 갈데가 없는데 ㅋㅋㅋ
1. 정시에선 2, 3등급을 받아 0.5, 1점이 깎이게 될 경우 원서를 쓸 때 그게 얼마나 소중한지 아시게 될 겁니다. 극단적으로 '버리라'는 말은 위험한 발언이 아닐까 합니다.
2. 서울대 고려대 '정시'에 국한 하신 것 같고 수시에서는 여전히 1등급이 중요한 것으로 보이고
3. 수능이 끝나고 영어를 망해 고대로 원서가 다 몰릴 걸 알면서도 연대를 쓰지 못하는 슬픔은 어떻게 할 것이며
4. 상위권 이과가 많은 오르비언 분들이 노리는 의치한에서는, 그리고 교대에서는 여전히 꽤나 영향력이 큽니다.
장교님이네,
오랜만이에요^^
쌤 오랜만입니다! ㅎㅎ
수능 절평 얘긴 아니지만 법대 학점 4점대에 각종 화려한 스펙 있는 친구가 수능 이후로 영어에서 손을 놓는 바람에 간단한 영어 문장도 이해하지 못하는 수준이 되어 버렸어요. 이 친구가 이런 상황에서 로스쿨 준비한다고 텝스공부를 한다는데, 무어라 해줄 말이 없더군요. 머리가 좋으니까 성공할 수도 있겠지만 너무 기초가 없어서..
나이 먹고 그 어려운 법 공부하는 것보다 굳어버린 외국어 습득 머리로 외국어 공부하는 게 더 힘든 거 같아요 주변 보면 ㅜㅜ
『'에이 90점만 넘으면 되는데 뭐. 3점 3개 틀려도 됨 ㅎㅎ
그 시간에 딴 거 공부함 ㅎㅎ'』
기회비용을 고려했을 시 최고의 판단이라 생각합니다.
정말 서울대 고대, 그것도 곧죽어도 정시,라면 맞을 것 같습니다 ㅎㅎ 수능 끝나고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 게 문제지요
기회비용을 따져야합니다.
영어 공부할 시간에 다른 거 공부하면 다른 과목에 성적이 오르고, 다른 과목 공부할 시간에 영어를 공부하면 다른 과목 성적이 떨어지는데, 그걸 간과하신 거 같습니다.
1. 이미 어느 정도 궤도에 진입한 상위권에게, 과연 영어 공부를 했냐 안 했냐로 96점이냐 100점이냐가 결정된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2. 다른 과목 공부할 시간에 영어를 공부하는 게 아니라 영어 1등급 달성 혹은 유지를 위한 자신의 공부 시간에 영어를 공부하는 겁니다.
3. 기회비용의 개념을 잘못 알고 계신 것 같습니다. 수능의 각 과목은 이 과목을 얻으면 저 과목은 버려야 하는 기회비용 선택의 문제가 아닙니다. 결국 수능 전엔 다 가져가야하는 선택지들이죠
1. 무슨 말씀을 하시려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1.의 말씀 대로만 따지고 보면 공부할 필요가 없겠네요. 공부를 했냐 안 했냐로 96이냐 100이냐가 결정되지 않는다면요. 태도만 제대로 되면 영어는 문제 없다는 말씀인가요? 태도의 문제라는 것도 결국 선택의 문제고 어떤 태도를 선택한 것은 그런 태도가 나에게는 최적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입니다. 영어를 좀 경시했다고 그 판단이 무조건 잘못은 아닐 겁니다.
2. 영어를 공부하면 필연적으로 다른 공부할 시간이 줄어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영어를 공부하는 순간 다른 공부를 포기하는 게 맞는 것이지요. 자신의 공부 시간에 영어 공부를 한다고 하셨는데, 자신의 공부 시간이 무제한이던가요? 자원의 한계성에 대한 인식이 없으신 듯 합니다.
3. 기회비용의 개념은 선생님께서 잘못 아신 듯 합니다. 당연히 선택의 문제입니다. 제가 영어를 버리라고 하지도 않았습니다만 영어 버리는 것도 고려 대상에서 제외할 수는 없습니다.
영어 공부 시간을 줄이는 것도 선택의 문제입니다. 선택의 연속에서 기회비용에 대한 개념으로부터 벗어날 수는 없습니다. 전 과목을 다 가져간다 할지라도 그 안에서 시간 배분의 문제가 남아있는 것이고 시간 배분에 따른 기회비용은 반드시 존재하게 마련입니다.
모든 과목을 다 가져가려고 하는 판단 하에서도 경중을 따지게 마련이고, 우선적으로 가져가야 할 것에 집중하게 마련입니다. 그 과정에서 기회비용을 고려하는 것이고, 기회비용을 최소화 하는 게 합리적이라는 것이지요.
