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상위권커뮤니티라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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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 완전 핵노베(6-9등급)에서 3등급찍다는게 다들 쉽다고 생각하시네요 ㅠㅠㅠㅠ
정말 중학교 도형 하나도 모르고 함수 그래프라는게 뭘 의미하는지도 와닿지않고
구구단도 즉각즉각 써내기가 힘들고 방정식 이라는 개념자체를 머릿속에서 받아들이기가 힘들고(변수를 설정하는거 자체를 못받아들임)1부터 10까지 더해서 구하라는 문제를 보면 '등차수열의 합' 이라는 개념을 꺼내오기도 힘들고... 정말 그런겁니다 수포자라는게... 괜히 수포자 수포자하는게 아닌데 ㅠㅠ 실례로 제가 3-4월 교육청모의고사에서 1-3번만 풀 수 있는실력(구 행렬4번문제를 풀지못함)을 가지고 등차수열 문제같은거 공식말고 그냥 숫자더해서 찍고 무등비 나오면 연필로 그려서 최대한 가까운 근사값 넓이찾고(루트2는 1.4 루트3은 1.7 파이는 3.1정도로 대강 생각하고 풀었었음) 그렇게 서너문제 풀고 나머지 객관식 한 번호로 밀면 중간4등급 나오는게 문돌이 수학입니다 다들 쉽다고 하시니까 뭔가 구 수포자로서 뭔가 답답해서 끄적여보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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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잘놓을거같은데
애초에 공부를 안했으니까 그런 거죠.
공부를 제대로 하기만 한다면 쉽다고 생각해요.
물론 간혹 수학적 머리가 정말 안 받쳐주는 분들은 예외
아예 안하다가 제대로 하기로 마음먹고 딱 시작했을때 그 개념을 처음 접하는 그 순간이 정말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삽자루가 이런거 전문아닌가
제가 그 당시에 정적분 내용이 너무 이해가 안가서 심주석t인강을 들었었는데 들어도 이해하기가 힘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삽t방식은 잘모르겠네요
저도 그정도 노베에서 공부 고2때부터 조금씩 해갔는데 지금 쉬운4점 몇개정도는 풀어요 좀만 참고 강의들으면서 꾸역꾸역 해보시면 어느순간 뻥 뚤려요..
그렇죠 정말 딱 뚫어내는 순간이 정말 행복한거 ㅠㅠ 4월 36점에서 6모 채점하니까 88점이었던 그 순간은 정말 잊혀지지가 않네요
중학교 교과서 한번 보는건 어떰
제 얘기가 아니라 어떤 글 하나 보고 글써본거에요 ㅎㅎ
정승제쌤꺼 들으세요 도움많이되요
윗댓글로 대신합니다
제가 수포자였는데 아무것도몰라서 찍었었는데
3달만에 3등급찍었는데...
물론 기초가 튼실하지못해서 3달이지나도 늘진못했지만..