뭔가 말장난처럼 가게 되는데,
1.에서는 '다른 과목' 96, 100이라는 얘기였습니다. 죄송합니다 급하게 쓰다 그걸 빼먹었네요
2. 누구나 각 과목에 대해 정해놓은 시간이 있을 겁니다. 국어 5시간, 수학 5시간, 영어 2시간 이런 식으로 말이죠. 내가 수학을 위해 확보한 5시간 수학 공부는 충분히 한 겁니다. 여기서 영어 2시간은 필연적으로 수학 공부 2시간을 '줄이게' 한 개념이 아니라 별도로 할당된 시간일 뿐입니다. 이걸 가지고 아니다 수학 7시간 할 수 있었잖아, 아니 국어 시간도 수학 시간을 줄이는 거야 12시간, 이렇게 가다보면 끝도 없겠습니다. 자신이 하루 12시간을 공부할 수 있다고 한다면, 12시간 내내 한 과목의 집중도가 똑같이 유지된다고 보시는 것 같습니다.
3. 맞습니다. 한정된 시간 내에서 경중을 따져 시간을 분배하는 것은 기회비용의 문제입니다. 하지만 처음 댓글 다셨던 것처럼, 일정 시간 내에서 영어를 공부한다고 필연적으로 다른 과목 성적은 떨어진다, 하는 건 일차원적인 발상이 아닐까 합니다. A를 공부하면 A가 오른다는 명제는 맞지만 A를 공부하면 B는 떨어진다는 단순 발상이 될 만큼 각 과목의 성적 유기성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시간' 측면에서는 기회비용이라는 것에 동의하나 '성적' 측면에서는 기회비용이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왜 말장난처럼 가게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이런 말씀을 꺼내기 전에 선생님의 논리에 문제는 없는지, 아니면 선생님이 하고 싶은 말을 제대로 전달하고 있는지부터 따지시기 바랍니다. 말장난 운운 하는 것은 대화에 하등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말장난은 선생님께서 하고 계신 거 같군요. 『 A를 공부하면 A가 오른다는 명제는 맞지만 A를 공부하면 B는 떨어진다고 말하는 건 일차원적인 발상』이라고 하셨는데, 이게 무슨 소립니까. 당연히 B공부할 시간에 A를 공부하면 B에 투자하는 시간이 줄어들어 B를 집중적으로 많이 공부했을 때보다 성적이 떨어지는 것이지요.
ㄱ. "A 2시간 공부, B 2시간 공부"
ㄴ. "A 1시간 공부, B 3시간 공부"
ㄱ과 ㄴ중에 누가 B에서 좋은 성적 받을 확률이 높습니까? 자명한 것을 왜 부정하려 하십니까. 뭐 얼마나 대단한 사고 방식을 가지셨길레. 자명한 것을 일차원적이라고 하시는 것인지도 궁금하군요.
그리고 이건 또 무슨 말씀인가요. 선생님 말씀 중 2에 해당하는 것은 애초에 전재부터가 잘못됐습니다. 국어, 수학, 영어 공부 시간을 어떤 절대자가 정해주는 겁니까? 국어 5시간, 수학 5시간, 영어 2시간을 공부하기로 정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건 어떤 절대자가 정해준 게 아니에요. 그렇게 정하게 된 판단 과정 속에서 기회비용을 따졌을 것이고, 그리하여 영어를 2시간 공부하기로 결정하였을 것입니다. 그러니까 "공부 시간을 정한다"라는 개념 자체에 이미 기회비용을 고려했다는 사실이 내포돼 있는 것입니다.
수학을 위해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을 5시간으로 정해서 5시간 공부했으면 충분한 거라고요? 이 말은 제 주장에 동의를 하는 것과 다름이 없습니다. 내가 수학을 5시간 공부하기로 결정하여 그것을 제대로 이행했다면, 기회비용을 따져 내린 판단에 충실히 따랐을 뿐입니다.
제가 문제 삼는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선생님께서 그런식으로 말씀을 하시면 어떤 학생은 수학을 더 해야함에도 쓸데없이 영어에 과잉 투자하게 하는 오판을 내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즉 기회비용을 고려해서 합리적 판단을 해야하는데, 기회비용을 잘못 따져서 판단 과정에 오류가 생기게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예컨대 수학을 6시간 해야한다는 판단을 내려야 할 사람이 선생님 글을 읽고 영어에 필요 이상으로 신경을 쓰게되어 수학을 5시간만 하겠다는 오판을 내릴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당연히 영어를 2시간 공부하는 것에서 1시간으로 줄이면 그 1시간을 다른 과목에 투자할 수 있는 거고, 다른 과목 성적이 높게 나올 확률이 높아지는 것입니다. 왜 이것을 부정하려 하십니까. 이 자명한 사실을 부정하려는 논거로 집중도를 거론하셨습니다. 그런데 왜 집중도를 높이는데에 영어가 필요한 것입니까? 수학하다 질리면 국어하면 되고 국어하다 질리면 탐구1, 탐구2하면 됩니다. 이렇게 네 개만 돌려도 한 과목만 해서 생기는 지루함은 사라집니다. 집중도 얘기는 논제에 관련된 대상도 아닌데 갑자기 그것을 논거로 들이미시는 걸 보니 그 얘기는 급작스럽게 강구해낸 것으로 보입니다.
1. 네, '확률' 얘기를 하셔야 했을 것 같습니다. 위에도 언급했듯이 '시간'에 대한 기회비용은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다만 분명 확률 문제가 아닌, '영어를 공부하면 다른 과목은 떨어진다'라는 단정의 말씀을 하셨었고 그걸 문제 삼은 겁니다.
2. 이 글은 절평 때문에 자신이 최소한으로 설정한 영어 공부하는 시간에도 제대로 영어를 공부하지 않고 나중에 피보지 말자,의 취지였는데, 그 중요도를 과대평가한 나머지 더 공부해버리는 오판을 내리게 한다면,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렇게 따지면 한국사도 관리해야죠 ㅎㅎ
상위권에선 모든 과목을 꼼꼼히 공부하는 사람도 있지만
전략적 선택을 잘 하는 사람도 그많큼 많음
수탐이 2~3등급 나오는데 영어 만점받겠다고 영어도 똑같이 공부하면 과연 좋은 결과가 나올지 모르겠네요
네 그래서 상위권 학생들로 한정해 말씀드렸고 다른 과목이 아직 1이 아니라면 다른 과목에 집중하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쌤 오랜만이에용 너무 반가워요ㅎㅎ
반가워요!! 알아봐주시니 고맙 ㅎㅎㅎ
외국에서 초중때 3년만 살다오면 영어100고정에 럭셔리한 pronunciation intonation 완벽해서 영어 공부할필요 없는뎅... 강남에선 한개 틀리면 여자애들 움 망햇다고 영어
ㅋㅋ 초중때 3년 살다온 게 고정 100을 보장해주진 않습니다.. 얼마나 열심히 했냐 얼마나 똘똘하냐 나름이죠
런던 가서도 강남애들은 학교 수업 외에 한국 선생님 또 별도로 붙여서 한국 학교 진도 및 수능등 수업 별도로 엄청붙여서하거든용
글고 초등때 외국보내면 영어 살다가 처음해도 1년만 있으면 친구들이랑 현지언어생활에 전혀 불편감없이 숙숙 늘어요 책도좔좔 스피킹은넘사... 늙어서 가는거랑 빨아들이는게 달라서 억양이며... 그렇게 강남 대구수성구 럭셔리한 아줌마들이 조기영어유학 조기교육 입에달고사는게아니라는...
네 그런 케이스면 항상 높은 1등급이 유지되겠네요 ㅎㅎ 그런 케이스들이 많은 통역병과 통역장교들을 허구헌날 보지만, 어려운 평가원 영어 고정 100은 분명 수능영어라는 것도 어느 정도 분석을 해야 가능할 겁니다
77ㅑ 선배님 휴가신가보네영
ㅜㅜㅜ 휴가 아니어도 폰은 자유예요 ㅎㅎ 출퇴근하는 직장인입니다!
작년처럼 영어 100점 표준점수 꿀을 빨 수 없다는게 큰 타격...
네 맞습니다 ㅎㅎ 효과를 극대화하는 게 아니라 피해를 최소화해야 합니다
작년에 kiss ebs덕에 간접쓰기 연계문제 2개 5초컷했습니다ㅎㅎ 감사해요 쌤ㅎ
크 ㅜㅜㅜ ㄱㅇㄷ 독자님 감사합니다!!!
여기서 봬니 반가워요ㅎㅎ
태도 matters... 이지 말입니다.
ㅋㅋ 강남 교대에서 밥먹어요 쌤
영광입니다, 연락드릴게요^^
걍 모든시험은 만점을 목표로하는게 속편하죠. 이것저것 따지고 거르다가 자기점수가 걸러짐
ㅋㅋ 맞습니다!
갓서현 찬양...
에고 감사합니다 ㅋㅋ
저 종ㅇ이에요ㅋㅋㅋ 혹시 ebs 강의하면 저도 불러주세요^.^.^
악 ㅋㅋㅋㅋ 무료 강의과외를 해볼까했으나 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